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내가 그리로 가서 그에게 물으리라 그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엔돌에 신접한 여인이 있나이다
■ 성경 | 10사무엘하2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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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5:09
(질문) 사무엘상 28장에 보면 사울이 신접한 여인을 통해서 죽은 사무엘을 불러내게 하는데 신접한 여인이 죽은 사무엘을 불러낼 수 있는지 궁금하며 그때 나타난 사무엘은 어떻게 봐야하는지 궁금하다.
(답변) 질문 내용은 삼상28:8-14.
1. '신접한 여인'은 귀신을 접촉하며 귀신에 붙들린 사람
악령이 사람을 통해 역사하는 형태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표시가 나지 않게 활동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으로도 느낄 수 없는 경우이고, 하나는 우리의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경우다.
① 자기가 느끼지 못하게 악령이 숨어서 활동하는 경우
표도 없이 활동하는 경우는 우리 마음속에서 우리 마음으로 하여금 자기중심으로 살도록 만들어 죄를 짓게 한다. 악령이 우리 마음속에서 표시를 내지 않고 충격을 주어 우리 마음을 소리 없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악령에게 붙들렸지만 악령에게 붙들린지도 모르고 그 대신 자기가 좋아서 혼자 하는 행동인 줄 착각하게 된다.
그러나 이 경우가 더 무섭게 활동 하는 경우입니다. 믿는 사람은 거의 다 이 경우에 해당된다. 악령에게 붙들렸는지 표도 나지 않지만,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행동이 결과적으로 성경이 금하는 행동을 할 때, 우리는 비로소 그 사람 속에 보이지 않는 악령의 역사를 읽어낼 수 있다.
② 자기도 알고 남도 알 수 있도록 표시를 내고 활동하는 경우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악령이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경우는 안 믿는 사람들에게 믿지 못하도록 협박을 하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악령에게 붙들린 사람이 자기 마음속에서 환하게 악령이 충격을 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아주 확신을 가지고 악령의 수족노릇을 하고 입노릇을 하게 된다. 악령이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놓고 그 사람 속에서 역사하기 때문에 일반 인간 수준 이상의 행동과 말이 나오게 된다. 참고로 악령의 수준은 천사와 비슷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 인간의 지식이나 행동보다는 훨씬 앞서 있다.
악령이 이렇게 드러내놓고 활동할 때는 우리가 무섭게 느끼게 되어 있다. 생명의 본능은 자기보다 강한 것이 움직이면 숨을 죽이는 법이다. 그러나 믿는 사람에게는 이미 예수님의 대속이 있어 악령이 왕권적으로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숨어서만 활동할 수 있다. 따라서 악령이 사람을 직접 붙들고 무섭게 나타날 때는 담대하게 외치고 찟으면 그냥 호랑이처럼 찢어져버릴 뿐이다. 그런데도 악령이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신앙이 어린 사람의 경우 스스로 두렵게 생각하기 때문에 효력이 있을 수 있고, 또 안 믿는 사람이 믿을 마음을 가지려는 그런 경우에는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런 활동을 할 때가 있다.
2. 삼상28:8-14의 신접한 여인의 경우
모세가 하나님께 붙들려 기적을 베풀 때 바로의 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지팡이로 뱀이 되게 하고 물로 피를 만들었다. 또 여기 사울 시대에는 신접한 여인이 귀신을 불러올리는 경우가 기록되었다. 이 신접한 여인이 사무엘을 불러낸 것은 사무엘이 아니라 귀신이었다. 사울 속에 들어가서 사울 자신도 느끼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역사해서 사울로 하여금 자기중심으로 살게하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했던 그 악령이다. 그 악령이 첫째 방법으로 사울을 완전히 하나님에게서 떼어놓고 마음껏 죄를 짓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사울이 악령의 손아귀에 완전히 들어와서 악령이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아도 될 만큼 사울이 죄의 사람이 되어 환장을 하게 되고 이제 마지막 그 죄에 이끌려 죽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악령이 사울을 그동안 잡아 마음껏 이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이시려고 신접한 여인을 통해 사무엘을 불러 올리도록 하는 모습을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 사무엘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나 그것이 바로 사울을 평생 죄짓도록 했던 그 악령이었다. 과거에는 보이지 않게 마음속에서 숨어 움직였고, 이제는 직접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도 사울은 눈으로 나타나기까지 악령이 자기 정체를 드러내는데도 그것을 구별도 하지 못할 만큼 완전하게 어두워져 있었다.
자기의 신앙지도자이며 왕으로 임명했던 사무엘인지, 자기를 오늘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파탄시킨 자기 속의 귀신인지, 눈으로 보고도 거꾸로 보고 알게 된다. 물론 귀신이 사무엘의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그렇게 나타났다고 해서 그것을 혼돈한 정도였으니 사울은 완전 소경이었다. 그렇게 나타난 사무엘을 사무엘이 아니고 귀신이었다고 단정하는 이유는, 사울이 그래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나님이 아니라 귀신을 접하고 사는 사람들은 완전히 죽이라고 했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그런 신앙의 살아있는 면이 완전히 사라졌으므로 신접한 여인을 직접 찾아가는 정도가 되었다. 신접한 여인이란 하나님 대신 악령을 접하여 악령에 수족이라는 뜻이다. 그 여인이 대화를 할 수 있고 그 여인이 심부름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 귀신과 귀신에 붙들린 사람이다.
(/pkist.net/쉬운문답/1187번)
(답변) 질문 내용은 삼상28:8-14.
1. '신접한 여인'은 귀신을 접촉하며 귀신에 붙들린 사람
악령이 사람을 통해 역사하는 형태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표시가 나지 않게 활동하기 때문에 우리 마음으로도 느낄 수 없는 경우이고, 하나는 우리의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경우다.
① 자기가 느끼지 못하게 악령이 숨어서 활동하는 경우
표도 없이 활동하는 경우는 우리 마음속에서 우리 마음으로 하여금 자기중심으로 살도록 만들어 죄를 짓게 한다. 악령이 우리 마음속에서 표시를 내지 않고 충격을 주어 우리 마음을 소리 없이 움직이고 있으므로, 악령에게 붙들렸지만 악령에게 붙들린지도 모르고 그 대신 자기가 좋아서 혼자 하는 행동인 줄 착각하게 된다.
그러나 이 경우가 더 무섭게 활동 하는 경우입니다. 믿는 사람은 거의 다 이 경우에 해당된다. 악령에게 붙들렸는지 표도 나지 않지만,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행동이 결과적으로 성경이 금하는 행동을 할 때, 우리는 비로소 그 사람 속에 보이지 않는 악령의 역사를 읽어낼 수 있다.
② 자기도 알고 남도 알 수 있도록 표시를 내고 활동하는 경우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악령이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경우는 안 믿는 사람들에게 믿지 못하도록 협박을 하기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악령에게 붙들린 사람이 자기 마음속에서 환하게 악령이 충격을 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아주 확신을 가지고 악령의 수족노릇을 하고 입노릇을 하게 된다. 악령이 자신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놓고 그 사람 속에서 역사하기 때문에 일반 인간 수준 이상의 행동과 말이 나오게 된다. 참고로 악령의 수준은 천사와 비슷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 인간의 지식이나 행동보다는 훨씬 앞서 있다.
악령이 이렇게 드러내놓고 활동할 때는 우리가 무섭게 느끼게 되어 있다. 생명의 본능은 자기보다 강한 것이 움직이면 숨을 죽이는 법이다. 그러나 믿는 사람에게는 이미 예수님의 대속이 있어 악령이 왕권적으로는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숨어서만 활동할 수 있다. 따라서 악령이 사람을 직접 붙들고 무섭게 나타날 때는 담대하게 외치고 찟으면 그냥 호랑이처럼 찢어져버릴 뿐이다. 그런데도 악령이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신앙이 어린 사람의 경우 스스로 두렵게 생각하기 때문에 효력이 있을 수 있고, 또 안 믿는 사람이 믿을 마음을 가지려는 그런 경우에는 아주 효과적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런 활동을 할 때가 있다.
2. 삼상28:8-14의 신접한 여인의 경우
모세가 하나님께 붙들려 기적을 베풀 때 바로의 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지팡이로 뱀이 되게 하고 물로 피를 만들었다. 또 여기 사울 시대에는 신접한 여인이 귀신을 불러올리는 경우가 기록되었다. 이 신접한 여인이 사무엘을 불러낸 것은 사무엘이 아니라 귀신이었다. 사울 속에 들어가서 사울 자신도 느끼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역사해서 사울로 하여금 자기중심으로 살게하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했던 그 악령이다. 그 악령이 첫째 방법으로 사울을 완전히 하나님에게서 떼어놓고 마음껏 죄를 짓게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사울이 악령의 손아귀에 완전히 들어와서 악령이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아도 될 만큼 사울이 죄의 사람이 되어 환장을 하게 되고 이제 마지막 그 죄에 이끌려 죽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악령이 사울을 그동안 잡아 마음껏 이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이시려고 신접한 여인을 통해 사무엘을 불러 올리도록 하는 모습을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 사무엘의 모습으로 나타났으나 그것이 바로 사울을 평생 죄짓도록 했던 그 악령이었다. 과거에는 보이지 않게 마음속에서 숨어 움직였고, 이제는 직접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도 사울은 눈으로 나타나기까지 악령이 자기 정체를 드러내는데도 그것을 구별도 하지 못할 만큼 완전하게 어두워져 있었다.
자기의 신앙지도자이며 왕으로 임명했던 사무엘인지, 자기를 오늘 이 지경에 이르기까지 파탄시킨 자기 속의 귀신인지, 눈으로 보고도 거꾸로 보고 알게 된다. 물론 귀신이 사무엘의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그렇게 나타났다고 해서 그것을 혼돈한 정도였으니 사울은 완전 소경이었다. 그렇게 나타난 사무엘을 사무엘이 아니고 귀신이었다고 단정하는 이유는, 사울이 그래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나님이 아니라 귀신을 접하고 사는 사람들은 완전히 죽이라고 했던 때가 있었다. 이제는 그런 신앙의 살아있는 면이 완전히 사라졌으므로 신접한 여인을 직접 찾아가는 정도가 되었다. 신접한 여인이란 하나님 대신 악령을 접하여 악령에 수족이라는 뜻이다. 그 여인이 대화를 할 수 있고 그 여인이 심부름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 귀신과 귀신에 붙들린 사람이다.
(/pkist.net/쉬운문답/118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