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들짐승과 육축을 권념하사'
사람의 생활 속에 주신 짐승과 사람의 일상 외 환경 속에 두신 생명까지 '권념'하셨다. 돌아 보셨다. 하나님의 은혜는 직접 은혜, 간접 은혜, 간간접의 은혜로 뻗쳐 나간다. 사람의 시야 때문에 차별하고 오해할 뿐이다.


'바람으로 땅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감하였고'
바람은 하늘의 역사를 말한다. 땅이란 인간이 아는 인간의 범위를 말한다. 우리가 아는 것,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항상 만사를 생각하고 도모한다. 그러나 이 땅 위의 어떤 역사도 하늘이 물로 부어 전멸도 시키고 또 재생의 기회도 주신다. 우리의 매일 생활에서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