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왕 제 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궁에 있더니
■ 성경 | 16느헤미야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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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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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 06:45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왕 제 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궁에 있더니'
느헤미야를 소개하며 '하가랴'의 아들로 표시했다. 하가랴는 느헤미야의 아버지라는 표시 외에는 성경에 따로 없다. 자기가 무명이라 해도 아들이 유명이면, 그 아들 때문에 아버지가 유명이 된다. 이새도 다윗을 알아 보지 못했으나 다윗을 표시할 때 늘 이새의 아들로 적었다. 육체는 자녀가 부모를 닮고 또 신세를 지며 이어 진다. 우리 속에 흐르는 신앙의 연속 관계를 말한다. 하가랴에 대하여 성경이 따로 적지 않은 것은 느헤미야의 아버지라고 표시함으로 충분하다. 성경의 최소 기록 원칙 때문에 이렇게 줄였다. 나는 나의 아이를 두고 어떤 존재인지 돌아 봐야 한다. 신앙으로 자기가 가르치고 기른 교인과 주변을 보면서 자기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감나무에 배가 열리지 않는다.
'아닥사스다왕'은 바사 나라의 왕이다. 이스라엘을 멸망 시켰고 예루살렘과 성전을 짓밟고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끌고 갔을 때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다. 다니엘은 어릴 때 잡혀 갔고 단1:1 이하에서 특별한 학교에 학생으로 시작했다. 다니엘 5장에 벨사살 왕이 그 후손이 되어 교만하다 죽었고 다니엘 6장에 다리오는 메대 나라 왕이었다. 그리고 에스라 1장에서 포로 된 이스라엘을 고향으로 돌려 보낸 고레스는 바사 나라 왕이다. 느헤미야 시절의 아닥사스다는 그 이후의 왕이다.
성경 안에서 찾아 봐도 다 알 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성경은 최소한의 기록이고, 또 성경에도 바로가 수 없이 나오고 멜기세덱이나 기타 이름들이 자자손손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양의 왕들이나 교황이나 일반 사람들이 조상이나 심지어 부모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 1세 2세 3세로 내려 가기 때문에 성경에 사람의 이름이 나올 때는 역사적으로 느부갓네살 1세인지 2세인지 다리오도 그렇고 아닥사스다도 그럴 수 있으니 이름이 나올 때는 동명이인을 늘 마음에 두고 읽어야 한다.
'제 이십년'
통치의 20년이면 만사 모든 면으로 든든할 때다. 이런 시기에 왕의 최측근이 되었다는 것은 느헤미야의 직장과 세상 환경이 아주 좋다는 뜻이 된다.
'기슬르월에'
한글 성경에 원문을 따로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일단 성경 다른 곳에서 사용한 경우를 먼저 찾아 보고 비교를 해야 한다. 바로 인터넷이나 신학서나 원어 사전을 찾는 것은 위험하다. 슥7:1, '다리오왕 사년 구월 곧 기슬래월 사일에'라고 했으니 이스라엘의 달력상으로 9월이 된다. 이 9월이라는 것도 우리 나라의 음력과 양력이 다르듯이, 나라마다 시대마다 시간과 달력과 연대를 달리 사용하기 때문에 오늘 우리 기준의 세계 공통의 달력으로 생각하지 말고 성경에서 먼저 찾아 봐야 한다. 예레미야 36:22 '때는 구월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망하던 마지막 선지였고 바벨론의 점령 하에도 살았다. 크게 다르지 않은 시대고 또 성경 기록의 달력이니 이스라엘이 사용하는 성경 달력의 9월이란 추울 때다.
그런데 슥7:1에서는 '기슬래'라고 했고 느1:1에서는 '기슬르'라고 했다. 이렇게 같아 보이는데 표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때는 원래 차이인지 번역하면서 번역자에 따라 표기를 달리 했는지 살펴 봐야 한다. 성경 해석은 성경 안에서 1차로 찾고, 그 다음으로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또 누구나 알 수 있는 자연의 상식으로 찾는 것이 옳다. 특별한 사람이 특별하게 알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맡겨 놓고, 그들이 연구하고 발표한 것이 모두에게 다 이해가 되고 상식이 될 때까지는 성경 해석에서는 제일 마지막 순서로 밀어 놓고 한번 엿보는 정도가 좋다.
지금은 영어가 세계 모든 이들의 상식이 되었고 영어 성경이 다양하여 영어 본문을 통해 원어를 거의 파악할 수 있다. 영어가 이제 성경의 원어나 원문이라 할 정도가 된 상황이므로 한글 성경을 읽는 우리는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들을 비교해 보면 충분하다. KJV NIV NASB라는 각종의 성경들이 슥7과 느1장의 표시를 같게 했다. 그 말은 원어는 들춰 보지 않아도 같다. 한글 성경이 다르게 표시했을 뿐이다. 인터넷이나 컴퓨터 활용이 없어 일일이 종이에 잉크로 적든 시절, 이 두 곳의 원문을 비교하지 않고 표기하다 보니 다른 것처럼 보이나 성경을 많이 읽다 보면 이 두 곳을 비교할 수 있고 원래 뜻을 알 수 있다.
'내가 수산궁에 있더니'
바사 나라 왕궁에 있었다. 근무지가 좋다. 생활 여건이 절정이라는 뜻이다. 포로 되어 간 유다 사람으로서 이렇게 근무한다는 것은 일반 백성의 출세와 의미가 다르다.
느헤미야를 소개하며 '하가랴'의 아들로 표시했다. 하가랴는 느헤미야의 아버지라는 표시 외에는 성경에 따로 없다. 자기가 무명이라 해도 아들이 유명이면, 그 아들 때문에 아버지가 유명이 된다. 이새도 다윗을 알아 보지 못했으나 다윗을 표시할 때 늘 이새의 아들로 적었다. 육체는 자녀가 부모를 닮고 또 신세를 지며 이어 진다. 우리 속에 흐르는 신앙의 연속 관계를 말한다. 하가랴에 대하여 성경이 따로 적지 않은 것은 느헤미야의 아버지라고 표시함으로 충분하다. 성경의 최소 기록 원칙 때문에 이렇게 줄였다. 나는 나의 아이를 두고 어떤 존재인지 돌아 봐야 한다. 신앙으로 자기가 가르치고 기른 교인과 주변을 보면서 자기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감나무에 배가 열리지 않는다.
'아닥사스다왕'은 바사 나라의 왕이다. 이스라엘을 멸망 시켰고 예루살렘과 성전을 짓밟고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사슬로 끌고 갔을 때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다. 다니엘은 어릴 때 잡혀 갔고 단1:1 이하에서 특별한 학교에 학생으로 시작했다. 다니엘 5장에 벨사살 왕이 그 후손이 되어 교만하다 죽었고 다니엘 6장에 다리오는 메대 나라 왕이었다. 그리고 에스라 1장에서 포로 된 이스라엘을 고향으로 돌려 보낸 고레스는 바사 나라 왕이다. 느헤미야 시절의 아닥사스다는 그 이후의 왕이다.
성경 안에서 찾아 봐도 다 알 수 있는 내용들이지만 성경은 최소한의 기록이고, 또 성경에도 바로가 수 없이 나오고 멜기세덱이나 기타 이름들이 자자손손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양의 왕들이나 교황이나 일반 사람들이 조상이나 심지어 부모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 1세 2세 3세로 내려 가기 때문에 성경에 사람의 이름이 나올 때는 역사적으로 느부갓네살 1세인지 2세인지 다리오도 그렇고 아닥사스다도 그럴 수 있으니 이름이 나올 때는 동명이인을 늘 마음에 두고 읽어야 한다.
'제 이십년'
통치의 20년이면 만사 모든 면으로 든든할 때다. 이런 시기에 왕의 최측근이 되었다는 것은 느헤미야의 직장과 세상 환경이 아주 좋다는 뜻이 된다.
'기슬르월에'
한글 성경에 원문을 따로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일단 성경 다른 곳에서 사용한 경우를 먼저 찾아 보고 비교를 해야 한다. 바로 인터넷이나 신학서나 원어 사전을 찾는 것은 위험하다. 슥7:1, '다리오왕 사년 구월 곧 기슬래월 사일에'라고 했으니 이스라엘의 달력상으로 9월이 된다. 이 9월이라는 것도 우리 나라의 음력과 양력이 다르듯이, 나라마다 시대마다 시간과 달력과 연대를 달리 사용하기 때문에 오늘 우리 기준의 세계 공통의 달력으로 생각하지 말고 성경에서 먼저 찾아 봐야 한다. 예레미야 36:22 '때는 구월이라 왕이 겨울 궁전에 앉았고 그 앞에는 불 피운 화로가 있더라'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망하던 마지막 선지였고 바벨론의 점령 하에도 살았다. 크게 다르지 않은 시대고 또 성경 기록의 달력이니 이스라엘이 사용하는 성경 달력의 9월이란 추울 때다.
그런데 슥7:1에서는 '기슬래'라고 했고 느1:1에서는 '기슬르'라고 했다. 이렇게 같아 보이는데 표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때는 원래 차이인지 번역하면서 번역자에 따라 표기를 달리 했는지 살펴 봐야 한다. 성경 해석은 성경 안에서 1차로 찾고, 그 다음으로는 세상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또 누구나 알 수 있는 자연의 상식으로 찾는 것이 옳다. 특별한 사람이 특별하게 알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맡겨 놓고, 그들이 연구하고 발표한 것이 모두에게 다 이해가 되고 상식이 될 때까지는 성경 해석에서는 제일 마지막 순서로 밀어 놓고 한번 엿보는 정도가 좋다.
지금은 영어가 세계 모든 이들의 상식이 되었고 영어 성경이 다양하여 영어 본문을 통해 원어를 거의 파악할 수 있다. 영어가 이제 성경의 원어나 원문이라 할 정도가 된 상황이므로 한글 성경을 읽는 우리는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들을 비교해 보면 충분하다. KJV NIV NASB라는 각종의 성경들이 슥7과 느1장의 표시를 같게 했다. 그 말은 원어는 들춰 보지 않아도 같다. 한글 성경이 다르게 표시했을 뿐이다. 인터넷이나 컴퓨터 활용이 없어 일일이 종이에 잉크로 적든 시절, 이 두 곳의 원문을 비교하지 않고 표기하다 보니 다른 것처럼 보이나 성경을 많이 읽다 보면 이 두 곳을 비교할 수 있고 원래 뜻을 알 수 있다.
'내가 수산궁에 있더니'
바사 나라 왕궁에 있었다. 근무지가 좋다. 생활 여건이 절정이라는 뜻이다. 포로 되어 간 유다 사람으로서 이렇게 근무한다는 것은 일반 백성의 출세와 의미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