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자'
창31:49에서 돌아 오던 야곱이 외삼촌과 서로의 경계를 지키자고 정한 장소다. 불신과는 한 식구였다 해도, 동업자며 가족이며 어떤 가까운 사이라 해도 선을 그어야 하는 곳이 미스바다. 또 삼상7:5에서 사무엘이 이 곳으로 모아 회개하고 다시 나라를 일으켰다. 이런 양면 또는 두 가지의 신앙을 지도하는 자가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이런 신앙의 내력으로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성의 '굽이'란 양면을 함께 지켜야 하는 곳이다. 신앙의 이런 면도 지켜 내야 하고 저런 방향도 지켜 내야 하는데 그 성벽 앞에 있는 '군기고'란 무기 창고다. 구약의 무기는 방패 활 창 칼이 될 것이고 신약의 무기는? 교리며 신조며 신앙의 실행 방향이다. 이단이 공격해 올 때는 삼위일체 교리가 무기고일 것이고 하나님의 속성 12가지도 무기들이 된다. 불신자가 진화론으로 도덕론으로 신앙의 뿌리를 흔들 때는 창조를 믿고 영원 천국을 향한 소망이 무기가 될 것이다. 가정 교회를 지켜 내려면 남자와 여자에 대한 말씀과 결혼과 자녀에 대한 근본 지식과 사고 방식이 무기들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