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 성경 | 21전도서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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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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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18:06
(질문)
전도서나 욥기서를 보면 마치 죽으면 그냥 끝나는 것으로 생각되어 지는 부분이 있다. 사후라는 것이 없고 죽음으로써 모든 삶이 모두 마침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설명 부탁한다.
(답변) 전도서나 욥기는 '말세론' 교리서로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 전도서
전도서는 솔로몬을 통해 인간이 그렇게 애착하고 있는 세상이라는 것은 겉보기에는 좋은 것 같아도 실제 잡아보면 그렇게 허무한 것이라고 가르치려고 기록한 말씀이다. 하나님 없는 상태에서 세상을 세상으로만 상대하면 세상이란 그것으로 전부 끝이다. 더 이상이 없다. 그러나 사실 인간 눈에 볼 때 그냥 없어지는 것이니까 그것으로 헛된 것이라고만 표현하고 있는데, 그 없어진 후에는 영원한 지옥 형벌이 있다.
그러나 지옥 형벌에 대한 면은 다른 성경에서 또 달리 말씀하고 있다. 여기 전도서에서는, 세상을 우리 눈에 보기에 욕심나고 좋아서 그 세상에 붙들리는 차원의 인간에게 그것이 아니라는 전반부까지만 주로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 공부를 하지 못하면 시험에 떨어진다는 것까지만 가르치는 것과 같다. 배울 것을 배우지 않았다가 평생 어떻게 손해보고 비참해지는지 그 훗날까지를 말하는 것은 다른 성경에 필요적절하게 배치시켜 놓은 것이다.
2. 욥기
욥기는 복 받고 살던 욥이 시험에 들었고, 그 시험에 든 욥을 구해준다고 갔다 친구들이 자신들의 신앙이 세상을 초월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위로가 되지 못하고 서로가 인간 지식으로 말싸움만 하다가 끝을 낸 기록이다. 욥이나 친구들이나 서로 성경의 일반 지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하나님이나 하늘을 인용해가며 열변을 토하고 있지만, 말씀에 붙들려 그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고 제 성질 제 주관 제 인간 사고방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이용이나 당하는 차원이었다.
욥기의 대부분은 욥과 그 친구들의 논쟁이다. 하나님과 말씀에 온전하게 붙들리지 않은 상태의 인간들이란, 그 인간이 과거 얼마나 잘 믿었고 또 유력한 신학자였다 해도, 시험에 빠진 인간으로서는 세상만 잘 보일 뿐이고, 영원한 나라가 잘 보일 리는 없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세상 면으로 끝을 말한 듯이 보이는 면은 그 말하는 사람들의 신앙의 상태가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만 크게 보이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3. 참고로, 보통 이런 질문 내용에 대하여 성경 신학자들의 자세는
현재 이스라엘 나라에 있는 일반 대학교에서 유대인의 고대사를 연구하는 언어학자나 역사학자 등이 성경 이외의 이스라엘 과거 여러 역사 기록을 통해 시리아의 철학, 유대인의 사상, 이집트 사람들의 종교 등을 두루 연구한 다음, 소위 '고대 히브리인들의 세계관'은 이러했고, 그래서 그들이 아는 우주관 세계관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말이 나온 것이라는 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기독교 백과사전, 주석들, 성경신학 서적들, 주석 성경 등을 보지 못하도록 권하는 이유는, 성경과 신앙을 이런 세상식 시각에서 한번 잘못 듣고 인식이 잘못 되면, 그다음부터는 수없이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어도 이미 채색된 선입관 때문에 성경과 신앙을 삐딱하게 보게 되기 때문이다.
(/pkist.net/문의답변/1927번)
전도서나 욥기서를 보면 마치 죽으면 그냥 끝나는 것으로 생각되어 지는 부분이 있다. 사후라는 것이 없고 죽음으로써 모든 삶이 모두 마침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설명 부탁한다.
(답변) 전도서나 욥기는 '말세론' 교리서로 기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1. 전도서
전도서는 솔로몬을 통해 인간이 그렇게 애착하고 있는 세상이라는 것은 겉보기에는 좋은 것 같아도 실제 잡아보면 그렇게 허무한 것이라고 가르치려고 기록한 말씀이다. 하나님 없는 상태에서 세상을 세상으로만 상대하면 세상이란 그것으로 전부 끝이다. 더 이상이 없다. 그러나 사실 인간 눈에 볼 때 그냥 없어지는 것이니까 그것으로 헛된 것이라고만 표현하고 있는데, 그 없어진 후에는 영원한 지옥 형벌이 있다.
그러나 지옥 형벌에 대한 면은 다른 성경에서 또 달리 말씀하고 있다. 여기 전도서에서는, 세상을 우리 눈에 보기에 욕심나고 좋아서 그 세상에 붙들리는 차원의 인간에게 그것이 아니라는 전반부까지만 주로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 공부를 하지 못하면 시험에 떨어진다는 것까지만 가르치는 것과 같다. 배울 것을 배우지 않았다가 평생 어떻게 손해보고 비참해지는지 그 훗날까지를 말하는 것은 다른 성경에 필요적절하게 배치시켜 놓은 것이다.
2. 욥기
욥기는 복 받고 살던 욥이 시험에 들었고, 그 시험에 든 욥을 구해준다고 갔다 친구들이 자신들의 신앙이 세상을 초월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위로가 되지 못하고 서로가 인간 지식으로 말싸움만 하다가 끝을 낸 기록이다. 욥이나 친구들이나 서로 성경의 일반 지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하나님이나 하늘을 인용해가며 열변을 토하고 있지만, 말씀에 붙들려 그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고 제 성질 제 주관 제 인간 사고방식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이용이나 당하는 차원이었다.
욥기의 대부분은 욥과 그 친구들의 논쟁이다. 하나님과 말씀에 온전하게 붙들리지 않은 상태의 인간들이란, 그 인간이 과거 얼마나 잘 믿었고 또 유력한 신학자였다 해도, 시험에 빠진 인간으로서는 세상만 잘 보일 뿐이고, 영원한 나라가 잘 보일 리는 없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세상 면으로 끝을 말한 듯이 보이는 면은 그 말하는 사람들의 신앙의 상태가 그렇게 눈에 보이는 것만 크게 보이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3. 참고로, 보통 이런 질문 내용에 대하여 성경 신학자들의 자세는
현재 이스라엘 나라에 있는 일반 대학교에서 유대인의 고대사를 연구하는 언어학자나 역사학자 등이 성경 이외의 이스라엘 과거 여러 역사 기록을 통해 시리아의 철학, 유대인의 사상, 이집트 사람들의 종교 등을 두루 연구한 다음, 소위 '고대 히브리인들의 세계관'은 이러했고, 그래서 그들이 아는 우주관 세계관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말이 나온 것이라는 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기독교 백과사전, 주석들, 성경신학 서적들, 주석 성경 등을 보지 못하도록 권하는 이유는, 성경과 신앙을 이런 세상식 시각에서 한번 잘못 듣고 인식이 잘못 되면, 그다음부터는 수없이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어도 이미 채색된 선입관 때문에 성경과 신앙을 삐딱하게 보게 되기 때문이다.
(/pkist.net/문의답변/192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