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 성경 | 42누가복음2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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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0:11
(질문)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마리아의 기록이 4복음에 다 다른 것은?
(답변) 4곳에 달리 기록한 것은 착오가 아니고 4가지로 말씀하고 싶은 것이다.
1. 우선 4곳 본문이 다음과 같다.
① 마28:1-15
안식일이 다하여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쌔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여자들이 갈제 파숫군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② 막16::1-1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찌기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본즉 돌이 벌써 굴려졌으니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여자들이 심히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③ 눅24:1-12
안식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 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니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고하니라 사도들은 저희 말이 허탄한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푸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④ 요20:1-18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쌔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저희는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이에 두 제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았더라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2. 같은 내용을 4곳에 따로 기록하되 달리 기록한 이유는 4 곳에 따로 기록하여, 따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천하에 두어도 둘 수 없는 양을 최소한으로 축소시켜 우리에게 구원도리로 주셨다. 따라서 기록하지 않은 부분은 알 필요가 없든지, 아니면 기록하지 않아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기록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여러 곳에 반복해서 기록한 것은 반복해서 기록해야 하는 이유가 있고, 반복적으로 기록하면서 서로 다르게 기록할 때는 각각 다른 곳에 그렇게 달리 기록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기록한 것이다.
예수님 부활을 처음 알게 된 마리아를 성경은 4곳에 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로 4곳에 기록하여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해석은 항상 이런 시각과 자세를 가져야 해석이 절반은 저절로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단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게 된다. 4곳에 기록하여 우리에게 신앙생활에 어떤 면을 말씀하려고 하는지에 대하여는 그 기록된 차이를 보시면 된다. 즉 4곳에 기록된 기록의 차이는 성경이 잘못 기록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거나 성경을 기록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거나 아니면 기록하는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자기 기억대로 생각나는 대로 취향대로 적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4가지 방향에서 따로 알아야 할 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교인 통계를 낼 때 남녀로 나눌 수도 있고 노소로 나눌 수도 있고 빈부로 나눌 수도 있다. 3가지 기준으로 달리 나누면 그 수치가 달라지는데, 이를 두고 착오라거나 모순이라거나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문장의 기본 이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성경의 기록 착오를 두고 주로 신신학에서 항상 그런 면만 연구해서 교계에 계속 유포시키는 것을 주업으로 삼고 있어 이런 의문들이 제기되는 경우가 많고, 또 그런 말을 듣지 않아도 그냥 관심있게 성경을 읽다보면 저절로 이런 의문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한번 이런 설명을 듣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계속 여러 면으로 성경을 살펴보는 폭넓은 시각을 가지셔야 하고, 그렇게 되면 가속도로 성경 연구가 깊어지게 된다.
(/pkist.net/문의답변/2618번)
(답변) 4곳에 달리 기록한 것은 착오가 아니고 4가지로 말씀하고 싶은 것이다.
1. 우선 4곳 본문이 다음과 같다.
① 마28:1-15
안식일이 다하여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 하려고 달음질할쌔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여자들이 갈제 파숫군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하니 그들이 장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병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가로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 하라 만일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우리가 권하여 너희로 근심되지 않게 하리라 하니 군병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
② 막16::1-1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찌기 해 돋은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본즉 돌이 벌써 굴려졌으니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여자들이 심히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안식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 마리아가 가서 예수와 함께하던 사람들의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고하매 그들은 예수의 살으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니라
③ 눅24:1-12
안식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 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니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고하니라 사도들은 저희 말이 허탄한듯이 뵈어 믿지 아니하나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푸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④ 요20:1-18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쌔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저희는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이에 두 제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았더라 천사들이 가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가로되 사람이 내 주를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의 서신 것을 보나 예수신줄 알지 못하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로 알고 가로되 주여 당신이 옮겨 갔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여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2. 같은 내용을 4곳에 따로 기록하되 달리 기록한 이유는 4 곳에 따로 기록하여, 따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천하에 두어도 둘 수 없는 양을 최소한으로 축소시켜 우리에게 구원도리로 주셨다. 따라서 기록하지 않은 부분은 알 필요가 없든지, 아니면 기록하지 않아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기록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여러 곳에 반복해서 기록한 것은 반복해서 기록해야 하는 이유가 있고, 반복적으로 기록하면서 서로 다르게 기록할 때는 각각 다른 곳에 그렇게 달리 기록해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기록한 것이다.
예수님 부활을 처음 알게 된 마리아를 성경은 4곳에 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로 4곳에 기록하여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해석은 항상 이런 시각과 자세를 가져야 해석이 절반은 저절로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단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게 된다. 4곳에 기록하여 우리에게 신앙생활에 어떤 면을 말씀하려고 하는지에 대하여는 그 기록된 차이를 보시면 된다. 즉 4곳에 기록된 기록의 차이는 성경이 잘못 기록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거나 성경을 기록하는 과정에 착오가 있었거나 아니면 기록하는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자기 기억대로 생각나는 대로 취향대로 적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4가지 방향에서 따로 알아야 할 면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교인 통계를 낼 때 남녀로 나눌 수도 있고 노소로 나눌 수도 있고 빈부로 나눌 수도 있다. 3가지 기준으로 달리 나누면 그 수치가 달라지는데, 이를 두고 착오라거나 모순이라거나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문장의 기본 이해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성경의 기록 착오를 두고 주로 신신학에서 항상 그런 면만 연구해서 교계에 계속 유포시키는 것을 주업으로 삼고 있어 이런 의문들이 제기되는 경우가 많고, 또 그런 말을 듣지 않아도 그냥 관심있게 성경을 읽다보면 저절로 이런 의문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한번 이런 설명을 듣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계속 여러 면으로 성경을 살펴보는 폭넓은 시각을 가지셔야 하고, 그렇게 되면 가속도로 성경 연구가 깊어지게 된다.
(/pkist.net/문의답변/261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