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 성경 | 04민수기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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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08:21
(질문) 모세의 이방 여인 취함은 과연 큰 죄인가?
미리암은 분명 하나님의 종을 훼방한 큰 죄를 지었다. 그러면 과연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큰 죄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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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모세가 일반 백성이었다면 별 것 아닙니다만, '모세' 였기 때문에 적지 않다.
1.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분명히 큰 죄다.
미리암이 훼방하다가 매를 맞은 것은 미리암과 오늘 우리 전부를 두고 주시는 교훈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붙들고 일할 때 그 붙들린 사람도 역시 사람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것까지도 알고 하나님은 그 사람을 사용했다. 이런 경우, 우리는 그 사람의 부족에 막히지 말고 그 사람을 붙든 하나님만 보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점 때문에 그 사람을 붙들고 사용하는 하나님과 막히게 되면 이는 자기 손해라는 것을 가르친다.
2.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하나님이 직접 상대할 문제다.
하나님의 종들의 잘못은 교인으로서 훼방하면 안 된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종들은 전부 제 멋대로 살 수 있고 그러면 목회자들은 얼마나 죄짓기 좋고 편할까? 하나님을 몰라서 하는 소리다. 차라리 인간에게 훼방 당하는 것이 낫지 만일 하나님께 당하게 되면 그 아픔과 고통은 견딜 수 없도록 철저하게 내려진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으실 것인데, 미리암이라는 인간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모세를 훼방했다. 그리고 그렇게 부족한 모세일지라도 하나님이 현재 이스라엘 구원 역사에 사용하고 계시는데 그를 훼방함으로 그의 잘못을 훼방한 것에 머물지 않고 그에게 맡겨진 구원운동 훼방이 되었다.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얼른 보면 적은 죄 같으나 적은 죄로 끝나지 않는다. 그 신앙이 올라가고 밝아지고 하나님과 가까와질수록 잘못에 대한 매는 가차 없다. 노아가 술 한번에 취한 것뿐인데 그것 때문에 자기 자손 1/3이 완전히 폐허가 되고 말았다. 모세의 죄는 그 결과를 따로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성경의 다른 의인들의 작은 실수 하나에서 볼 수 있는 두려움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만일 모세가 아닌 일반 백성이 그렇게 했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질문자가 설명하신 여러 상황이 고려될 수 있다. 또 구약은 어두운 시대이므로 이런 문제를 그렇게 크게 상대하지 않았다.
(재질문) 죄벌에 대한 기록이 없는데 정황만으로 큰 죄라 할 수 있을까?
특별히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점 때문에 그 사람을 붙들고 사용하는 하나님과 막히게 되면 이는 자기 손해라는 것’이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는다. 몇 가지 의문이 있어 다시 글을 올린다.
만일 성경에 명시된 믿는 이스라엘 여인이라도 큰 죄인가? 단지 이방여인이라서 큰 죄인가요? 성경에 명시된 모세의 대표적인 잘못은 반석에서 물을 낼때 하나님을 나타내지 않으므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고 성경에서 보았다. 그 외에는 보지 못했다. 우리구원과 관련이 없기에 이 부분에 대한 것을 말씀안했는지 모르지만 분명 죄벌에 대한 기록이 없는데 단적으로, 정황으로 어떻게 큰 죄라고 할 수 있는지? 만일 믿지 않는 이방여인이라면 큰 죄요, 분명 그 부분에 대한 벌이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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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창6:2 등에서 원칙적으로 이방 결혼은 금지 되어 있다.
1. 구약의 결혼문제는 신약과는 다른 면이 있다.
변치 않는 진리인 하나님의 법이 있다. 그러나 그 법을 적용하는 순서나 과정은 시대마다 사람마다 다르다. 기계를 찍어내는 공장이면 항상 꼭 같이 돌아가겠지만 자식을 기르는 부모라면 어릴 때는 방 밖을 나가지 못하게 할 때가 있고, 청년이 되면 방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할 때가 있다. 진리가 변한 것이 아니라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로 나아가는 단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혼 문제를 두고는 창2:24에서 이미 일남 일녀로 한 부부가 될 것을 말씀했다. 그러면 이것이 진리에 맞는 일이다. 그런데도 구약교회에게는 이혼증서를 주어 자기 여자를 버릴 수 있도록 허락을 했고 또 여러 여인을 취하는 것도 허락했다. 아브라함 야곱 다윗 등을 손꼽아 헤아리다 보면 한 사람이 여러 여인을 취하는 것은 그 자체만 가지고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일남 일녀로 부부가 되는 것이 옳지만 구약시대가 시대적으로 어두웠고 어렸기 때문에 한꺼번에 그들을 향해서 모든 것을 요구하지 않았을 뿐이다. 개인적으로도 그 신앙 성장을 따라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바가 점점 높아지고 많아지듯이 시대적으로도 그러하다. 마19:3-9에서 구약교회의 마음이 완악함을 인해서 아내 버리는 것을 허락했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않다고 하신 것이 이 말씀이다.
일남일녀의 법칙도 창세로부터 있었고 이방결혼을 금한 것도 노아때로부터 벌써 기록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신앙법의 원칙은 분명하다. 다만 어린 시대 어두운 시절에는 이런 면을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으시고 개별적으로 상대하셨음을 알 수 있다.
2.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창6:2, 출34:16, 신7:3 등을 살펴볼 때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분명히 큰 죄다. 창6:2에서는 천하가 물에 잠길 죄였고, 출34:16과 신7:3에서 이방 결혼을 금했던 것은 구약 이스라엘 역사를 두고 우상 죄를 끌고 들어와서 결국 이스라엘을 폐망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이방여인을 취하는 것이 큰 죄가 되는 것은, 창6:2에서 말씀했듯이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고 외모 아름다움에 중심을 두는 결과다. 마땅히 그 사람의 신앙 전반이 전부 파괴될 시작이다. 물론 이쁘지 않은 사람을 취한 분들은 아름다움에 빠진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용모라는 것은 좁은 의미로는 손바닥 넓이의 얼굴 모습을 말하고 좀 넓히면 그 사람의 외견 전부를 말하고, 아주 넓히면 그 사람이 하나님 말고 가진 모든 것을 총괄해서 용모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모세에게 이런 죄가 다 해당된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로 이방여인을 취하게 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경우라 해도 모세가 이방여인에 대한 욕심이 섞여 있다면 두말 할 것 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나 모세는 불순종으로 사용된 책임이 있다.
3. 이방여인을 취한 것에 대하여 성경에 특별한 말씀이 없는 것은
성경은 요21:25에서 다 기록하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했다. 잘못한 행동과 그로 인해 발생된 결과를 다 기록한 성경도 있고, 잘못한 행동만 적고 그 결과는 적지 않은 곳도 있으며, 잘못한 행동은 적지 않고 잘못된 결과만 적은 경우도 있다. 아담의 자녀를 가인과 아벨로만 기록한 다음 셋이 바로 나오지만 이미 당시에 많은 사람이 있었던 것과 같다.
요는,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구약에서는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는 평범하게 지나갈 일이었으나 모세에게는 그냥 넘어가지 않았던 점을 조심해서 살펴보아야 할 일이다.
(/pkist.net/ 쉬운문답/796번)
미리암은 분명 하나님의 종을 훼방한 큰 죄를 지었다. 그러면 과연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큰 죄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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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모세가 일반 백성이었다면 별 것 아닙니다만, '모세' 였기 때문에 적지 않다.
1.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분명히 큰 죄다.
미리암이 훼방하다가 매를 맞은 것은 미리암과 오늘 우리 전부를 두고 주시는 교훈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붙들고 일할 때 그 붙들린 사람도 역시 사람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것까지도 알고 하나님은 그 사람을 사용했다. 이런 경우, 우리는 그 사람의 부족에 막히지 말고 그 사람을 붙든 하나님만 보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점 때문에 그 사람을 붙들고 사용하는 하나님과 막히게 되면 이는 자기 손해라는 것을 가르친다.
2.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하나님이 직접 상대할 문제다.
하나님의 종들의 잘못은 교인으로서 훼방하면 안 된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종들은 전부 제 멋대로 살 수 있고 그러면 목회자들은 얼마나 죄짓기 좋고 편할까? 하나님을 몰라서 하는 소리다. 차라리 인간에게 훼방 당하는 것이 낫지 만일 하나님께 당하게 되면 그 아픔과 고통은 견딜 수 없도록 철저하게 내려진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으실 것인데, 미리암이라는 인간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모세를 훼방했다. 그리고 그렇게 부족한 모세일지라도 하나님이 현재 이스라엘 구원 역사에 사용하고 계시는데 그를 훼방함으로 그의 잘못을 훼방한 것에 머물지 않고 그에게 맡겨진 구원운동 훼방이 되었다.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얼른 보면 적은 죄 같으나 적은 죄로 끝나지 않는다. 그 신앙이 올라가고 밝아지고 하나님과 가까와질수록 잘못에 대한 매는 가차 없다. 노아가 술 한번에 취한 것뿐인데 그것 때문에 자기 자손 1/3이 완전히 폐허가 되고 말았다. 모세의 죄는 그 결과를 따로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성경의 다른 의인들의 작은 실수 하나에서 볼 수 있는 두려움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만일 모세가 아닌 일반 백성이 그렇게 했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질문자가 설명하신 여러 상황이 고려될 수 있다. 또 구약은 어두운 시대이므로 이런 문제를 그렇게 크게 상대하지 않았다.
(재질문) 죄벌에 대한 기록이 없는데 정황만으로 큰 죄라 할 수 있을까?
특별히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의 문제점 때문에 그 사람을 붙들고 사용하는 하나님과 막히게 되면 이는 자기 손해라는 것’이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는다. 몇 가지 의문이 있어 다시 글을 올린다.
만일 성경에 명시된 믿는 이스라엘 여인이라도 큰 죄인가? 단지 이방여인이라서 큰 죄인가요? 성경에 명시된 모세의 대표적인 잘못은 반석에서 물을 낼때 하나님을 나타내지 않으므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고 성경에서 보았다. 그 외에는 보지 못했다. 우리구원과 관련이 없기에 이 부분에 대한 것을 말씀안했는지 모르지만 분명 죄벌에 대한 기록이 없는데 단적으로, 정황으로 어떻게 큰 죄라고 할 수 있는지? 만일 믿지 않는 이방여인이라면 큰 죄요, 분명 그 부분에 대한 벌이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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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창6:2 등에서 원칙적으로 이방 결혼은 금지 되어 있다.
1. 구약의 결혼문제는 신약과는 다른 면이 있다.
변치 않는 진리인 하나님의 법이 있다. 그러나 그 법을 적용하는 순서나 과정은 시대마다 사람마다 다르다. 기계를 찍어내는 공장이면 항상 꼭 같이 돌아가겠지만 자식을 기르는 부모라면 어릴 때는 방 밖을 나가지 못하게 할 때가 있고, 청년이 되면 방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할 때가 있다. 진리가 변한 것이 아니라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로 나아가는 단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혼 문제를 두고는 창2:24에서 이미 일남 일녀로 한 부부가 될 것을 말씀했다. 그러면 이것이 진리에 맞는 일이다. 그런데도 구약교회에게는 이혼증서를 주어 자기 여자를 버릴 수 있도록 허락을 했고 또 여러 여인을 취하는 것도 허락했다. 아브라함 야곱 다윗 등을 손꼽아 헤아리다 보면 한 사람이 여러 여인을 취하는 것은 그 자체만 가지고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일남 일녀로 부부가 되는 것이 옳지만 구약시대가 시대적으로 어두웠고 어렸기 때문에 한꺼번에 그들을 향해서 모든 것을 요구하지 않았을 뿐이다. 개인적으로도 그 신앙 성장을 따라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바가 점점 높아지고 많아지듯이 시대적으로도 그러하다. 마19:3-9에서 구약교회의 마음이 완악함을 인해서 아내 버리는 것을 허락했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않다고 하신 것이 이 말씀이다.
일남일녀의 법칙도 창세로부터 있었고 이방결혼을 금한 것도 노아때로부터 벌써 기록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신앙법의 원칙은 분명하다. 다만 어린 시대 어두운 시절에는 이런 면을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으시고 개별적으로 상대하셨음을 알 수 있다.
2.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창6:2, 출34:16, 신7:3 등을 살펴볼 때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분명히 큰 죄다. 창6:2에서는 천하가 물에 잠길 죄였고, 출34:16과 신7:3에서 이방 결혼을 금했던 것은 구약 이스라엘 역사를 두고 우상 죄를 끌고 들어와서 결국 이스라엘을 폐망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이방여인을 취하는 것이 큰 죄가 되는 것은, 창6:2에서 말씀했듯이 하나님을 중심에 두지 않고 외모 아름다움에 중심을 두는 결과다. 마땅히 그 사람의 신앙 전반이 전부 파괴될 시작이다. 물론 이쁘지 않은 사람을 취한 분들은 아름다움에 빠진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용모라는 것은 좁은 의미로는 손바닥 넓이의 얼굴 모습을 말하고 좀 넓히면 그 사람의 외견 전부를 말하고, 아주 넓히면 그 사람이 하나님 말고 가진 모든 것을 총괄해서 용모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모세에게 이런 죄가 다 해당된다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로 이방여인을 취하게 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경우라 해도 모세가 이방여인에 대한 욕심이 섞여 있다면 두말 할 것 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나 모세는 불순종으로 사용된 책임이 있다.
3. 이방여인을 취한 것에 대하여 성경에 특별한 말씀이 없는 것은
성경은 요21:25에서 다 기록하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했다. 잘못한 행동과 그로 인해 발생된 결과를 다 기록한 성경도 있고, 잘못한 행동만 적고 그 결과는 적지 않은 곳도 있으며, 잘못한 행동은 적지 않고 잘못된 결과만 적은 경우도 있다. 아담의 자녀를 가인과 아벨로만 기록한 다음 셋이 바로 나오지만 이미 당시에 많은 사람이 있었던 것과 같다.
요는, 모세가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구약에서는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는 평범하게 지나갈 일이었으나 모세에게는 그냥 넘어가지 않았던 점을 조심해서 살펴보아야 할 일이다.
(/pkist.net/ 쉬운문답/79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