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 밤중까지 누웠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문짝들과 두 설주와 빗장을 빼어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주해사전 (5600개)      

삼손이 밤중까지 누웠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문짝들과 두 설주와 빗장을 빼어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 성경 07사사기16:03
담당 0 32
'삼손이 밤중까지 누웠다가'
삼손이 깨어 있었다. 쉬고 있었다. 밤에 사로 집히지 않았다. 밤을 이길 힘을 오히려 비축하고 있었다. 모세가 40년 바로 왕궁에 소리 없이 잘 있다 보니 아주 죽은 줄 알지만 속으로는 펄펄 살아 있었다. 다만 기회를 보고 있었을 뿐이다.


'그 밤중에 일어나'
자는지 깨어 있었는지, 또는 빠져 버렸는지 오히려 원수를 처단하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지 겉보기는 구별하기가 어려웠으나 일어 나는 것을 보니 죄악 세상에 삼켜서 돈을 위해 직장을 다닌 것처럼 보였는데 실은 그렇지 않았다. 내면은 좀 지켜 봐야 안다.


'성문짝들과 두 설주와 빗장을 빼어'
자기를 노리는, 자기를 삼기켜고 준비 해 놓은 환경, 그들이 이용하려는 모든 요소들까지 모조리 장악을 했다. 성문짝에 막히지 않았고, 성문짝을 버텨 주는 두 설주를 뽑아 버렸다. 가로 막는 빗장을 빼어 버렸다. 정규직 직장이 성문짝이 될 수 있고, 결혼이 설주가 될 수 있다. 사업권이 빗장이 될 수도 있다. 구원의 사명을 잊지 않았고 자기 환경 전부를 복음 운동에 편한 대로 흔들어 버렸다. 다른 사람에게는 신앙을 뿌리 뽑는 현실인데, 삼손은 자기 사명을 위해 그런 현실을 뽑아 흔들어 버렸다.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남들은 현실에게 얹혀 사는데 삼손은 복음의 사명이 마땅히 걸머 져야 하는 짐으로 삼고 복음의 걸음이 모든 환경을 움직이고 있었다.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헤브론이 사용된 성경을 읽어 보면 이 말씀을 알 수가 있다. 그 중에 하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금이 사사기 상황인데 가나안에 들어 온 직후 여호수아가 살아 있고 가나안을 정복해 나갈 때 갈렙에게 준 곳이 수14:13에서 '헤브론'이다. 그 곳은 가나안 전체를 통해 가장 강한 적들이 가장 험악한 곳에서 지켜 내던 어려운 환경이었다. 삼손이 그 꼭대기를 향해 가고 있었다. 신앙으로 가장 이기기 어렵다는 그 어떤 현실이라도 신앙의 세계란 주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고 깨어 걸어 간다면 누구도 갈 수 없다는 절정을 향할 수 있다.


수14:13,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수14: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수14:15,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2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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