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
가르칠 때 구경만 하는 사람, 가르칠 때 지식만 배우는 학생, 가르칠 때 배워서 실제 따라 가고 닮아 가면 제자가 된다.


'건너편으로 갈 새'
한 자리에서 이 것을 가르치고, 다른 자리에서 또 다른 것을 가르친다. 환경에 따라 형편에 따라 입장에 따라 배울 것이 다 다르다. 그래서 우리 각자를 다른 시대와 형평에서 살게 하신다.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제자들을 가르칠 때 생활 속에 자연계시로 주신 것으로 시작한다. 씨 뿌리는 비유,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으며 가르치고, 보따리 장사부터 모두가 아는 매매를 가지고 가르친다. 먹는 것은 모두가 더 잘 안다. 장소를 옮겼다. 먹는 것을 챙기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가장 소중한 것인데. 군인은 총일 것이고, 장사는 자본일 것이고, 주님을 따라 다니는 제자들은 다른 재산이나 필수품은 몰라도 먹는 것은 챙겼는데.. 14장에서 오병이어로, 15장에서 칠병이어를 거쳤다. 이제 먹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