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 성경 | 01창세기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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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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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2 18:47
아벨은 아담 아들들 중 첫 기록일 뿐, 형제 둘만 있었던 기록이 아니다.
성경은 인류족보 전부를 빠짐없이 다 기록한 책이 아니다. 성경은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요21:25이 그렇다. 성경은 아담이 자녀를 몇 명이나 낳았으며 그 첫 아이가 누군지 그 둘째가 누군지를 일일이 기록하지 않았다.
심지어 창세기 5장에서는 아담이 130세에 셋을 낳았고 그 후 800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다고 했다. 이 기록에서는 셋보다 앞에 있었던 가인과 아벨이 빠져버린다. 그렇지만 창세기 4장에 가인과 아벨이 있었다고 했기 때문에 창세기 5장 때문에 가인과 아벨이 아담의 자손에서 빠지는 일은 없다. 마찬가지로 창세기 4장에 가인과 아벨 외에 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는 것은 아담 외에 따로 만들어지거나 생겨진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인과 아벨 외에도 많은 아담의 자손들이 이미 여러 곳에 흩어져 살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해 주고 있다. 창조주가 하나님 한분이고 아담은 우리 인류의 조상으로 우리 인간의 모든 죄는 아담 한 사람의 원죄로 시작되었음이 로마서 5장이다.
창세기 3장과 4장을 읽다보면, 3장에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사실이 기록되어 있고, 4장에서는 아담이 가인을 낳고 또 아벨을 낳은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 3장과 4장은 아담의 타락과 그 이후 가족 이야기를 매일매일 일기로 적어 내려간 기록이 아니다. 따라서 4장의 기록을 일기로 보게 되면 아담 하와에게는 첫째 둘째 아들이 가인 아벨이었고 이외에는 다른 자녀가 없었고 둘이 장성하였고 아벨이 죽었고 셋이 3째 아들로 태어났다고 해야하지만, 물론 일기라 해도 가족사를 목적으로 적는 것이 아니면 빼는 일과가 많다. 아침 먹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먹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먹은 아침 먹은 것을 일일이 기록하려면 일기책은 그 양이 너무 많다.
가인과 아벨의 기록은 아담의 자녀 숫자와 출생 순서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꼭 같이 아담에게서 출생한 꼭 같은 인간이지만 가인과 아벨처럼 믿는 자녀도 있고 다른 곳에 흩어져 살던 안 믿는 형제도 있으며, 믿는 가인과 아벨은 믿는 형제들인데도 그 믿어가는 신앙의 노선 때문에 죽이고 죽는 일도 있다는 이 구원도리를 가르치고 있다. 오늘도 바로 믿고 살려면 제일 가까운 신앙의 형제에게 죽어야 할 각오로 믿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지 아담 자녀의 연대기를 적은 것이 아니다.
관광 지도를 작성하게 되면 전국의 수많은 읍면 소재지는 지도에서 거의 없어진다. 심지어 중요 도시까지 없어지는데 놀이터는 서울시만큼 크게 나오고 산속에 절 하나는 커다랗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행정지도를 작성하게 되면 전국에 이름 모를 읍면소재지가 다 나오는데 불국사 법주사같이 유명한 사찰은 지도에서 빠진다. 그 지도에서 빠졌다고 하여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지도를 어떤 목적에서 그렸느냐에 따라 불국사가 소재한 중소도시 경주가 서울보다 크게 표시될 때가 있고 시골 섬마을보다 인천시나 울산시는 너무 축소된다.
따라서 가인과 아벨의 창세기 4장 기록은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처음으로 있었던 사건이 아니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 성경에 기록된 사건 중에서는 첫번째 기록된 사건임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래서 성경은 참으로 많은 면으로 읽어보고 또 다른 성경으로 꾸준히 살펴야 하겠다.
(/pkist.net/쉬운문답/494번)
성경은 인류족보 전부를 빠짐없이 다 기록한 책이 아니다. 성경은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요21:25이 그렇다. 성경은 아담이 자녀를 몇 명이나 낳았으며 그 첫 아이가 누군지 그 둘째가 누군지를 일일이 기록하지 않았다.
심지어 창세기 5장에서는 아담이 130세에 셋을 낳았고 그 후 800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다고 했다. 이 기록에서는 셋보다 앞에 있었던 가인과 아벨이 빠져버린다. 그렇지만 창세기 4장에 가인과 아벨이 있었다고 했기 때문에 창세기 5장 때문에 가인과 아벨이 아담의 자손에서 빠지는 일은 없다. 마찬가지로 창세기 4장에 가인과 아벨 외에 또 다른 사람들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는 것은 아담 외에 따로 만들어지거나 생겨진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인과 아벨 외에도 많은 아담의 자손들이 이미 여러 곳에 흩어져 살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해 주고 있다. 창조주가 하나님 한분이고 아담은 우리 인류의 조상으로 우리 인간의 모든 죄는 아담 한 사람의 원죄로 시작되었음이 로마서 5장이다.
창세기 3장과 4장을 읽다보면, 3장에서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사실이 기록되어 있고, 4장에서는 아담이 가인을 낳고 또 아벨을 낳은 이야기로 이어진다. 그러나 이 3장과 4장은 아담의 타락과 그 이후 가족 이야기를 매일매일 일기로 적어 내려간 기록이 아니다. 따라서 4장의 기록을 일기로 보게 되면 아담 하와에게는 첫째 둘째 아들이 가인 아벨이었고 이외에는 다른 자녀가 없었고 둘이 장성하였고 아벨이 죽었고 셋이 3째 아들로 태어났다고 해야하지만, 물론 일기라 해도 가족사를 목적으로 적는 것이 아니면 빼는 일과가 많다. 아침 먹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먹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먹은 아침 먹은 것을 일일이 기록하려면 일기책은 그 양이 너무 많다.
가인과 아벨의 기록은 아담의 자녀 숫자와 출생 순서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꼭 같이 아담에게서 출생한 꼭 같은 인간이지만 가인과 아벨처럼 믿는 자녀도 있고 다른 곳에 흩어져 살던 안 믿는 형제도 있으며, 믿는 가인과 아벨은 믿는 형제들인데도 그 믿어가는 신앙의 노선 때문에 죽이고 죽는 일도 있다는 이 구원도리를 가르치고 있다. 오늘도 바로 믿고 살려면 제일 가까운 신앙의 형제에게 죽어야 할 각오로 믿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지 아담 자녀의 연대기를 적은 것이 아니다.
관광 지도를 작성하게 되면 전국의 수많은 읍면 소재지는 지도에서 거의 없어진다. 심지어 중요 도시까지 없어지는데 놀이터는 서울시만큼 크게 나오고 산속에 절 하나는 커다랗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행정지도를 작성하게 되면 전국에 이름 모를 읍면소재지가 다 나오는데 불국사 법주사같이 유명한 사찰은 지도에서 빠진다. 그 지도에서 빠졌다고 하여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지도를 어떤 목적에서 그렸느냐에 따라 불국사가 소재한 중소도시 경주가 서울보다 크게 표시될 때가 있고 시골 섬마을보다 인천시나 울산시는 너무 축소된다.
따라서 가인과 아벨의 창세기 4장 기록은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처음으로 있었던 사건이 아니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 성경에 기록된 사건 중에서는 첫번째 기록된 사건임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이래서 성경은 참으로 많은 면으로 읽어보고 또 다른 성경으로 꾸준히 살펴야 하겠다.
(/pkist.net/쉬운문답/49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