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 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주해사전 (5600개)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 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 성경 26에스겔01:04
서기 0 8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성경의 북쪽은 추운, 바람은 환란, 북풍이라 하면 신앙으로 차갑고 혹독한 환란이다. 5절의 ‘생물’이 평안 무사한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으니 달과 별이 있다 해도 낮에는 태양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지 없어 없는 것은 아니다. 북풍의 어렵고 환란이 닥치면 생물, 즉 생명의 역사는 잘 드러난다. 마25장의 열처녀가 평소에는 어느 정도 준비를 했으며 어떤 처녀인지 구분이 어렵다. 그러나 밤중이라는 극단적인 환란을 닥치면 여실히 드러 난다.

'큰 구름이 오는데'
구름은 하늘의 존재를 가리는 하늘의 작용이다. 인간이 파악할 수 없는 신비의 세계이다. 하나님이 나타나실 때 구름으로 가리며 나타난다. 하나님의 존재와 권위를 인간이 알 수 없다는 뜻을 표시했다. 그래서 구름의 겉 모습만을 두고 말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한다. '큰 영광이 오는데' 큰 영광은 환란 때 나타 난다. 다니엘의 사자구덩이와 그 친구 3명의 풀무불에 들어 가는 순간이 북쪽에서 불어오는 폭풍이고 그 뒤에는 하나님의 큰 영광이 있었다. 따라서 북방에서 불어오는 폭풍 위에 큰 구름이 오는 것을 기억하자. 신앙이 없으면 앞에 오는 환란만 보이고, 신앙의 사람은 뒤에 따라 오는 영광을 본다. 세상이 부러워하고 두려워하여 세상 사람들이 그 뒤를 따르게 되는 결과를 두고 영광이라 한다. 그렇게 되려면 우선 폭풍이 있다.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불은 진리의 빛이다. 환란은 신앙으로 어두운 때가 된다. 환란이 닥치면 알던 것도 정말 알고 있었는지 드러 난다. 전체는 어두워진다. 이럴 때 바르게 알던 진리는 더욱 뚜렷해진다. 열처녀 비유의 대낮에는 진리대로 살아봐야 표시가 나지 않는다. 그냥 그런가 보다 라고 한다. 밤중이 되어야 대낮에 진리대로 실행하면서 기름을 사 모은 행위가 비로소 드러난다. 말씀으로 살다가 죽어야 하는 때가 닥치면 모든 사람이 소문이라도 듣고 알게 된다. 하나님께서 알리신다. 환란 속에서 말씀으로 산 것은 만천하에 뚜렷하게 빛이 나는 진리의 역사가 된다. .

'그 사면에 비취며'
어느 한 면에만국한되지 않고 사면으로 다 비취게 된다. 경제로만 환란을 당하니 경제면으로만 덕이 되고 영광이 될 것인가? 그 경제가 말씀대로 실행 되고 실력을 갖추어 나가는 과정에 건강도 가족도 교회 생활도 평소의 인내까지도 모든 것이 다 관련이 되어 있다. 그리고 사방 모든 면으로 다 그 실상이 드러나게 된다. 신앙의 초기에는 하나씩 배우고 자라지만 결국은 신앙의 한 가지에 신앙의 전면이 다 연결 되어 있다.
벧전 1장에서 ‘불로 연단한 금보다 보배’라 한 것은 금을 풀무불에 녹이면 연단이 되는데 그 연단 과정에 다른 요소는 타버리고 순금만 남는다. 세상 온갖 환란의 불구덩이에 시달리다 보면 인간적인 각오 행위 요소는 다 타버리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생겨진 신본, 신적 요소만 남는다. 그 믿음 그 순종은 없어지지 않고 꺾어지지 않고 쇠해지지 않고 남는다. 이 것이 연단을 거친 금보다 더 귀하다는 것이다. 완전히 하늘의 것이 된다. 신앙의 환란은 우리에게 이런 것을 남긴다. 더욱 진리대로 사는 것을 나타내게 된다.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
단쇠는 기독자의 인격을 말한다. 만들어 진 결과다.

(진행 중, 2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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