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 성경 | 20잠언2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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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5:53
'분'과 '노'와 '분노'는 성경 곳곳에 서로 교대로 사용되는 단어들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원문의 원어를 살핀다며 어학에 주력하는 것이 신학의 출발이다. 원어를 공부하여 성경을 아는 방법은 특수한 환경과 사명을 받은 특별한 사람에게 맡기고, 일반적으로 신앙 생활을 하는 우리와 그런 교인들을 평소 지도하는 일반 목회자들은 원어의 학문적 공부보다 더 빠르고 더 안전하며 더 정확한 방법, 즉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하는 것이 좋다.
'분'이란 여기 '잔인'하다고 했다. '노'는 여기에 '창수 같다'고 했다. 그리고 더욱 심한 것은 '투기'라고 했다. 아는 단어를 먼저 살핀 다음에 그 다음 단어를 살피면 조금 더 나아진다. 그렇게 조금씩 밝아지면 성경의 원래 뜻에 가까와 진다. 한꺼번에 다 알려 주시면 그렇게 깨달으면 된다. 그러나 대개 한꺼번에 다 알려 주지 않는다. 그런데도 지식욕심에 끌려 자기 만족에 이르려 하면 그 학습 과정은 하나님의 자연스러운 인도에서 떠나게 된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인도와 떨어져 인간이 인간의 수많은 학문을 하듯이 하게 되고 그 결과는 성경의 원문에서 필연적으로 멀어질 수밖에 없다.
'분은 잔인하고'
이 말씀에서 '분'이란 좁게 볼 때 잔인한 결과를 낸다. 그리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창수는 모여진 물이 휩쓸고 가는 상황이니 마7:27의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에 해당한다. 더 큰 범위로 더 큰 해를 끼치게 되는 설명이다. 그렇다 해도 '투기'는 더욱 큰 일을 낸다.
'투기'는 하나님께서 한 몸으로 주신 우리가 한 몸인 형제를 한 몸으로 보지 않고 질투할 때를 말한다. 말씀으로 자기를 살피는 것이 지혜인데, 자기가 자기를 완벽하게 보지만 한 몸인 옆 사람이 걱정을 해준다면 그 사람도 한 몸이어서 그렇게 해야 하고 또 듣는 사람도 그렇게 받아야 하는데 '투기'가 들어가면 한 몸이 아니라 상대를 원수로 보고 분쟁하는 자세로 대하는 것이 된다. 이 상황은 주님을 머리로 우리 전부가 한 몸이 되어야 하는 단일 목적 단일 교회 단일체를 목표로 삼는 복음 운동에 가장 큰 원수이며 최종의 길목을 노리는 귀신에게 모든 것을 뺏기는 것이 된다.
23.11.10.
'분'이란 여기 '잔인'하다고 했다. '노'는 여기에 '창수 같다'고 했다. 그리고 더욱 심한 것은 '투기'라고 했다. 아는 단어를 먼저 살핀 다음에 그 다음 단어를 살피면 조금 더 나아진다. 그렇게 조금씩 밝아지면 성경의 원래 뜻에 가까와 진다. 한꺼번에 다 알려 주시면 그렇게 깨달으면 된다. 그러나 대개 한꺼번에 다 알려 주지 않는다. 그런데도 지식욕심에 끌려 자기 만족에 이르려 하면 그 학습 과정은 하나님의 자연스러운 인도에서 떠나게 된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인도와 떨어져 인간이 인간의 수많은 학문을 하듯이 하게 되고 그 결과는 성경의 원문에서 필연적으로 멀어질 수밖에 없다.
'분은 잔인하고'
이 말씀에서 '분'이란 좁게 볼 때 잔인한 결과를 낸다. 그리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창수는 모여진 물이 휩쓸고 가는 상황이니 마7:27의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에 해당한다. 더 큰 범위로 더 큰 해를 끼치게 되는 설명이다. 그렇다 해도 '투기'는 더욱 큰 일을 낸다.
'투기'는 하나님께서 한 몸으로 주신 우리가 한 몸인 형제를 한 몸으로 보지 않고 질투할 때를 말한다. 말씀으로 자기를 살피는 것이 지혜인데, 자기가 자기를 완벽하게 보지만 한 몸인 옆 사람이 걱정을 해준다면 그 사람도 한 몸이어서 그렇게 해야 하고 또 듣는 사람도 그렇게 받아야 하는데 '투기'가 들어가면 한 몸이 아니라 상대를 원수로 보고 분쟁하는 자세로 대하는 것이 된다. 이 상황은 주님을 머리로 우리 전부가 한 몸이 되어야 하는 단일 목적 단일 교회 단일체를 목표로 삼는 복음 운동에 가장 큰 원수이며 최종의 길목을 노리는 귀신에게 모든 것을 뺏기는 것이 된다.
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