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 것이요
■ 성경 | 03레위기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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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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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09:19
(질문) 기름은 무엇을 말하가?
(답변) 동물성 기름을 말한다. 레7:23에서 금했다.
제사를 드릴 때 그 짐승 중에 가장 좋은 부분을 기름으로 표시했다. 지금은 동물성 기름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상식처럼 알고 있으나 이는 먹을 것이 넘친 상태에서 영양 과잉 때문에 나오는 말이다. 영양 과잉 문제가 이렇게까지 대두 된 것은 역사 이후에 최근만 있었고, 거의 모든 세월에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절대 빈곤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짐승의 기름이란 가장 좋은 부분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 바칠 짐승의 가장 좋은 부분은 하나님의 것임을 말한다. 신약은 우리가 산 제사로 바쳐져야 하는데 자기의 가장 소중한 것, 제일 좋은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뜻이다.
1. 성경의 기름은 2가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과 같은 액체 식물성 '기름'이 하나 있고, 동물의 살에 붙어 있는 '지방' 또는 '비계'를 말하는 '기름덩어리'가 하나 있다. 두 '기름'을 가장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곳은 레위기다. 레위기는 제사를 맡은 레위지파와 제사장들이 해야 할 일들을 기록하고 있다.
레위기 2장에서 소제(素祭)를 말씀하고 있는데, 소제라는 것은 곡식을 빻아 가루로 만들고 식물성 기름을 부은 다음 넓은 철판에 전을 붙여 하나님께 제물로 드린다.
레위기 3장에서는 화목제을 말씀하고 있는데, 화목제는 소나 양이나 염소를 잡아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린다. 이때 이 짐승들의 콩팥과 함께 내장을 덮고 있거나 내장에 붙어 있는 모든 동물성 기름기 등은 따로 떼어서 단 위에 태워 제사를 드리는 화제(火祭)로 드리도록 했다. 그리고 레위기 7장 22-25절에서는, 특별히 이런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도록 금해 놓았다.
2. 잠21:17의 '기름'은 동물성 기름을 말하고 있다.
성경에는 많은 곳에 '기름'에 대한 말씀이 나오지만, 조금 주의깊게 읽어 보시면 동물성 기름인지 식물성 기름인지 구별하는 것은 별 어려움이 없다.
식물성 기름은 요일2:27 '너희 안에 기름부음'이라고 표현하여, 우리 안에서 신령하게 역사하는 성령의 역사를 말한다고 가르쳤고, 구약에서도 제사장 선지자 왕을 장립할 때는 기름을 부었으니 이 기름부음은 그들 위에 여호와의 신, 성령이 함께 하여 하나님께서 따로 붙들고 쓰실 종들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어 역시 성령을 말씀하고 있다. 앞뒤 문맥 상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때도 혹 있으나 성경의 식물성 기름은 주로 '성령의 신비롭고 신령한 역사'를 말씀하고 있다.
먹을 것이 없던 고대 사회에서 동물성 기름은 사람을 살찌우고 배부르게 하며 얼굴을 번들번들하게 만드는 것이므로 모든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맛있게 먹고 또 좋아하는 것이지만 오늘은 구약이 아니므로 그 자체를 유대인처럼 무조건 금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것을 금한 뜻을 잘 새겨 모든 면으로 살펴야 한다.
첫째, 성경이 금했다면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해도 순종하여 이런 기름진 것은 피하는 것이 믿는 사람의 자세다. 둘째, 예수님이 피 흘려 구원하시고 이 복음의 사명을 맡긴 우리가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추구하는 바와 같이 배불리 먹고 살찜으로 세상을 즐기는 것은, 그렇게 할 시간도 돈도 없는 것이 옳고 더구나 그렇게 하기에는 고난 받으신 주님 안면에 죄송스러워 조심해야 할 일일이다.
참고로 욥15:20-28에서 악인을 설명한 부분이 있고 그 중 27절에서는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 잠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이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했다.
깨끗하게 믿고 순종하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대책 없이 살찐 모습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게을러 굶거나 입맛이 까다로워 매마른 것도 불충의 죄지만, 주신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겠다 하여 배부름으로 살찐 것은 혹 게을러 그렇거나 주신 이상을 먹어 그런 것이거나 아니면 맛있다고 삼겹살을 즐겨 먹어 그런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할 일이다.
(/pkist.net/쉬운문답/641번)
(답변) 동물성 기름을 말한다. 레7:23에서 금했다.
제사를 드릴 때 그 짐승 중에 가장 좋은 부분을 기름으로 표시했다. 지금은 동물성 기름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상식처럼 알고 있으나 이는 먹을 것이 넘친 상태에서 영양 과잉 때문에 나오는 말이다. 영양 과잉 문제가 이렇게까지 대두 된 것은 역사 이후에 최근만 있었고, 거의 모든 세월에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절대 빈곤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짐승의 기름이란 가장 좋은 부분이라는 뜻이다. 하나님께 바칠 짐승의 가장 좋은 부분은 하나님의 것임을 말한다. 신약은 우리가 산 제사로 바쳐져야 하는데 자기의 가장 소중한 것, 제일 좋은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뜻이다.
1. 성경의 기름은 2가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참기름이나 들기름과 같은 액체 식물성 '기름'이 하나 있고, 동물의 살에 붙어 있는 '지방' 또는 '비계'를 말하는 '기름덩어리'가 하나 있다. 두 '기름'을 가장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곳은 레위기다. 레위기는 제사를 맡은 레위지파와 제사장들이 해야 할 일들을 기록하고 있다.
레위기 2장에서 소제(素祭)를 말씀하고 있는데, 소제라는 것은 곡식을 빻아 가루로 만들고 식물성 기름을 부은 다음 넓은 철판에 전을 붙여 하나님께 제물로 드린다.
레위기 3장에서는 화목제을 말씀하고 있는데, 화목제는 소나 양이나 염소를 잡아서 하나님께 제물로 드린다. 이때 이 짐승들의 콩팥과 함께 내장을 덮고 있거나 내장에 붙어 있는 모든 동물성 기름기 등은 따로 떼어서 단 위에 태워 제사를 드리는 화제(火祭)로 드리도록 했다. 그리고 레위기 7장 22-25절에서는, 특별히 이런 소나 양이나 염소의 기름을 먹지 말도록 금해 놓았다.
2. 잠21:17의 '기름'은 동물성 기름을 말하고 있다.
성경에는 많은 곳에 '기름'에 대한 말씀이 나오지만, 조금 주의깊게 읽어 보시면 동물성 기름인지 식물성 기름인지 구별하는 것은 별 어려움이 없다.
식물성 기름은 요일2:27 '너희 안에 기름부음'이라고 표현하여, 우리 안에서 신령하게 역사하는 성령의 역사를 말한다고 가르쳤고, 구약에서도 제사장 선지자 왕을 장립할 때는 기름을 부었으니 이 기름부음은 그들 위에 여호와의 신, 성령이 함께 하여 하나님께서 따로 붙들고 쓰실 종들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어 역시 성령을 말씀하고 있다. 앞뒤 문맥 상 다른 뜻으로 사용되는 때도 혹 있으나 성경의 식물성 기름은 주로 '성령의 신비롭고 신령한 역사'를 말씀하고 있다.
먹을 것이 없던 고대 사회에서 동물성 기름은 사람을 살찌우고 배부르게 하며 얼굴을 번들번들하게 만드는 것이므로 모든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맛있게 먹고 또 좋아하는 것이지만 오늘은 구약이 아니므로 그 자체를 유대인처럼 무조건 금하지는 않는다. 다만 그것을 금한 뜻을 잘 새겨 모든 면으로 살펴야 한다.
첫째, 성경이 금했다면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해도 순종하여 이런 기름진 것은 피하는 것이 믿는 사람의 자세다. 둘째, 예수님이 피 흘려 구원하시고 이 복음의 사명을 맡긴 우리가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추구하는 바와 같이 배불리 먹고 살찜으로 세상을 즐기는 것은, 그렇게 할 시간도 돈도 없는 것이 옳고 더구나 그렇게 하기에는 고난 받으신 주님 안면에 죄송스러워 조심해야 할 일일이다.
참고로 욥15:20-28에서 악인을 설명한 부분이 있고 그 중 27절에서는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라고 표현하고 있다. 또 잠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이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했다.
깨끗하게 믿고 순종하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대책 없이 살찐 모습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게을러 굶거나 입맛이 까다로워 매마른 것도 불충의 죄지만, 주신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겠다 하여 배부름으로 살찐 것은 혹 게을러 그렇거나 주신 이상을 먹어 그런 것이거나 아니면 맛있다고 삼겹살을 즐겨 먹어 그런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할 일이다.
(/pkist.net/쉬운문답/64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