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보내어'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 갈 때 시므이가 한 짓은 바로 죽여야 할 하극상이었지만 하나님께 징계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다윗의 내면 자세 때문에 그냥 넘어 갔다. 시므이의 행위란 용납할 수 없는 문제였다. 시므이를 살려 준 것이 아니라 다윗이 하나님 앞에 죽지 않기 위해 징계를 받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넘어 갔었다. 이제 솔로몬이라는 새로운 왕이 다스렸고 솔로몬은 시므이의 반역을 처단해야 하고 다윗이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도 지켜야 했다.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지은 죄를 그냥 잊거나 없애 주는 것은 그 죄가 더욱 번성하게 되니 막아야 한다. 그러나 공의도 범할 수 없다. 솔로몬이 시므이에게 회개하고 살아 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줬다. 그 말을 지키면 회개를 해서 구원을 얻게 되고 그 말을 어기면 다윗을 대적한 그 죄의 값을 치르게 된다.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왕을 대적한 시므이에게 왕이 있는 예루살렘에서만 살면서 다윗의 아들 솔로몬으로 이어 지는 하나님의 나라에 하나님의 종들의 직접 통치를 한 시도 어떤 경우에도 벗어 나지 않음으로 다시는 다윗을 저주하던 그런 죄가 틈을 타지 못하도록 늘 깨어 살라는 방법으로 처형의 조건을 붙여서 예루살렘 생활을 시켰다.


2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