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솔로몬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캄캄한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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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솔로몬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캄캄한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 성경 11열왕기상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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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캄캄한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하나님께서 사람이 볼 수 없는 어두운 곳에 계셔서 사람이 함부로 하나님을 볼 수 없도록 한다는 말씀으로 기록했다. 우리가 알기 쉽도록 이렇게 표시했으나, 실은 하나님의 존재는 절대자며 무한이므로 부족하고 무지한 인간이 파악을 할 수가 없다. 짐작조차 하지 못하는 존재다. 그래서 인간이 볼 수가 없는 존재적 미지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캄캄한 데'라고 했다. 볼 수 있는 분인데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 숨어 있어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처럼 말씀했으나 인간의 어린 이해를 고려한 기록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볼 수가 없다. 왜 볼 수가 없는가? 보이지 않는 곳에 계시니 볼 수가 없다.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면 빛이 없는 곳에 계시니 볼 수가 없는 것이다. 빛이 없는 곳을 캄캄한 곳이라고 한다. 사람이 찾을 수 없는 곳에 계시니 찾지 말라, 아예 찾아 나서려 하지도 말라, 보이지 않는 분이니 인간의 지식으로 대충 만들어 놓고 신이라고 하지도 말라는 말씀이다. 이런 설명이 본질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상만 놓고 말하는 방법이다.

실제로는 완전자 자존자 절대자 무한자 하나님이 우리를 어리게 만들었고 그마저도 죄를 지어 하나님의 세계를 아예 알 수 없게 해 놓았다. 그리고 중생을 통해 이제 막 태어 난 상태가 믿는 우리들이다. 우리에게 부모의 세계를 뭐라고 가르칠 것인가? 원래 인간의 차원에서는 하나님의 차원을 이해할 수도 없다. 전혀 알 수 없다는 차원의 차이, 인지의 불가능을 '캄캄한 데' 계시니 볼 수가 없다고 쉽게 기록했다.


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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