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 성경 | 19시편2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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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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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04:58
(질문) 시편27편10절에 나의 부모님은 나를 버리시고, 여호와는 나를 영접한다는 말씀이 있다. 여기에서 '버리시고'의 의미가 무엇인가?
(답변) 성경 해석에 관련하여 잠깐 말씀올린다면
1. 시27:10 본문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2. ‘버렸다'는 뜻은 바로 뒤에 나오는 ’영접'이라는 의미의 반대말로 그 뜻을 찾으셨으면
대개 성경 안의 단어 문제가 제기되면, 원어 사전과 문법 해설부터 찾아보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배경의 고고학적 의미까지 곁들이면 대단한 신학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곳은, 성경을 해석하실 때 성경에서 성경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견지하고 있다.
여기 본문에서 ‘버렸으나'라고 한 것은 육의 부모는 우리를 '버렸다'는 뜻이다. 물론 이 본문은 다윗을 통해 기록했기 때문에 다윗과 그 부모의 관계를 사무엘상에서부터 차분하게 찾아가며 살피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 본문은 동시에 우리 각자의 오늘 현실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이다. 또한 성경 전체 말씀과도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육의 부모는 ‘버렸으나' 그 반대로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실 것이니, 주님이 우리를 영접하시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어떤 약속을 따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를 받으시고 책임지시고 우리에게 감당 못할 은혜를 주시는지, 질문하신 단어를 아시고 싶다면 다른 성경 말씀에서 주님이 우리를 영접하는 문제를 하나의 주제로 가지고 차분하게 성경 전체를 살펴본다면, 주님의 영접이 드러날 것이고, 그리되면 인간 육의 부모는 그 반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버렸으나'라는 뜻도 해석될 것이다.
3. 참고로
부모는 우리를 지키고 싶어도 힘이 없으면 원치 않게 우리를 버릴 수도 있고, 또 지킨다고 노력했는데 무지해서 결과적으로 우리를 버린 것이 될 수도 있으며, 혹 자기를 위해 자녀를 슬쩍 희생시키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래도 자연 상황에서 부모의 자식 사랑이 가진 깨끗하고 값지고 지극하며 가장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타락한 세상에서 타락한 것들 중에서 비교적 낫다는 것일 뿐이다.
사49:14-16을 참고하셨으면 한다.
질문이 너무 단순하면, 답변은 너무 많아야 하기 때문에 답변을 자세하게 해 드리지 못하여 죄송하다. 단순한 질문을 제대로 답변하려면 많은 면으로 다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비교적 범위를 좀 좁게 질문해 주시면, 그 면으로는 비교적 많은 안내를 드릴 수 있다.
성구 해석은, 다른 성경과 연결이 되던지 무슨 해석의 문제점이 있는 경우는 오히려 안내하기가 쉽지만, 단순하게 어느 성구의 의미를 질문하시면, 백목사님 설교록에서 보시듯이 한도없이 설명을 해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pkist.net/문의답변/3367번)
(답변) 성경 해석에 관련하여 잠깐 말씀올린다면
1. 시27:10 본문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2. ‘버렸다'는 뜻은 바로 뒤에 나오는 ’영접'이라는 의미의 반대말로 그 뜻을 찾으셨으면
대개 성경 안의 단어 문제가 제기되면, 원어 사전과 문법 해설부터 찾아보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배경의 고고학적 의미까지 곁들이면 대단한 신학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곳은, 성경을 해석하실 때 성경에서 성경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견지하고 있다.
여기 본문에서 ‘버렸으나'라고 한 것은 육의 부모는 우리를 '버렸다'는 뜻이다. 물론 이 본문은 다윗을 통해 기록했기 때문에 다윗과 그 부모의 관계를 사무엘상에서부터 차분하게 찾아가며 살피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 그러나 이 본문은 동시에 우리 각자의 오늘 현실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씀이다. 또한 성경 전체 말씀과도 연결되어 있다.
그렇다면 본문에서 육의 부모는 ‘버렸으나' 그 반대로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실 것이니, 주님이 우리를 영접하시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어떤 약속을 따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우리를 받으시고 책임지시고 우리에게 감당 못할 은혜를 주시는지, 질문하신 단어를 아시고 싶다면 다른 성경 말씀에서 주님이 우리를 영접하는 문제를 하나의 주제로 가지고 차분하게 성경 전체를 살펴본다면, 주님의 영접이 드러날 것이고, 그리되면 인간 육의 부모는 그 반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버렸으나'라는 뜻도 해석될 것이다.
3. 참고로
부모는 우리를 지키고 싶어도 힘이 없으면 원치 않게 우리를 버릴 수도 있고, 또 지킨다고 노력했는데 무지해서 결과적으로 우리를 버린 것이 될 수도 있으며, 혹 자기를 위해 자녀를 슬쩍 희생시키는 경우도 없지 않다. 그래도 자연 상황에서 부모의 자식 사랑이 가진 깨끗하고 값지고 지극하며 가장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타락한 세상에서 타락한 것들 중에서 비교적 낫다는 것일 뿐이다.
사49:14-16을 참고하셨으면 한다.
질문이 너무 단순하면, 답변은 너무 많아야 하기 때문에 답변을 자세하게 해 드리지 못하여 죄송하다. 단순한 질문을 제대로 답변하려면 많은 면으로 다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비교적 범위를 좀 좁게 질문해 주시면, 그 면으로는 비교적 많은 안내를 드릴 수 있다.
성구 해석은, 다른 성경과 연결이 되던지 무슨 해석의 문제점이 있는 경우는 오히려 안내하기가 쉽지만, 단순하게 어느 성구의 의미를 질문하시면, 백목사님 설교록에서 보시듯이 한도없이 설명을 해 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pkist.net/문의답변/336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