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가 여호와의 전 지대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주해사전 (5600개)      

건축자가 여호와의 전 지대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 성경 15에스라03:10
서기 0 6
(질문) 에스라에 기록된 성전의 법궤 문제

에스라를 보다가 생긴 의문이다.

1. 스룹바벨이 성전재건을 할 때 어떻게 아무도 성전에 법궤가 없는 것을 트집 잡지 않았을까?
2. 성전이 성전이 되는 것은 법궤가 있는 장소였기 때문이 아닌가?
3. 대속죄 일은 법궤가 없이도 지킬 수 있었을까? 어떤 방법으로 했을까?
4. 이스라엘 백성이나 사마리아인들도 법궤가 없다고 이의를 제기했을법 한데 의도적으로 에스라와 느혜미야는 무시하고 기록하지 않은 것인지 실제로 예례미야의 예언대로 된 것인지?

예레미야 3:1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 사람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5. 예례미야는 어떤 의도와 의미로 이 말씀을 기록했을까?
6. 법궤가 솔로몬 시대 이후에 언급이 없는데 언제 사라졌고, 어떻게 잃어 버렸는지? 그리고 이 중대한 내용이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이유는? 외경이나 기타 역사자료에는 언급이 되어 있는지?
7.결국 말세에 법궤를 찾고 성전이 세워진다는 말이 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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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스룹바벨 성전의 법궤 문제는 문제가 전혀 될 수 없다고 성경이 말하고 있다.

1. 성경은 전체를 기록하지 않는다.
성경은 요21:25에 말씀하신 대로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하다. 기록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만 기록했다는 말씀이고, 이 최소한의 기록은 얼마든지 그 속에 담긴 말씀을 찾아나가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다 알게 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2차 성전인 스룹바벨 성전을 재건할 때 법궤에 대한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현재 1차 성전 때에만 법궤는 기록으로 남아 있고 2차 성전에는 기록하지 않았다. 그 중요한 것이 기록되지 않았다는 말은 그 중요한 법궤가 없어졌다는 것으로 바로 단정할 수 없다.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까지만 성경으로 알 수 있다. 이후의 해석은 여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2. 성경만으로 순수하게 다시 이 문제를 살펴본다면
2차 성전인 스룹바벨 성전은 1차 성전에 비하여 사람들의 기준으로는 너무 형편없고 초라하였기 때문에 1차 성전과 2차 성전을 함께 보았던 원로들은 대성통곡을 했다. 그러나 분명히 2차 성전으로 받을 영광이 1차 성전으로 받을 영광보다 크다고 했다. 그렇다면 2차 성전의 '법궤'문제는 유대인을 중심으로 떠도는 추론이나 신학계 주변에 오가는 추측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성전이 성전 되는 것은 법궤를 모신 곳이기 때문이며 그 법궤가 법궤 되는 것은 법궤 위에 계신 여호와 때문이다. 그렇다면 2차 성전인 스룹바벨 성전 안에는 법궤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다. 많은 면으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렘3:16에서 언약궤를 다시 말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것은, 언약궤가 분실되거나 무시되어서가 아니라 강퍅한 시대에는 눈에 보이는 언약궤가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하심의 증표였으나 구원의 참 목자가 오시면 그 분이 바로 언약의 성취이므로 구약 성전에 보이도록 언약궤를 모시게 했던 모형적 교회시대가 신령한 복음의 은혜시대로 바뀔 것을 말한 것이다.

3. 유사한 추론들이 많다. 한 가지를 보면서 많은 추론들을 해결하셨으면.

질문자가 그러하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함께 듣고 접하는 질문들은 참으로 많다. 좋게 말하면 성경 연구적 자세일 수도 있고 잘못되면 그냥 이야기거리로 성경 내용을 입에 올릴 수 있는 사안이어서 여간 말씀드리는 것이 조심스럽다.

아브라함 이전에 있었던 신앙계통의 사람들은 그들의 형제와 나뉘게 되는데 그 형제들도 하나님을 알았으니 그들로 인하여 세계에 퍼지게 된 세상 모든 민족들은 전부가 기본적으로 하나님을 알고 믿는 믿음의 자녀들이라는 가설도 있다. 심지어 한국에 있는 제사제도와 성경 제사제도가 많은 점에서 흡사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이름 외에는 구원의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고 단정하여 그 모든 유사하게 보이는 것을 전부 구원 밖으로 시원스럽게 구별해 주고 계신다.

요는 성경에 충실하면 아무것도 복잡할 것이 없고, 성경에서 단서만 잡은 다음 세상 학문처럼 추론과 추측으로 나가기 시작하면 너무도 많은 허상이 보이게 된다는 점을 하나 참고로 더하여 가지셨으면 한다.


(/pkist.net/쉬운문답/23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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