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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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 성경 43요한복음12:05
담당 0 14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겉 보기는 신앙에 이해 되는 말을 하고, 속으로는 자기와 세상으로 신앙의 세계를 끌고 가는 것이다. 이 향유는 3백 데나리온이며 한 데나리온은 마20:2에서 하루 품삯이다. 사용하지 않고 1년을 모아야 하니, 살아 가면서 모으려면 몇 년이 걸려야 하는 가치다. 우리의 전부, 우리의 최선, 우리의 가장 보배를 교회의 허무한 곳에 버린다며 마26:8에서는 허비라 했다. 세상으로 본다면, 세상의 사리와 상식으로 보면 교회와 복음 운동에 그런 곳을 그렇게 한다면 낭비라 하는데, 복음 운동은 세상 기준으로 그렇게 계산하지 않는다. 신앙의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을 때는 남들이 돌아 보지 않는 곳을 향해 전력해야 한다. 그리고 마26:2에서 유월절 환란이 급박하게 되면 교회의 가장 중요한 지도적 위치에 서서 환란에 대표가 되고 앞장에 서서 맞서야 한다. 환란 때는 뒤로 숨고, 평소에는 머리가 되는 것이 문제다.

'가난한 자들'이란 천국의 복음이 없는 사람, 신앙으로 아직도 거리가 먼 자기 단점이다.

창3:1 이하에서 아담을 죄 짓게 할 때 강제가 아니고 자고 있을 때가 아니라 멀쩡하게 깨어 있는 상태에서, 아담이 이해가 되고 파악이 되며 아담이 원하고 원하여 죄를 짓게 했다. 방법은 잘 달래는 것이니 간교였다. 바로 죄라고 하면서 짓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같이 된다며 흔들었다. 양심을 직접 찌르지 않고 우회하는 방법이다. 욕심을 부추기면서 이상적인 말처럼 보이는 포장을 했고 속에는 독을 넣었다. 말씀 어기게 하는 것이 목적이고 그 방법으로는 이해가 되며 욕망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여기서도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주님의 말씀으로 앞에 내놓았다. 주님의 대속이 있어야 구원이고 그 구원을 받은 자를 신앙으로 살게 하는 데 필요한 것을 줄 때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이 되는데, 구원은 빼 버리고 죄를 짓는 인간에 죄에 목이 마르고 죄를 짓지 못해서 가난한 마음인데 구원은 없고 그 가난만 해결하면,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주님이 아니라 작은 죄인을 더 큰 죄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마리아의 향유는 주님이 죄인을 구원하시는 대속을 앞에 두고 그 주님을 십자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며, 앞으로 구원을 받게 될 우리에게 구원의 주님을 생각함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와 복음 운동에 자기 중심으로 보면 보이지 않을 면에 정성 다하라는 것인데, 이 대속에 관련 된 것은 다 빼 버리고 가난한 자를 채우는 눈 앞에 좋은 말로 흔들고 있다.

가룟 유다 자신을 이렇게 스스로 달래면서 주님이 맡긴 구원의 기회, 재료, 자기에게 맡기신 자기 요소를 세상에 팔고 있다. 팔기 위해 옳아 보이고 좋아 보이며 혹하고 따라 갈 만한 간교를 늘어 놓고 있다. 사람이 죄를 지을 때 자기 마음에 귀신이 반드시 써먹는 방법이다. 나쁜 죄를 마구 짓자고 하지 않고, 이러고 저러니 이렇게 할 수도 있지 않는가? 라며.


2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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