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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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왔도다

■ 성경 26에스겔28:12
서기 0 5
에스겔서에 나타나는 이방나라들은 세상의 종류와 우리 속의 옛사람의 요소를 말한다.
에스겔서에는 이방 나라에 대한 책망이 나온다. 25장에서는 암몬, 모압, 세일, 에돔 등 이방나라에 대한 말씀이 있고 26장부터는 두로에 대한 책망이 있다. 질문하신 겔28:11-17은 두루에 대한 말씀 중 그 왕에 대한 내용이다. 성경에서 이방 나라나 이방인을 상대할 때는 2가지 면을 기본적으로 생각하셨으면.

첫째, 이방 나라나 이방 인물은 오늘 우리의 신앙을 반대하고 훼방하는 세상과 세상의 중요한 인물들을 가르치고 있다. 애굽과 같은 위치에서 애굽의 장점으로 이스라엘을 핍박하거나 아니면 타락하게 만드는 세상 요소 그런 인물이 지금도 믿는 사람 주변에는 늘 있기 마련이고, 바벨론 같은 경우도 있다.

둘째, 이방 나라와 이방 인물은 꼭 불신자 불택자들로 우리 신앙을 가로막는 경우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 바로 우리 속에 있는 옛사람의 요소를 미리 알려주고 있다. 두로보다 더 큰 영화와 부를 가졌던 경우가 바벨론이고, 두로왕보다 더 사치스럽고 자기를 영화롭게 했던 왕이 바벨론 왕이다. 그 바벨론은 오늘 안 믿는 세상을 가르치지만 동시에 우리 속에서 세상 요소가 많아지고 세상 살이가 든든해지면 하나님과 맞서는 교만이 생기는데 그것도 역시 바벨론적 요소다.

*두로'를 해석할 때
두로가 구약에서 어떤 나라인지를 살피려 해도 성경에서는 부분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세상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서나 사회지리과목에서처럼 일목요연하게 감이 잡히지 않는. 그래도 성경이 두로에 대하여 말씀하는 부분 중 자기가 알 수 있는 부분들만 먼저 살피시면서 그 부분들을 가지고 오늘 세상 속에서 어떤 면이 그런 두로와 같은 요소인지 비교해 보시고 또 자기 속에 있는 세상 요소 중 두로와 같은 요소를 살펴보시면, 해석에 기초 방향은 쉽게 잡는다.

그렇게 몇 가지를 먼저 확인한 다음, 조금 애매한 부분으로 차근차근 넓혀 적용해 가시면 이전에 감을 잡지 못했던 고대 '
두로'라는 나라가 오늘 우리 신앙현실 속에 어떤 면으로 다시 등장해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이것이 구약에 나타나는 지명이나 인명에 대한 해석법이다.

두로는 이방나라이며 두로왕은 그 우두머리를 말한다. 두로와 같은 세상, 두로왕과 같은 세상의 중심세력은 오늘 우리 각자 현실에도 반드시 있다. 두로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인지 그 왕은 어떤 인물이었는지 26장으로부터 자세하게 표시하고 있다. 바로 그런 세상 모습이 두로라는 이름이고, 그런 세상 모습에 가장 중심인물이 바로 두로왕이다.

바벨론에 대한 해석 자료가 많습니다. 먼저 참고하신 다음 두로를 공부해 보셨으면 한다.

두로에 대하여 좀더 자세하게 참고하시려면, 이홈의 /초기화면/활용자료/설교/녹음본/에 들어가셔서 '
요한계시록 18장'을 살펴보셨으면 한다. 계시록 18장은 바벨론에 대한 말씀이다. 바벨론은 애굽과 함께 세상 전체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이름이다. 특히 세상이 가장 힘있고 강력한 세력이 되었을 때를 말하고 있다. 두로와 같이 그외 다른 이름들은 세상의 한 부분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계18장의 바벨론에 대한 해석을 먼저 참고하신 다음 에스겔서를 보시면 성경 해석의 기본 방향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질문하신 겔28:11-17 해석 소개는 '
에덴동산' '기름부음을 받은 그룹' '완전하더니 불의가 드러남' '하나님의 산에서 쫓겨남'이라는 표현들을 근거로 한 것 같다. 그룹은 천사라는 뜻이므로 하나님께 특별한 직책에 임명받았던 천사가 에덴동산이라는 장소에서 타락에 관계 되었다는 면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석을 사탄으로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중요한 것은 그 사탄이 오늘 우리에게 역사할 때 그 사탄의 원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안 믿는 사람을 통해서나 또는 우리 속에 옛사람의 요소를 통해서 그렇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백영희목회설교록에서 구약 선지서에 대한 해석은 거의 유보되어 있다.

이곳 홈의 연구 방향은 우선 우리 시야에 있었던 백영희신앙노선의 정확성 여부가 첫 순서다. 백목사님 관련 설교나 목회 자료의 확보, 분석, 사실 확인 등을 거쳐 앞으로도 참고해야 할 그의 신앙노선은 어떤 것이었는지를 정리하는 것이 1차 노력이다. 현재도 조금 더 진행해야 할 작업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백목사님이 언급하지 않은 부분은 될 수 있으면 2차 작업으로 남겨두고 있다.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성경 해석에 있어 백목사님은 박윤선목사님 또는 일반 성경신학자나 설교가들과 달리 성경을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겉만 훑고 넘어가는 것을 대단히 반대하는 입장이다. 세상지식은 깊은 것 같아도 그 수심이 너무 얕기 때문에 한번 쭉 훑어버리면 두번 볼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성경은 한 성구 속에 전 성경이 들어 있고, 그 한 성구 속에 우주와 영원무궁까지 다 들어 있는 진리다. 따라서 한 성구 한 토씨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힘껏 깊이 묵상하여 한 성구 속에서 전체 성경을 읽어낼 수 있는 데까지 이르기를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백목사님 설교는 그 설교 기록 자료는 역사 최대라 할 만큼 방대하지만 설교한 내용을 본문으로 분류하면 극히 일부 성구에 집중적으로 편중되어 있다. 이래서 백목사님 설교는 그 깊이에 있어 오늘 최고의 설교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 설교한 범위가 성경의 일부에 그치고 있어 너무 아쉽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고 있다. 이번에 질문한 에스겔서도 그 분량이 적지 않은 성경인데도 백목사님 평생에 몇 번 설교 하지 않은 성경이다.

이곳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성경의 일부 성구만 편중해서 깊이 살펴놓은 백영희목회설교록의 내용은 사실 백목사님이 한번도 설교하지 않았던 거의 대부분의 성경 성구들에 대하여 그 해석을 얼마든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열쇠라는 점이다. 질문하신 겔28:11-17 성구에 대한 해석은 백목사님으로부터 들어본 기억이 없다. 그러나 그의 설교록에서 대단히 많이 설명했던 바벨론에 대한 설교는 구약 성경의 모든 지명에 대하여 끝없이 해석할 수 있는 만능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곳은, 성구 해석에 있어서 이곳 홈에서 제공하는 '
녹음본설교' '노트본설교' '주해사전' 등을 우선 찾아보셔서 직접 설명한 부분이 있다면 그곳에서 바로 해결하시기를 권한다. 만일 그곳에 찾아도 해당되는 부분이 없다면, 찾고자 하는 그 성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석해 놓은 다른 성구를 먼저 찾아 보시기를 권한다.


성경 해석에 있어 가장 조심할 것과 가장 바람직한 면을 동시에 말씀드린다면

성경을 이곳저곳 아무렇게나 뒤지다가 이 성구의 뜻이 무엇일까 하고 그 성구를 찾아보는 것은 여러가지 위험이 많다. 특히 교리나 기타 다른 성경교재로 성경공부를 하다가 궁금한 분야가 있어 관련 있는 성구를 찾아보고 또 인용들을 하는데 이런 식의 성경접근은 성경이 자기를 인도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성경을 세상 도서관 서적을 이용하듯 상대하는 태도가 되어 극히 위험한 일다.

물론 신앙이 어릴 때야 성경을 욕할 수도 있고 한 부분만 떼내어 자기 입맛대로 써먹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신앙이 조금씩 자라면서 어느 시점에 이르게 되면 지난날은 철이 없어 그러했다고 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식을 요구하는 시점이 있습니다. 성경을 성경으로 대하고 접하라는 것이다.

성경은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그 기록하고 모아주신 순서를 따라 차분하게 읽어 내려가는 일이 먼저 많아야 한다. 그렇게 충분히 정독을 하면서, 동시에 예배 때 설교로 들은 내용은 또 그 해당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그렇게 하다보면 자기 눈이 밝아지면서 성경 전체가 자연스럽게 자세하게 보이게 된다. 그렇게 알고 깨닫게 된 성구는 그 성구가 주신 은혜와 명령을 따라 자기가 실행을 한 만큼 그 다음 더 밝아지는 순서로 나아가고 또 그 밝아져서 깨닫게 된 면으로 실행을 하면 다시 더 밝아지는 영안을 갖게 된다.

이런 순서로 나가지 않고 어느 한 특정한 부분만 현미경을 대고 조명하게 되면 일시는 그 부분을 깨닫게 되는 것 같은데 이는 세상 사람이 세상 지식을 대하듯 하나의 지식주의로 성경을 대하는 것에서 그치게 될 수 있다. 이런 면으로 진행을 하다보면 전형적으로 성경지식이 많아지는 만큼 그 지식으로 자기 건설구원에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자타를 정죄하는 교만과 비판의 지식에 그치게 된다.

따라서 성구 해석은 잘 아는 부분, 먼저 확실하게 깨닫고 알게 되는 부분을 먼저 붙들고 그 다음에는 실행을 통해 그 다음 더 밝은 세계로 나가는 방향에 주력을 하셨으면 한다.


(/pkist.net/문의답변/277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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