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머리와 털이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① 머리
주님의 머리는 주님의 생각이며 사상이다.

② 흰 양털 : 성결
주님이 오신 동기도 오셔서 가진 모든 마음도 항상 성결이었다. 털은 몸에서 돋아 난 것이다. 주님에게 속한 모든 것은 말씀과 꼭 같으니 희고, 아버지의 뜻과 꼭 같으니 성결이며, 아버지와 동행하며 영생의 소망뿐이었으니 모든 것이 깨끗했다.
③ 목표와 방향
희다는 것은 언제 어떻게 조사하고 검토해도 우리의 생각부터 우리에게 속한 모든 것이 하나님과 진리에 어긋남이 없는 것이다. 꼭 같은 흰색의 성결이지만 털은 안에서 점점 자라 솟아 난 것이고, 눈은 위에서 내려 덮은 것이다. 내 안에서 신앙의 하나 된 생명의 성장으로 점점 깨끗해 졌든지, 하나님의 은혜로 위에서 조성된 환경 때문에 되었든, 주님의 것과 주님에게 속한 것은 성결하지 않은 것이 없다. 성결은 교회가 노력하며 가야할 방향이며 , 우리가 모든 현실 마다 이룩해야 하는 목표다. 우리의 생각, 행동, 결정, 처신, 인격 모두를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볼 때 어느 한 곳도 깨끗지 않은 것이 없어야 한다. 주님이 성결함을 보인 것은 교회도 우리도 성결하라는 것이다.


(4) '눈은 불꽃같고'
① 전지
불꽃같은 눈이란 모든 것을 밝히고, 바로 보며, 가린 것이 없이 다 아시는 전지의 주님을 말한다.
② 직시
믿는 사람은 자기 속의 장점은 물론 단점과 잘못을 볼 수 있어야 한다.
③ 지혜
유혹과 위협과 속임이 어떻게 자기를 흔든다 해도 그 현실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
④ 전부
겔1:18과 계4:6에 눈이 가득했다는 말씀처럼 한 면이 아닌 모든 면으로 바로 봐야 한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