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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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 성경 20잠언27:01-05
정동진 0 22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지난날과 오늘까지 말씀으로 제대로 잘 살아온 사람들은 뭐 앞으로 이렇게 믿으면 되는 줄 아는데, 그 그런 것 아니다.

'타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말며 외인으로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말찌니라'
타인이 너를 보며 참 말씀으로 살아 참 좋다. 바르게 걸어간다. 이렇게 되어야 되지 남은 뻔히 보니까 엉망인데 자기는 자기 거울 보고, 얼굴도 착하고 마음씨도 착하고 양심도 좋고 얼마나 대단한지 이러고 앉았으면 큰일 나는 겁니다. 남이 볼 때도 참 저래 믿는 게 맞기는 맞다. 이리 되어야 됩니다. 더 나아가 가지고 원수가 봐도 저놈이 원수는 원수라도 저게 믿는 게 맞기는 맞다.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돌은 무겁고 성경의 돌은 자기중심에 똘똘 뭉친 상태를 악이라고 그러는데, 그 돌 짝밭에 돌을 바로 여기 돌이라 그럽니다. 인간 누구든지 자기를 위해 살지만 제 주관 제 생각대로 살지만 일반적으로 자기가 기본이 되어 사는 것은 모래라 그럽니다. 모래 위에 지은 집. 제 생각대로 신앙 건설하면 뭐 모두들 다 훌륭하십니다. 근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창수라는 홍수가 나서 쓸어보면 신앙의 건설 빛이 다 빠져나가고 나면 휙 날아가 버립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지어라. 만세반석 주님 때문에 주님으로 순종함으로 신앙 건설이 되어지라. 그 반대가 내 생각대로 나 좋은 대로 나라는 주관이 근거가 되고 그 위에 신앙 건설, 요걸 모래 위에 지은 집이라 그럽니다.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돌이야 모래보다 더 무겁습니다. 말씀에 씨를 뿌렸는데 흙이면 먹고 뿌리를 내리는데 돌 짝밭에 돌이 버티고 있으면 이거는 뿌리가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말씀이 막혀버립니다. 모래는 일반적으로 나, 일반적인 자기. 돌이라는 것은 자기중심으로 악하게 독하게 똘똘 뭉친 상태를 돌이라 그럽니다. 돌은 무거운 거다. 모래야 돌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도 역시 가볍지는 아니하다. 전부 신앙의 짐덩이입니다. 그러나 투기 앞에야 누가 서겠느냐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는 주관이 그거 참 헛일이고 무거운 거고, 그냥 자기 주관이 아니라 똘똘 뭉쳐 자기중심으로 강하게 나가면 이거는 돌 같은 인간 되어 집니다. 그 위에 투기라는 것은 하나님이 맡겨주신 식구인데 하나님이 맡겨준 양 떼인데, 나를 희생해서 이 사람의 신앙을 모아주고 끌어줘야 되는데, 이거 잘 될까 봐서 부딪히고 싸움박지기를 하는 게 투기입니다.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안 됐지만은 면책이란 신앙의 한 길을 가는 사람들끼리는 안 됐지만은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을 옆에서 봐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싫은 소리해서 그 사람하고 마음 상하는 것보다야 입 닫고 내 밥 내가 먹고 나는 죽든지 말든지. 이게 면책 반대말입니다. 숨은 사랑입니다. 다른 사람 신앙을 위하여 나 손해 보지 아니하고 하는 수고는 하지만, 그 사람이 싫어하는 말까지 해야 되겠는가. 참 조심해야 되는 말입니다. 상대방이 말씀으로 자기를 모르고 있는데 그걸 옆에서 알려주면 얼마나 그 사람에게 생명이 되겠는데, 말을 해주면 싸움이 되니 분쟁이 생기면 나 손해 볼까 봐 쏙 빠져버리는 것이 숨은 사랑입니다. 몸 사리는 사랑, 실행하지 않는 사랑. 저 사람 저렇게 가면 안 될 건데 안 될 건데 안 될 건데 말했다가 원망들을 바에는 그냥 넘어가 버립니다. 숨은 사랑. 그리고 그 사람은 자기가 자기를 몰라 낭떠러지에 떨어져 버립니다.

(231105 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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