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말하여 가로되 우리 형제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을 때에 우리도 죽었더면 좋을뻔 하였도다
■ 성경 | 04민수기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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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09:37
(질문) 고라와 다단의 반역이 그들을 땅에 삼키 우는 장면을 직접 보고서도 물이 없다는 이유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위와 같이 말한다. 참으로 사람의 패역함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이 말씀을 읽고 곰곰 생각해 보니, 주신 말씀이 큰데도, 그 말씀대로 현실대로 살고 있지 못한 모습이 아닐까 싶다.
사람의 패역함이 어디까지일까? 그런 패역함 속에서도 자신이 택한 사람을 자신의 형상 만드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어떻게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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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성경에 기록된 모든 패역은 나에게 발생할 패역
1. 사람의 패역은 '하나님께 하나님 자리를 내 놓으라는 데까지 이른다.'
아담이 범죄가 선악과 하나로만 표시되었으나 실은 하나님 한분에게 피동 되어 천하와 만물을 영계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다 다스리는 인간의 그 자리도 만족되지 않았고 하나님 자리까지를 보았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종류의 패역은, 우리 각자 속에 숨어 있다. 자칫 정신차리지 못하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가? 성경에 나온 사람 중에서, 저런 죄인이 되는 데까지야 가겠느냐고 할 수 없다. 바로 그 자리까지 갈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이다. 이 땅 위에 있었던 모든 죄, 모든 죄인. 우리가 패역하면 이를 수 있는 우리 수준이다.
2. 이런 속에서 우리를 만드시겠다고 정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 첫 순서다.
죄 없이 세상도 거치지 않고 바로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면 이상적이다. 그러나 그 방법보다는 죄를 짓고 이 세상이라는 곳을 거친 다음 천국으로 가게 되는 길이 더 좋고 온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길을 택했다.
하나님 없는 세계, 하나님 떠난 세계, 하나님과 맞서본 세계를 각자 자기대로 다양하게 가져본다. 그리고 그 다양한 만큼 다양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만들고 있다. 가출하여 정말 서러워 보고 또 배고파 본 경험을 가진 자식은 두번 다시 부모 품을 떠나지 않게 된다. 주신 자유를 가지고 이제 영원토록 외친다. '부모란 귀한 존재다. 부모를 떠나 제 멋대로 산 것은 자기에게 절대 불리하다'. 영원히 자진해서 좋아서 스스로 하나님께 붙어살도록 하는 것이다. 이 차원에서는 성구를 범한 잘못된 죄 하나 하나는 전부 아버지의 사랑을 다른 차원에서 알게 하는 배려다.
다시 한번 깊이, 여러 면으로 폭넓게 생각해 보셔야 할 제목이다. 이 문제는 교리 중에서 가장 큰 문제이며 조직신학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설정하는 시각이다.
(/pkist.net/문의답변/760번)
사람의 패역함이 어디까지일까? 그런 패역함 속에서도 자신이 택한 사람을 자신의 형상 만드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어떻게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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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성경에 기록된 모든 패역은 나에게 발생할 패역
1. 사람의 패역은 '하나님께 하나님 자리를 내 놓으라는 데까지 이른다.'
아담이 범죄가 선악과 하나로만 표시되었으나 실은 하나님 한분에게 피동 되어 천하와 만물을 영계와 우주에 이르기까지 다 다스리는 인간의 그 자리도 만족되지 않았고 하나님 자리까지를 보았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종류의 패역은, 우리 각자 속에 숨어 있다. 자칫 정신차리지 못하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가? 성경에 나온 사람 중에서, 저런 죄인이 되는 데까지야 가겠느냐고 할 수 없다. 바로 그 자리까지 갈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이다. 이 땅 위에 있었던 모든 죄, 모든 죄인. 우리가 패역하면 이를 수 있는 우리 수준이다.
2. 이런 속에서 우리를 만드시겠다고 정한 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 첫 순서다.
죄 없이 세상도 거치지 않고 바로 천국에서 영원히 산다면 이상적이다. 그러나 그 방법보다는 죄를 짓고 이 세상이라는 곳을 거친 다음 천국으로 가게 되는 길이 더 좋고 온전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길을 택했다.
하나님 없는 세계, 하나님 떠난 세계, 하나님과 맞서본 세계를 각자 자기대로 다양하게 가져본다. 그리고 그 다양한 만큼 다양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만들고 있다. 가출하여 정말 서러워 보고 또 배고파 본 경험을 가진 자식은 두번 다시 부모 품을 떠나지 않게 된다. 주신 자유를 가지고 이제 영원토록 외친다. '부모란 귀한 존재다. 부모를 떠나 제 멋대로 산 것은 자기에게 절대 불리하다'. 영원히 자진해서 좋아서 스스로 하나님께 붙어살도록 하는 것이다. 이 차원에서는 성구를 범한 잘못된 죄 하나 하나는 전부 아버지의 사랑을 다른 차원에서 알게 하는 배려다.
다시 한번 깊이, 여러 면으로 폭넓게 생각해 보셔야 할 제목이다. 이 문제는 교리 중에서 가장 큰 문제이며 조직신학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설정하는 시각이다.
(/pkist.net/문의답변/76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