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 보내고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기로'
느헤이먀가 앞장을 서고 모범이 되자 모두가 좋게 뒤를 따라 실행을 하고 있다.

'내가 제사장들을 불러 저희에게 그 말대로 행하리라는 맹세를 시키게 하고'
제사장으로 하여금 형제에게 요구하지 않는 일에 맹세를 시켜 하나님 앞에 붙들어 맸다. 맹세를 시키지 말라 했고 하나님 앞에서 맹세는 더욱 금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신앙이 자라 갈수록 또는 긴급한 상황에서는 목회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는 넓다. 다만 목회적이라는 말을 내세워 자기 중심으로 다른 것을 추구하면 그 때는 맹세하지 말라는 말씀과 하늘로도 맹세하지 말라는 엄한 처벌이 따라 간다. 모든 것은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될지 아닐지는 각자에게 맡겨 놓았다.

보통 맹세 자체를 성경이 금지한 것으로 생각하나 헛 맹세를 금지했다.
마5: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5: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고전10: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고전6: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