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분문'은 사람이나 짐승의 배설물을 버리도록 만든 통로다. 냄새가 나고 더러운 부정의 장소다. 그러나 거룩한 성이 거룩하게 유지 되고 운영이 되려면 먹은 만큼 버려야 한다. 교회도 가정도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서도 버릴 것을 버리게 하지 않으면 그 전체가 엉망이 된다. 분문이 없게 되면 예루살렘의 온 문들이 모두 더러워 진다. 문들이 더러워 지지 않으면 예루살렘 전체가 화장실이 된다.

왕상13장에서 젊은 선지자가 북조 여로보암의 제단을 찾아 가서 큰 기사를 행했다. 왕과 주변 모두가 두려워 떨게 했다. 그러나 가는 길과 그 날의 전투에서는 역사적인 승리를 했지만 돌아 오는 길에 뒷처리가 잘못 되어 사자에게 찢겨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