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우리가 하나님의 이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서 사람을 구원해야 되겠는데 사랑의 반대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다는 것이 미혹하는 자가 많다는 뜻이다. .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그렇게 살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 많이 나왔다.. 말하면 계명을 좇아 살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는 말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그런데 부인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도 역사적으로 당연히 해당 되는 첫째 경우다. 그리고 주님이 육체로 오셔서 고난을 모두 겪음으로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그 계명을 지킬 때 어려움을 미리 아시고 미리 해결해 놓았는데 이 것을 반대하는 사람, 부인하는 사람, 여기서 벗어 나는 사람이 미혹하는 자요 적기독이다. 보통 기독론의 신인양성일위 교리가 잘못 되면 적기독이라고만 한정을 하는데, 생활 속에 우리 모두가 다 해당이 되는 실천적 말씀이다.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사실을 부인한 사람도 적기독이지만, 신앙 생활을 하면서 주님을 따라 가려면 육체로 고난을 겪게 되는데 이를 피하고 이를 부인하고 이를 반대하는 자도 적기독이다. 교리적 적기독은 역사 초기에 잠깐 나타났고 이제는 교리사적으로 그럴 운동은 거의 없다. 지금 실제 위험한 적기독은 교리를 알든 말든 생활 속에 주님의 육체의 고난을 즐겨 따르지 않는, 나 자신을 돌아 볼 때다.

예수님이 나를 대속하셨으니, 나는 예수님의 대속의 것이 되었고, 그 대속으로 살아야 하는데, 자기를 지금도 자기 것인 줄 알면 그 것이 적기독이다.

그런 자들은'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런 운동에 섞이지 말고 동요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 되어 사상을 나누고 생활을 나누지 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