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 성경 | 05신명기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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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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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2:33
(질문) 모세의 회고의 의도(신1-4:43)는 무엇인지?
신명기1-4:43절까지 모세가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면서 지난 40년의 역사를 회고한다.
1) 가데스바네아에서 있었던 정탐꾼사건
2) 지금까지 여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싸우지 않았던 민족들 즉 에돔, 모압, 암몬 족속들을 회고
3)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부신 것을 회고하는데
이렇게 회고하는 데는 모세의 간절한 뜻이 있을 것이라 생각
첫째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 했으므로 믿음을 갖고 나아가야 했는데 이스라엘백성들이 믿음이 없어 가나안 백성을 두려워함으로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낙심하게 하였던 과거를 생각해서 이제 가나안과의 전쟁에서는 다시는 환경보고 두려워하는 일이 없어야함을 강조한 것인지?
두 번째는 같은 동족과 싸워 그 땅을 빼앗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새겨 12지파 너희도 더욱더 사랑하고 싸우지 말 것을 당부하는거라고 생각해도 되는 건지?
세번째는 강한 헤스본왕과 바산왕옥을 쳐부순 것을 기억하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가나안 원주민들도 싸워 이길 수 있으므로 조금도 두려워말고 여호수아와 함께 그 땅을 정복하라는 모세의 당부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맞는지?
그리고 신명기2:29절은 에서 자손과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같이 하라 라고 되어있는데 이들은 길을 통과하도록 허락지 않았는데 왜 허락한 것처럼 기록이 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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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복음을 막는 사람이지만, 최대한 그들을 아끼라는 것.
1. 질문 중에서 앞에 3가지는 질문자께서 바로 깨닫고 있다.
물론 해석을 더 하려면 몇 가지 덧붙일 것도 있지만,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렇게 요약하신 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좀더 강조를 하느냐 또 예를 좀더 드느냐에 따라 여러 사람의 여러 종류의 설교가 나올 수 있겠지만, 원리만 가지고 말한다면 그렇게 요약할 수 있다.
2. 신2:29절에서 모세가 말한 내용
① 헤스본 왕 시혼에게 모세가 한 말
하나님께서 신2:4-9에서 이스라엘에게 에돔과 모압 족속과는 다투지 말고 그 땅을 통과할 때는 양식과 물을 사서 먹으라고 했다. 민20:18-21에서는 에서자손 에돔 족속이, 또 민22장 이하에서는 모압 족속이 이스라엘의 가는 길을 막고 나섰다.
그런데도 신2:29에서 모세는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에서나 모압 사람처럼 너희도 나를 통과하게 하라고 말하고 있다. 질문하신 내용은 모세가 거짓말로 시혼에게 말한 이유를 말씀하신 것이다.
② 출5:1-3에서도 꼭 같은 일이 있었다.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시키기를, 애굽 왕 바로에게 가나안으로 간다고 말하지 말고 3일 정도 광야로 걸어가서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겠다고 말하라 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할 수 있으면 파동과 충격 없이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이스라엘의 목표는 애굽을 벗어나는데 있지 애굽을 쳐서 깨는데 있지 않다. 비록 원수라 해도 그들을 할 수 있으면 아끼고 필요 없는 충돌을 피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시고 탈출하는 이스라엘과 바로가 충돌하면 바로가 깨지고 다치게 된다. 힘이 없어서가 아니고 또 바로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바로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이스라엘을 적대하고 나설 것인데, 이스라엘로서는 신세지고 살았던 애굽에게 마지막으로 조용히 떠나도록 노력하는 것이 애굽에게 베풀 수 있는 배려다.
이렇게 하는 것이, 뱀같이 지혜롭게 하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신 말씀이다. 안 믿는 사람의 일을 전부 파악하여 그들을 격려해주고 그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속으로는 복음의 일을 하나도 양보하지 말고 해 나가라는 것이다.
세상과 어울리다가 신앙의 본질을 잃고 진리를 양보하는 것도 죄지만, 피할 수 있는 충돌을 오히려 확대시켜 아낄 수 있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도 우리는 삼가해야 한다는 뜻이다.
(/pkist.net/ 문의답변/2450번)
신명기1-4:43절까지 모세가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면서 지난 40년의 역사를 회고한다.
1) 가데스바네아에서 있었던 정탐꾼사건
2) 지금까지 여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싸우지 않았던 민족들 즉 에돔, 모압, 암몬 족속들을 회고
3)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부신 것을 회고하는데
이렇게 회고하는 데는 모세의 간절한 뜻이 있을 것이라 생각
첫째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 했으므로 믿음을 갖고 나아가야 했는데 이스라엘백성들이 믿음이 없어 가나안 백성을 두려워함으로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낙심하게 하였던 과거를 생각해서 이제 가나안과의 전쟁에서는 다시는 환경보고 두려워하는 일이 없어야함을 강조한 것인지?
두 번째는 같은 동족과 싸워 그 땅을 빼앗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새겨 12지파 너희도 더욱더 사랑하고 싸우지 말 것을 당부하는거라고 생각해도 되는 건지?
세번째는 강한 헤스본왕과 바산왕옥을 쳐부순 것을 기억하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가나안 원주민들도 싸워 이길 수 있으므로 조금도 두려워말고 여호수아와 함께 그 땅을 정복하라는 모세의 당부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맞는지?
그리고 신명기2:29절은 에서 자손과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같이 하라 라고 되어있는데 이들은 길을 통과하도록 허락지 않았는데 왜 허락한 것처럼 기록이 되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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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복음을 막는 사람이지만, 최대한 그들을 아끼라는 것.
1. 질문 중에서 앞에 3가지는 질문자께서 바로 깨닫고 있다.
물론 해석을 더 하려면 몇 가지 덧붙일 것도 있지만, 간단하게 요약한다면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렇게 요약하신 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좀더 강조를 하느냐 또 예를 좀더 드느냐에 따라 여러 사람의 여러 종류의 설교가 나올 수 있겠지만, 원리만 가지고 말한다면 그렇게 요약할 수 있다.
2. 신2:29절에서 모세가 말한 내용
① 헤스본 왕 시혼에게 모세가 한 말
하나님께서 신2:4-9에서 이스라엘에게 에돔과 모압 족속과는 다투지 말고 그 땅을 통과할 때는 양식과 물을 사서 먹으라고 했다. 민20:18-21에서는 에서자손 에돔 족속이, 또 민22장 이하에서는 모압 족속이 이스라엘의 가는 길을 막고 나섰다.
그런데도 신2:29에서 모세는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에서나 모압 사람처럼 너희도 나를 통과하게 하라고 말하고 있다. 질문하신 내용은 모세가 거짓말로 시혼에게 말한 이유를 말씀하신 것이다.
② 출5:1-3에서도 꼭 같은 일이 있었다.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시키기를, 애굽 왕 바로에게 가나안으로 간다고 말하지 말고 3일 정도 광야로 걸어가서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겠다고 말하라 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할 수 있으면 파동과 충격 없이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다. 이스라엘의 목표는 애굽을 벗어나는데 있지 애굽을 쳐서 깨는데 있지 않다. 비록 원수라 해도 그들을 할 수 있으면 아끼고 필요 없는 충돌을 피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시고 탈출하는 이스라엘과 바로가 충돌하면 바로가 깨지고 다치게 된다. 힘이 없어서가 아니고 또 바로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바로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이스라엘을 적대하고 나설 것인데, 이스라엘로서는 신세지고 살았던 애굽에게 마지막으로 조용히 떠나도록 노력하는 것이 애굽에게 베풀 수 있는 배려다.
이렇게 하는 것이, 뱀같이 지혜롭게 하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신 말씀이다. 안 믿는 사람의 일을 전부 파악하여 그들을 격려해주고 그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속으로는 복음의 일을 하나도 양보하지 말고 해 나가라는 것이다.
세상과 어울리다가 신앙의 본질을 잃고 진리를 양보하는 것도 죄지만, 피할 수 있는 충돌을 오히려 확대시켜 아낄 수 있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것도 우리는 삼가해야 한다는 뜻이다.
(/pkist.net/ 문의답변/245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