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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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 성경 42누가복음18:11
담당 0 10
'나는 이레에 두번씩 금식하고'
3회 금식이면 더 낫다. 주님은 40일 금식도 했다. 금식이 죄 되는 것이 아니다. 금식을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것도 아니다. 불교인도 평생에 절식을 하든 금식을 한다. 유교인들도 포만감을 피하게 가르친다. 어쨌든 물욕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십일조면 좋고, 십에 2조라도 좋고, 십의 십을 다 바쳐도 좋다. 바리새인이 13절에서 바리새인이 인정을 받지 못하고 내쳐졌다는 사실 때문에 바리새인의 율법 행위 자체를 비판하는 경우가 너무 차고 넘친다. 바리새인의 금식과 십일조는 사람의 건강과 경제에도 좋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라면 이 것은 너무 귀한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한 행동을 가지고 세리와 비교를 해서 세리를 비판했고 자기를 높인 것이 문제였다.

신앙의 행위는 첫째 자기를 고치고 길러 가는 일이다. 어디까지 고치고 배울 것인가? 주님을 머리로 삼은 몸, 그 몸으로서 불편이 없어야 한다. 세리보다 낫다고 될 일이 아니다. 반에서 1등 하고, 마을에서 우수하고, 한 교회가 존경한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나갈 목적이다. 자기 앞에 자기 고칠 일이 한도 없이 많으니 옆 사람이 나보더 뒤쳐졌다고 좋아 할 일도 아니며 그런 것이 눈에 들어 올 빈틈조차 없어야 한다. 바리새인의 눈에 자기가 잘한 것이 보이고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이 보였다는 것은 자기가 달려갈 향방을 잃었다는 뜻이다. 이 것이 신앙 있는 사람이 신앙 생활을 잘 한 뒤에 찾아 오는 방심과 교만에 미혹을 받는 사례다.

그리고 자기 내면을 향해 더욱 열심을 내면서도 동시에 자기 주변에 죄인이 있다면 이 죄인들을 회개 시켜 자기처럼 주님을 머리로 삼은 사람이 되게 만드는 것이 자기의 사명이다. 그 것이 자기 위치다. 세리의 부족한 면은 비판할 대상이 아니라 자기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2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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