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성경의 모든 기도에서 우리가 어리기 때문에 하나님이 듣기까지 기도하게 했고 또 가르쳤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알고 계셨고 우리가 몰라서 죄를 지은 것이다. 따라서 이런 말씀을 대할 때마다 하나님이 들어 주실 수 있는 기도가 되도록 나를 바꾸고 내 기도의 자세와 내용을 바꾸어야 한다.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나 하나만 문제로 삼으면 나의 기도가 먼저요 전부가 될 수 있지만, 나라 전체를 이렇게 팔게 될 때는 다니엘의 당시 신앙이 좋았다 해도 전체 연단을 위해 팔아 버린 것이다. 회복도 전체가 그릇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느헤미야 한 사람의 기도에 다른 종들의 기도가 더해 져야 한다. 가정적 교회적 단체적 환란이 해결 될 때를 짐작할 수 있는 말씀이다.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하나님 앞에 느헤미야가 먼저 해결을 해야 바사 나라 아닥사스다 왕과 해결이 된다.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었느니라'
술이란 즐거울 때 마신다. 또 슬플 때도 이를 잊고 기쁨을 찾기 위해 마신다. 그리고 이런 감정 감상적 분위기일 때 왕을 시해하는 위험도 있다. 왕의 모든 측근 중에서 가장 신임하는 사람이다. 요셉을 불러 낸 바로왕의 술맡은 관원장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