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릴라가'
삼손이 나중에 하나님과 약속을 내어 주고 자기 두 눈을 빼어 주며 자기 목숨까지 내어 주고 종이 될, 그런 세상에게


'삼손에게 말하되 청컨대'
들릴라는 삼손에게 말했으나 오늘 우리에게는 내 마음 속에 세상으로 끌려 가는, 그 마음이 우리 속에 믿음의 마음을 이렇게 흔든다.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있으며'
세상에게 내어 주면 아니 되는 하나님과의 약속, 자기 맹세, 자기가 걸어 갈 주님과의 동행을 포기할까 고민하게 하는,
구약의 삼손은 들릴라에게 깊이 빠졌고 그 들릴라가 육체의 삼손 힘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묻고 있지만 오늘 우리에게는 하나님과 동행을 내가 세상에게 끌려 나 스스로 내어줄까 자문자답하는 상황이다. 비록 세상이 그렇게 먼저 말을 했다 해도 최종의 결정은 자기 속의 자문 자답에서 결정된다.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불신자에게 신자가 피동되며, 세상에게 교회가 휘둘리며, 환경에 자기 신앙이 흔들린다면 그 것이 신앙의 결박이요 교회의 속박이다.


'곤고케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세상에게 소진하고 천국을 위해서는 사용할 시간이 없고, 힘이 없고, 경제가 없고, 건강을 소비하도록 끌어 가는 것이 내 마음 속에서 나와 대화를 하고 있다.


2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