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 성경 | 02출애굽기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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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16:32
여기 바로의 강퍅은 믿는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의 강퍅이 아니라 불신자라도 자연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 차원으로 조심하고 두려워 해야 하는 세계를 만들어 주셨으니, 인간이 인간의 수준과 인간의 차원을 넘어 서는 자연의 배후자에게는 두려워 해야 한다. 또 인간끼리도 하늘이 만들어 준 선후 상하 대소의 질서는 순응해야 한다. 인간끼리 치고 박는 단순한 투쟁이 아니라 인간을 넘어 서는 그런 면이 보이면 겁을 먹어야 한다. 모세가 지팡이를 던진 뱀, 바로의 술객들도 그렇게 했으나, 모세의 지팡이가 술객들의 지팡이를 삼켰다. 나라마다 민족마다 자기들의 신이 있다. 큰 신을 섬긴 민족이 작은 신을 섬긴 민족과 나라와 사회를 점령한다. 그렇다면 모세를 통해 바로와 애굽 나라를 삼킬 신을 볼 수 있어야 했다. 그 결과를 보면서 애굽 나라와 바로 왕이 기대는 자연에 숨은 신보다 모세가 기대며 모세를 심부름 보낸 신은 비교 못할 상위의 신인 줄 알았어야 한다. 알 만한데도 버텼다. 그렇게 되면 강퍅한 것이다. 그러면 결과는 좋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