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주해사전 (5600개)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 성경 65유다서01:05
정동진 0 275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다시 한 번 새겨 보거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낼 때 자기 지위, 자기 처소를 떠나 타락한 천사가 되고, 또 소돔 고모라 꼴이 되도록 안 믿는 사람을 구원할 때 그 목적이었던가, 그 속에 있는 걸 끄집어냈을 때는 두 번 다시 애굽을 돌아보지 말고 이제는 빛의 세계에 살도록 어떤 손해 어떤 위험이 있어도 걸어가야지 그 사람 되라고 끄집어 냈더만은 다시 불속에 들어가 버렸더라, 이게 5절에서 7절까지의 이어지는 말씀입니다.
(231128 화새)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모르는 것이 없다 할 때 범사라고 그럽니다. 모든 걸 다 알면서 모든 걸 뻔히 알면서, 처음 믿는 사람도 알고 오래 믿은 사람도 알고 잘 믿는 사람도 알고 믿는 사람들은 알 만한 걸 다 알면서. 넓게 말하면 불신자한테도 해당이 됩니다. 몰라서 그랬다고 말은 하지만 속으로는 뻔히 알면서 그러고 세상을 사셔야 바보 되지 않습니다.
(231129 수밤)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애굽의 종 되었던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여 내셨고, 광야 40년 동안에 믿지 않고 인정하지 아니하고 불순종한 자들은 전부 광야에 다 멸망을 시켜버렸다. 출애굽기 12장 이하에 보면 전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유다서까지 늘 반복하신 말씀입니다. 그들을 비판하는 게 아니고 오늘도 믿고 나서 안 믿을 때가 세상에 종 된 우리입니다. 믿는 순간 세상에 종 되면 안 됩니다. 근데 지금도 다 세상에 종 돼 있지 않나요? 이건 신앙이 꼭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일정에 이것이 저것에 붙들려 못한 것이 있으면 그게 애굽의 바로 왕 밑에 생활입니다. 그러지 말라고 구원 해놨더니만, 광야 40년에도 맨날 하는 일이 애굽에서 바로 왕 밑에 노예 생활하듯이, 광야 40년 풀어줬는데도 알아서 또 그 일을 반복한 겁니다. 애굽에서 바로 왕 노예 할 때와 광야 40년에 말씀 순종하지 않을 때와 같은 겁니다.
(231129 수밤)

'너희가 본래의 범사를 알았으나'
5절 알고 보면 다 아는 일입니다. 어려서 모른다고 말은 그리 하지만은 어려서 모르다니요? 제 좋은 것 제 할 거 제 하고 싶은 것은 다 압니다. 이 생명의 본능이 그렇습니다. 하나 두 개가 아니라 다 알 거 다 알지 않느냐, 처음부터. “본래 범사를 앓았으나” 불신자도 밤하늘에 별들을 보면 이건 뭐 우연이 아니겠고, 뭔가 있겠구나, 우리가 생각하는 거는 꼬물꼬물 개미들이고 말 못할 세계가 있겠구나, 이 정도까지는 알게 만들어 놨습니다. 안 믿는 사람도 인간이 전부는 아니다. 인간이 영원불변은 아니다. 사람은 내일 일을 알 수 없다. 아무리 잘 나가 봐야 마지막에는 후회한다. 죽은 다음은 뭘까? 배고픈 때도 무식한 때도 모든 인간은 본능적으로 이게 다 있었습니다.
(231129 수새)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태어나면 본능적으로 다 압니다. 태어난 아이가 본능적으로 모르는 것은 알 필요가 없어 하나님이 주지 않은 겁니다. 태어난 아이가 알파벳을 압니까? 뭐 편지를 압니까? 아무것도 모르지. 태어난 아이는 그런 거 알 필요 없습니다. 엄마 품에 안겨 잘 자고 잘 먹고 뭐 그냥 그러면 되는 겁니다. 그 외에는 알 것이 없습니다.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양심을 기울여 딱 생각해 보면' 모르는 것은 없는 겁니다. 아무리 양심을 기울여 봐도 정말 모르겠으면 몰라도 되니 안심하라는 뜻입니다. 괜히 더 알고 싶은 마음 이 호기심이 들어가지고 인간을 헛된 꿈을 꾸고 엉뚱한 짓만 하게 되는 겁니다.
(231206 수밤)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눈 감고 조금 생각해 보면 우리 가정은 경제가 왜 이런지, 내 인생은 왜 저런지, 나는 왜 이런 약점이 있는지, 나는 왜 이런 장점이 있는지. 뭐든지 조금 생각해보면 뻔히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은 답안지를 늘 펼쳐 보여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펼쳐 눈에 보여주시는 것을 두 글자로 다 같이 뭐라고 그러지요? '계시'라 그럽니다. 믿는 사람은 계시를 잘 읽고 잘 받아야 정상이지, 아무도 계시를 못 보는데 나는 계시를 봤다고 자랑을 하면 그 정상이 아닙니다.
(231215 금밤)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반복'입니다. 성경을 차분히 유심히 읽었다면, 창세기로부터 계시록까지 반복, 반복, 반복이 얼마나 많은지 반복되는 내용을 확 줄여버리면 성경 아주 간단하게 적을 수 있습니다. 읽는 인간이 그렇게 강퍅하다는 말입니다. 교과서를 좀 살펴봐서 아시는지요? 교과서는 한 번 배운 것은 두 번 반복 안 하고 그대로 지나갑니다. 참고서는 반복이 나오는데, 교과서는 수학의 예시 문제 몇 개만 적어도 그거 하나하나가 전부 이유가 있어 발전하는 과정이지 모든 교과서는 똑같은 소리 두 번 반복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반복'이 많습니다. 몰라서 적은 것이 아니라 아는데 '강퍅하여 한 번 더 말씀'하시는 겁니다.
(231129 수새)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네 마음속에 있고 지식 속에 있는 것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이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인간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말도 안 한 인간도 없습니다. 한 명 지도자 모세는 날 죽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것들 애굽에서 다 나왔는데 홍해까지 건너왔는데 맨 날 하는 짓이 이 짓이니 이거 뭐 하려고 이러고 계시느냐고, 한 명 모세는 데려가 달라고 한도 없이 기도했고, 나머지는 매일 하는 짓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애굽에 있는 애굽에 사는 사람들 일을 했습니다.
(231129 수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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