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 성경 | 46고린도전서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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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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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09:34
바울 서신 대부분에 '그리스도 예수'라 했는데 가끔 '예수 그리스도'라 기록되어 있다. 로마서 8장의 경우 '그리스도 예수'를 사용했으며 에베소서 5장 20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라 기록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순서는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의 순서이며 강조하는 바가 다르다.
예수는 기본구원에 관련된 주의 이름이고
그리스도는 건설구원에 관련된 이름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이다. 따라서 기본구원에 먼저 관련이 있으며, 그리스도는 제사장 선지자 왕직으로 우리를 길러 가시는 면이니 성화의 건설구원 면에 대한 주의 역사의 이름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라 함은 기본구원 받은 우리를 건설구원으로 길러 가신다는 점을 말씀했고, '그리스도 예수'라 함은 건설구원으로 우리를 길러 가실 분이며, 그 건설구원의 근거는 예수라는 기본구원이 근거라는 뜻이다.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의 의미를 가진 두 이름을 앞과 뒤에 배치하면서 그 순서와 강조하는 바를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라면 : 사죄, 칭의, 화친, 영생의 소망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이 우리를 제사장 선지자 왕직에 충실한 사람으로 온전히 길러 가시는 주님이라는 뜻으로 사용했고,
그리스도 예수라면 : 제사장 선지자 왕직으로 우리를 길러 가시는 주님이신데 이 건설구원은 기본구원 받은 자에게라야 해당이 되며 또한 이 3가지 면으로 자라가게 된 그 근거와 힘이 사죄, 칭의, 화친, 영생의 소망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성구를 가지고 살펴 본다면
1. 롬8:1-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우리를 하나님과 같은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목적으로 죄 불의 사망 절망에서 건지신 주 안에 있는 자에게는 다시는 결코 정죄함이 없으니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까 염려하는 구원에 대한 불확실을 떨쳐 버리고, 이제 천국 갈 사람으로는 확정이 되었으니 오직 성화에만 힘쓰라는 것이다.
2.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 주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신 예수님이며 이 기본구원을 받은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를 닮은 인격으로 만들어 가시는 분의 그 이름, 즉 그 분의 이런 역사를 가지고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함을 말한다.
3. 비교를 한다면
롬8:1-2에서는 '그리스도' 라는 성화면을 목적으로 뚜렷하게 말씀하신 성구이며 동시에 기본구원에 대하여는 '예수'로 해결이 되었으니 뒤 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만 달려가라는 말씀이 되겠고, 엡5:20에서는 일반적인 순서를 말씀한 것이겠다. 앞에 설명은 전체 성경을 두고 일반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어서 좀더 애매할 수밖에 없겠고, 한 성구씩을 두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게 된다면 좀더 구체적이겠다.
참고로, 교리와 달리 성구해석에 대하여 성경 전체를 두고 일괄적으로 한 기준을 제시할 때는 늘 최대공약수로 요약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최소한의 공통점이란 어느 성구를 해석하더라도 그 성구 해석의 큰 방향을 바로 잡아 주기 때문에 작은 출발점 하나로 인하여 그 안에 있는 많은 내용을 깨닫게 된다. 많은 경우를 가지고 좀더 많이 살펴보신 후에 다시 한번 질문하시게 되면 그때는 훨씬 명료하게 될 것이다.
신앙 전반에 전체적으로 해당되는 말씀이며, 믿는 우리는 항상 분리 된 혼자가 아니라 한 몸의 지체로서 살아야 하며 특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꼭 '우리'라는 전체 중의 하나라야 한다.
백영희 설교 중에서 예를 들면
'예수의 피로도' 하고 '그리스도의 피로도' 했다. 그러니까 곧 '예수님' 할 때는 신인양성일위를 말하고 '그리스도' 말할 때도 신성을 말하지만 내나 인성이 다 들어갔다. '그리스도의 피'라고 해서 요 신성만 말하는 게 아니고 인성도 겸해서 말했다. 신성에는 피가 없기 때문에 내나 그리스도 해도 신인양성일위를 가리켜서 그리스도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이래서, 그리스도라는 말과 예수라는 말이 그 문맥을 보면 어떨 때는 그리스도라고도 말하고 예수라고도 말하는데 그리스도부터 먼저 말할 때에는 저 하늘에서부터 시작된 거기서부터 근원을 잡아 가지고 거기서 내려온 것을 가리켜 말한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말할 때는 예수의 대속을 통해 가지고 그다음에 지금 하늘나라를 향해 갈 때에, 갈 때를 들어서 예수 그리스도라 그렇게 그 구별을 지워서 말한다. (백영희, 1989.4.10. 월요일 오전)
(/pkist.net/문의답변/529번)
이 순서는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의 순서이며 강조하는 바가 다르다.
예수는 기본구원에 관련된 주의 이름이고
그리스도는 건설구원에 관련된 이름이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이다. 따라서 기본구원에 먼저 관련이 있으며, 그리스도는 제사장 선지자 왕직으로 우리를 길러 가시는 면이니 성화의 건설구원 면에 대한 주의 역사의 이름이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라 함은 기본구원 받은 우리를 건설구원으로 길러 가신다는 점을 말씀했고, '그리스도 예수'라 함은 건설구원으로 우리를 길러 가실 분이며, 그 건설구원의 근거는 예수라는 기본구원이 근거라는 뜻이다. 기본구원과 건설구원의 의미를 가진 두 이름을 앞과 뒤에 배치하면서 그 순서와 강조하는 바를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라면 : 사죄, 칭의, 화친, 영생의 소망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이 우리를 제사장 선지자 왕직에 충실한 사람으로 온전히 길러 가시는 주님이라는 뜻으로 사용했고,
그리스도 예수라면 : 제사장 선지자 왕직으로 우리를 길러 가시는 주님이신데 이 건설구원은 기본구원 받은 자에게라야 해당이 되며 또한 이 3가지 면으로 자라가게 된 그 근거와 힘이 사죄, 칭의, 화친, 영생의 소망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성구를 가지고 살펴 본다면
1. 롬8:1-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우리를 하나님과 같은 사람으로 만드시려는 목적으로 죄 불의 사망 절망에서 건지신 주 안에 있는 자에게는 다시는 결코 정죄함이 없으니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까 염려하는 구원에 대한 불확실을 떨쳐 버리고, 이제 천국 갈 사람으로는 확정이 되었으니 오직 성화에만 힘쓰라는 것이다.
2.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 주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신 예수님이며 이 기본구원을 받은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를 닮은 인격으로 만들어 가시는 분의 그 이름, 즉 그 분의 이런 역사를 가지고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함을 말한다.
3. 비교를 한다면
롬8:1-2에서는 '그리스도' 라는 성화면을 목적으로 뚜렷하게 말씀하신 성구이며 동시에 기본구원에 대하여는 '예수'로 해결이 되었으니 뒤 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만 달려가라는 말씀이 되겠고, 엡5:20에서는 일반적인 순서를 말씀한 것이겠다. 앞에 설명은 전체 성경을 두고 일반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어서 좀더 애매할 수밖에 없겠고, 한 성구씩을 두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게 된다면 좀더 구체적이겠다.
참고로, 교리와 달리 성구해석에 대하여 성경 전체를 두고 일괄적으로 한 기준을 제시할 때는 늘 최대공약수로 요약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최소한의 공통점이란 어느 성구를 해석하더라도 그 성구 해석의 큰 방향을 바로 잡아 주기 때문에 작은 출발점 하나로 인하여 그 안에 있는 많은 내용을 깨닫게 된다. 많은 경우를 가지고 좀더 많이 살펴보신 후에 다시 한번 질문하시게 되면 그때는 훨씬 명료하게 될 것이다.
신앙 전반에 전체적으로 해당되는 말씀이며, 믿는 우리는 항상 분리 된 혼자가 아니라 한 몸의 지체로서 살아야 하며 특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꼭 '우리'라는 전체 중의 하나라야 한다.
백영희 설교 중에서 예를 들면
'예수의 피로도' 하고 '그리스도의 피로도' 했다. 그러니까 곧 '예수님' 할 때는 신인양성일위를 말하고 '그리스도' 말할 때도 신성을 말하지만 내나 인성이 다 들어갔다. '그리스도의 피'라고 해서 요 신성만 말하는 게 아니고 인성도 겸해서 말했다. 신성에는 피가 없기 때문에 내나 그리스도 해도 신인양성일위를 가리켜서 그리스도라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이래서, 그리스도라는 말과 예수라는 말이 그 문맥을 보면 어떨 때는 그리스도라고도 말하고 예수라고도 말하는데 그리스도부터 먼저 말할 때에는 저 하늘에서부터 시작된 거기서부터 근원을 잡아 가지고 거기서 내려온 것을 가리켜 말한다. 또 예수 그리스도를 말할 때는 예수의 대속을 통해 가지고 그다음에 지금 하늘나라를 향해 갈 때에, 갈 때를 들어서 예수 그리스도라 그렇게 그 구별을 지워서 말한다. (백영희, 1989.4.10. 월요일 오전)
(/pkist.net/문의답변/529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