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하는데 내가 죽을 상황이 건너 뛰어 갔다. 죽을 순간을 넘겨 주셨다는 뜻이 '유월절'이다.
무교절은 그 구원을 위해 주님은 피흘려 죽어야 했다. 우리의 구원은 주님의 고난이 있었다. 구원을 감사할 때마다 주님의 고난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유월절을 '무교절'이라고 할 때는 구원을 위한 주님의 고난을 잊지 말라고 붙인 이름이다.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맛 있고 부드럽고 쉽게 먹는 유교병 대신에 딱딱하고 불편한 고난의 무교병을 먹게 했다. 7일을 계속하여 먹으면서 주님의 고난을 새기게 했다.

구원의, 영생의, 새생명을 주시니 감사한데 그 은혜를 위해 주님은 고난을 받았다는 사실을 무교병을 씹고 씹으며 자꾸 새기되 4절에서 7일을 계속해야 한다. 그러면 유월절 절기를 지키는 것이 된다. 그런 7일을 7회 계속한다는 것은 하나님 보실 때 우리가 고난을 기억하려는 노력을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만족할 때까지 이어 가면 칠칠절, 7 X 7 칠칠절이다. 그렇게 생명 주신 은혜를 넘치게 49일을 하게 되면 그 다음날이 50일이고 오순절이다. 말씀의 인도와 성령의 인도를 주신다. 그 생명이 살아 갈 방향을 알려 주신다.

9절에서 7일씩 7주를 계속하고 나면 그 생명의 감사로 그 생명을 가지고 살아 갈 길을 알려 주신다. 이 것이 구원 받은 우리에게 주는 첫 결실이다.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