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왕이)
역사의 솔로몬은 3천년 전에 있었다. 3천년 전 솔로몬은 죽어서 벌써 뼈도 먼지도 남지 않았다. 그런데 솔로몬 이름 석자 기록해놓은 것은 너는 오늘의 솔로몬이다. 이 귀한 너를 네가 시시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이게 솔로몬을 적은 이유이다. 오늘의 솔로몬은 우리가 솔로몬이다. 신앙이 좋은 경우 뿐만 아니라 믿는 사람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자기 가정에 자기는 솔로몬이다.

(여호와를 위하여)
여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이다. 약속은 틀림없이 지킨다 이럴 때 쓰는 이름이 여호와이다. 약속의 하나님. 성경 전체는 약속이다. 우리가 어기고 안 믿어서 그렇지. 하나님은 말씀을 틀림없이 책임진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라 한다.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전은)
하나님의 집을 성전이라 그러는데 한 글자로 줄이면 전이라 한다. 줄이면 전, 넓이면 성전.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은, 구약은 돌고 나무로 집을 지어 여기가 하나님을 모신 곳이다 했고, 신약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 속에 딱 기억하고 있으면 내가 바로 하나님의 성전이 된다. 오래 신앙생활을 하고 여부가 아니라 말씀을 대하는 나의 정성과 자세가 바로 되고 하나님이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내가 성전이 되는 것이다. 그 정도는 다 아는데라며 이렇게 속 마음 없이 정성 없으면 겉돌아 버리면 하나님은 함께 하지 않는다. 정성 있고 마음만 기울이면 죄인이라도 하나님은 상관하지 않는다.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전은)
구약의 솔로몬 왕은 나무와 돌로 성전을 지었는데 오늘의 솔로몬인 나는 이 순간 마음을 기울여 말씀으로 마음을 하나님의 집으로 지었는지 비교를 해야 한다.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 살지 않으면 하나님은 떠나고 혼자 남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귀신이 들어와서 귀신의 본부를 차리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 모시면 성전 하나님 없으면 귀신의 신당이 되어버린다. 약속에 틀림없는 하나님의 그 말씀을 마음 속에 정성껏 모시면 나도 역사의 솔로몬과 정확하게 같아진다.

(규빗이요)
규빗이란 팔을 말한다.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 이것을 한 규빗이라고 한다.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도구로서, 팔은 내가 들어가는 나의 정도이다. 이렇게 딱 재보고 들어가면 한 사람이 들어간다. 둘이 하면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죽어버린다. 이게 한 사람의 몫이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 나 하나를 책임질 때를 한 규빗이라고 한다.

(장이 육십 규빗이요)
한 규빗은 자기 한 범위와 정도를 말하는데, 육십 규빗이 되면 60명을 쭉 세울 수 있는 길이이다. 성경의 길이란 장, 길 장 자이다. 길이란 하나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 한 걸음 두 걸음 얼마나 꾸준하게 이어가느냐? 이것을 성경에 길이라고 한다.

(육십 규빗이요)
60규빗이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을 그대로 자꾸 읽다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데,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 때에 일부러 7일을 끊어서 6일간 세상을 차례대로 만들어놓고 하루를 쉬셨다. 그래서, 성경 6이라는 숫자는 인간의 전부인. 인간에게 주어진 기회 전부를 말하고, 성경에 나오는 10이라는 것은, 항상 인간이 할 수 있는 전부 내 능력 전부를 10이라고 한다. 6곱하기 10이 60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시고 남을 책임지지 않으면 나 하나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보자의 한 규빗을 계속하되 횟수적 60번이 아니라 한 걸음 두 걸음 한 걸음 두 걸음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 있을 때 나로서는 다합니다라고 까지 한 것이 육십 규빗이다.

23.9.3주전


'광이 20규빗이요'
성경의 10은 인간의 최대치. 그 2배라는 것은 인간이 다하고 다한다는 뜻과 함께 인간이 다하면 나머지 열은 하나님이 보태시는데, 겉보기는 그렇지만 알고 보면 인간의 그 열도 하나님이 하셨고 나머지는 아예 직접 하셨으니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