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록 원문)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이스라엘의 모든 열심 신앙가와 선생들은 여론에 따라 메시야관을 가지고 있었다. 한 마디로 여론 신앙을 따라 믿다가 망했다. 남들이 좋아 하는, 남의 귀가 즐거운, 남의 눈에 맞춰 인간들의 쑥덕 공론을 따르다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다. 인간의 여론 따라서 예수님을 믿다가 망한다 하는 것을 여게 첫째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칼빈이 아무리 위대해도 칼빈이 이렇게 말했다는 데 그치면 마찬 가지다.



(연구 자료)
'가로되 더러는'
예수님은 누구신가? 기독교는 무엇인가? 교회란 어떤 것인가.. 수도 없는 신앙의 질문 중에 예수님이 누구신가 이 질문은 구원의 가장 본질이다. 그런데 여론을 먼저 소개했다. 별별 사람들이 다 있다. 신학의 학설도 많고 성경 해석의 종류도 수없이 많다.


'세례 요한'
여론 중에는 가장 최근의 선지자로 유명한 세례 요한이 14장에서 죽은 기록이 있다. 그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 나서 예수로 활동하는 것이 아닐까? 가장 최근의 선지자를 마음 깊이 두고 이를 찾고 따르는 이들도 있다.


'더러는 엘리야'
역사 전체를 통해 가장 위대한 선지자는 엘리야다. 예수님은 역사 최고의 인물이 아닐까? 그들은 그 마음 속에 최고를 찾았다. 언제나 그런 이들이 있다. 신앙의 세계도 그 것에 가치를 두는 이들이 대교회를 찾는다.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망할 때 환란과 박해 속에 외친 최후의 선지자다. 박해 속에 인물을 찾는 이들도 있다.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정답은 늘 하나다. 오답은 한둘이 아니다. 한도 없다. 사람 생긴 대로, 사는 대로, 또 마음에 뜻한 대로 여론을 좇는다. 여론에게 휘둘리기도 하지만 실은 자기 마음에 맞는 것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