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는 부녀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그를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주해사전 (5600개)      

다투는 부녀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그를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 성경 20잠언27:15-16
정동진 0 24
'다투는 부녀는'
여자란 밖에 가서 싸워서 뺏어오는 남자를 잘 다독거리고 씻겨서, 안 싸울 싸움은 좀 못 싸우게 하고 안 잡아도 되는 사냥감은 좀 놔두기도 하고, 또 함께 사냥 갔다가 서로 나눠 먹어야 될 건 좀 나눠 먹고 이래야 되는데. 여자가 아니 3명이 가서 멧돼지를 잡았는데 당신은 바보처럼 앞다리 요만한 거 하나만 가져왔냐고, 계속 이제 불을 쑤셔대면 남자가 모르는 소리 말아라. 위험할 때 저 사람이 먼저 창을 들었으니 좀 큰 걸 가져가는 거고, 나는 뒤에 숨었으니 좀 작은 거 가져오는 거고 이러면, 아이고 그러냐 하고 수고했다고 말 일을 자꾸 불을 지르고 또 불을 질러 싸면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여자로 태어났으면 잘 읽어보셔야 됩니다. 억울하다 그럴 것이 아니고.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니라'
그냥 이게 여반 삥 둘러놓고 말 제일 잘하는 사람 이 말씀으로 회개하셔야 됩니다. 여자인데도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이 말씀이 조금 천천히 갈 거고, 난 뭐 입으로 말로는 그냥 어디 가도 나는 말로는 자신 있다 싶으면, 나는 안 그런데 주변에서 아이고 저 사람은 말을 얼마나 잘하는지 말로는 다 이겨버려 소리가 나오면, 자랑할 것이 아니라 다투는 여자구나.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호박돌에 빵구를 내더라도 가뭄에야 물 한 방울이 귀하지만, 비 오는 날에 물이 넘치는데 왜 거기다 대고 또 이어지는 물방울입니까? 말 한마디 할 때 기도 10번 하고 말 한마디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도 10번 하고 말 한마디. 부모가 마음속에 10번 계산하고 아이에게 말 한마디 하면 말 빨이 먹힙니다. 생각은 한 번 하고 말을 10번 하면 말발이 먹히는 것 같은데 엉뚱한 데로 튀어 가버립니다. 부부 사이도 그렇습니다.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오른손이란 더 강한 방법으로 더 강한 방법으로. 기름은 은밀한 세계 성령의 감화 감동의 은밀한 역사를 말할 때 기름이라 그럽니다. 움키는 것 같으니라. 더 장악하는 더 강하게 붙드는. 아무리 해도 그거 안 통합니다.
(231105 주후)


'다투는 부녀는'
잘못된 겁니다. 다투어 이길 만하면 남자 정도의 힘을 주셨던지 남자를 능가하는 주먹을 주셨을 겁니다. 다투는 것은 보통 주먹인데 아프리카 들판에 맹수들은 늘 잡아먹는데 제 명도 못 챙기고 대개는 굶어 죽습니다. 먹히는 사슴이 숫자는 더 많고 온 들판을 다 차지해버립니다. 이게 인간이 하나는 알고 둘을 모르는 것이고, 인간이 하나도 알고 뒤도 알아야 된다는 겁니다. 우선 이기는 것은 우선 좋습니다. 우선 이기고 뒤에 지면 좋지를 못합니다. 앞에서도 이기고 뒤에서도 이기면 좋은데 둘 중에 하나를 잡으려면 지고 이기는 것이 이기고 지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231108 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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