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한 교회는 한 몸이니 한 교회의 교인은 함께 모여 함께 먹어야 하고, 먹을 수 있어야 한다.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주의 만찬은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죽고 부활하신 사활의 고난이 우리의 신앙 양식이니 교회의 모임은 모일 때마다 주님의 사활 대속을 배우고 그 대속의 은혜를 아는 만큼 신앙의 힘이 되는 것이니 먼저 깨달은 사람이 먼저 먹고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잘 모르는 이를 깨닫게 하여 그 사람도 대속의 은혜를 알게 되어 힘을 얻게 될 때 함께 먹는 것이다. 그런데 편당이 있고 분쟁이 있다는 것은 함께 먹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다. 주님의 사활의 대속 은혜를 깨닫는 것이 서로 다르거나 또는 한 쪽이 틀렸을 때 생기는 일이다. 함께 먹는다는 것은 가르치고 배움에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설교를 통해 가르치고 배우지만 찬송을 통해 함께 그 은혜를 감사하고 기도를 통해 그렇게 살도록 함께 구하는 것도 함께 먹는 것이다. 또 생활을 통해 사활의 대속으로 사는 사람의 행동을 통해 다른 사람이 힘을 얻는다면 이 것도 함께 먹는 것이다.

24.1.5금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