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성도의 증언 생애

계11:6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1) 증인
① 증거, 증인
역사 이래로 ‘증거’ ‘증인’이라는 말은 참 많다. 여호와의 증인까지 증인을 애용한다. 복음을 선포한다.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한다는 것도 다 같은 의미다. 남 말하듯 증거하면 중계방송이다.

② 말씀
말은 실제 안타깝지만 자기가 느끼지 못하면 비정한 남의 말이 된다. 10장에서 보좌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말씀이 땅 위에서 그대로 다 집행이 되는데 이 말씀으로 자기를 먼저 시급히 분석하여 자기 내면의 이방인의 뜰을 제쳐 버리고 성전에 그친 신앙을 제단 생활로 올리며 최종적으로 그 말씀이 나 자체를 완전히 변화 시켰다면 바로 그렇게 된 면만 실제 증인이고 그 면의 발표만 증언이 된다.

③ 변화
요15:7에서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면 원하는 대로 다 이루어진다고 했다. 내 마음대로 한 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붙들려 그 말씀으로 변화가 된 내가 되면 이제 겉으로는 하나의 인간이지만 내용적으로는 나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직접 역사를 하기 때문에 나의 소원이 말씀과 같고 그 말씀이 원할 때 그 말씀에 따라서만 구하게 되니 전능의 말씀에 맞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리가 없다.

(2) 예언
① 예언 생활
하나님은 상관하지 않고 내가 내 원수를 혼내기 위해 하늘을 닫고 풀려 할 때 실제 그렇게 된다면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는 것이니 그럴 리가 없다. 하나님의 뜻이 그 말씀을 통해 전달되었고 내가 그 말씀의 것이 되었는데 그 말씀이 하늘을 닫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내 입에서 하늘을 닫아 비 오지 못하게 하면 당연히 비는 오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의 권세며 이것이 우리의 매 현실에 예언 생활이다.

② 증인 생활
그리고 이 세상의 모든 현실은 말씀에 따라 순종하는 우리의 증인 생활에 필요하도록 전개 되고 조절 되어 진다. 자연의 은총이 되는 비를 중단 시켜 버리고 생존에 필수적인 물을 변질 시켜 살 수 없게 만드는 것도 말씀에 붙들려 말씀의 사람이 된 우리에게 주어 진 능력이다.

③ 초자연의 능력
어떻게 초자연의 능력자가 될 수 있는가? 말씀의 사람이 되면 그 말씀이 전해 질 때 그 말씀이 나를 통해 전달이 되어야 하고 그 전달의 결과가 전능이며 초인적이며 초자연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말씀 때문에 능력자가 된다.

(3) 증인
① 만능
아무 때든지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친다는 이 부분 때문에 역사 이래로 자신들이 4절의 증인이 되었다고 착각하거나 거짓말하는 이들은 우주 만물을 마음대로 뒤집을 수가 있다 하나 그런 경우는 없었다. 모세나 엘리야처럼 실제 증인이 된 이들의 경우는 본인뿐 아니라 원수들까지 그렇게 하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 말씀을 통해 주님과 내가 하나 될 때, 우리는 전능이요 만능이 된다.

② 발람
주님과 우리가 끊어 져 버리면 우리는 바로 나귀만도 못한 발람의 신세가 된다. 주님과 말씀 없이 내가 나 이상이 될 수는 없다.

③ 판단 방법
여기서 우리는 증인이나 선지자라고 자칭하는 이들을 구별할 때 그 언행을 말씀과 비교하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남 속에 하나님과의 관계는 내가 알 수 없다. 발전소 내부는 모르지만 전선이 끊어 졌다면 그 집에 전기란 없는 것과 같다.

(2020년 5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