다윗은 골리앗을 죽이면 3가지 대우를 하겠다는 25절을 26절과 30절에서 계속 반복하여 확인을 한다.
1.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2. 그 딸을 주고 3. 그 아비의 집을 이스라에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곳을 보면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나갔다.
10절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25절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26절 '이스라엘의 치욕을...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36절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45절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그렇다면 다윗이 재확인한 대우는 공을 세워 자기의 이익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고 읽어야 한다.
마19:29에서 부자 청년이 떠난 후 제자들에게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는 말씀으로 비교를 해 보면
1.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 주님 이름 곧 구원 역사를 위한 순종의 결과는 여러 배 배 백 배가 되고
2. 그 딸을 주고 - 하나님의 사람을 영원히 자기 사람으로 얻게 되고
3. 그 아비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 구원 역사를 만들어 낸 관련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자유의 나라에서 영원히 자유로운 중심에 서게 될 것을 두고 다윗은 소망한 것이다.

19.8.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