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자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자를, 심부름꾼을, 천사를,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위해 신령한 인도와 도움을 말한다. 하나님 자체는 절대자 완전자 초월의 하나님이어서 우리가 감당치 못한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을 향해 나아 가는 우리를 위해 우리에게 맞는 정도의 현실과 말씀을 주시고 그리고 소리 없이 우리를 인도하며 준비하며 보호한다. 이 것이 모두 하나님의 천사를 통해 역사다.


'네 앞서 보내어'
우리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 오늘의 현실에 오늘 깨닫고 오늘 실행할 말씀으로 살 뿐이다. 오늘 주신 현실에 내가 순종하는 것을 보고 그 행위에 따라 다음 현실이 주어 진다. 순종하면 순종한 오늘 위에 건설 되고 더 나아가야 할 내일이 준비 된다.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매 현실에 순종하는 것으로 우리는 인생 길을 걸어 간다. 한번 걸은 길은 다시 반복 없다. 그 자리에 누워 평생을 살아도 늘 현실은 진행이 되고 우리의 신앙 걸음은 나아 간다. 그 순종의 내내 늘 보호하신다.


'너로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그렇게 광야 40년을 계속 가다 보면 가나안으로 들어 간다. 미리 예비 된 곳이다. 오늘도 매 현실 속에 어제까지 준비한 덕분에 오늘을 가나안으로 살 수 있다. 그리고 오늘의 순종으로 다시 내일이 가나안 될 수 있다.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2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