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으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 성경 | 07사사기1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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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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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08:54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하나님께서 자기에게만 주신 구원의 인도와 사명이란 개별 인도여서 남에게 알릴 것도 없고 알린다고 이해하는 것도 아니다. 더우기 신앙을 반대하는 주변과 세상은 알 수가 없는 세계다. 내 속에 나를 인도하는 영감이란, 나를 인도하는 하나님 주신 사명이란, 내가 찾아야 하는 주님의 뜻이라는 것은 세상에게 알리고 세상과 의논하고 세상의 협조를 받고 세상과 하나 되어 이 것을 살피고 따지고 추진하는 세계가 아니다. 삼손 자체가 지금 세상과 기본적으로 하나가 되어 있다. 물이 들어 가고 있다. 빠져 들어 가고 있다. 세상에게 기대고 세상에게 빠져 들어 가면서 하나님의 사명이나 복음의 일을 한다는 것은 전부가 복음에 반하고 망치는 일이다.
구약이니 삼손은 자기가 혼자 알고 고수해야 하는 머리털을 세상에게 알리고 세상이 그 머리털을 밀어 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이 탈선이었다. 신약의 우리에게는 자기 현실에서 자기가 신앙으로 지켜 내야 하는 자기의 사명을 세상과 하나 되고 세상 때문에 허물어 가는 과정을 경계했다.
'만일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으로'
지나 간 것이 아니라 지금도 세상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효력이 있는, 모든 사람을 얽어 맬 수가 있는 것이며..
자연 환경이 나를 막아 서면 나도 막힐 수밖에 없다, 천재지변에서 어떻게 복음 운동을 하겠는가? 가뭄이 왔고 홍수가 났는데, 봄인데 가을인데 겨울인데 어떻게 하겠는가? '푸른' 자연 환경이 지금 한창 독이 올라 있고 기세가 등등한데, '칡' 자연스럽게 돋아나고 형성된 방해물인데, '일곱'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절대자의 자연의 섭리가 아닌가>..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이런 3년 6개월의 가뭄에서는 나도 달리 도리가 없다. 갈릴리 바다의 풍랑이야 어떻게 하겠는가. 홍해 바다가 막는 것이야 사람이 어떻게 하겠는가. 삼손처럼 하나님께 붙들린 약속과 능력이 아니라면 자연이 막으면 막힌다. 그러나 머리가 밀리지 않으면 어떤 자연이 막아도 초월한다. 홍수가 막아도, 홍해가 막아도, 지중해의 유라굴라가 막아도 초월한다. 삼손이 세상을 더 가지고 싶어서 세상에게 흔들리면서도 머리털만 밀리지 않으면 되니 그 이야기 외의 것은 먼 것부터 하나씩 내어 주고 있다. 아직은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 중요한 것은 이 다음에 한 걸음씩 계속 가까이 깊어 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연', 그 다음에는 '인공', 그 다음에는 '일체', 마지막에는 하나님을 밀어 내 버렸다. 일단 자연과 환경의 방해는 불신자가 보면 신앙의 걸음에 장애가 되는 것이나 하나님과 뜨겁게 하나 되어 걸어 가는 사람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않아야 한다.
24.2.18.
하나님께서 자기에게만 주신 구원의 인도와 사명이란 개별 인도여서 남에게 알릴 것도 없고 알린다고 이해하는 것도 아니다. 더우기 신앙을 반대하는 주변과 세상은 알 수가 없는 세계다. 내 속에 나를 인도하는 영감이란, 나를 인도하는 하나님 주신 사명이란, 내가 찾아야 하는 주님의 뜻이라는 것은 세상에게 알리고 세상과 의논하고 세상의 협조를 받고 세상과 하나 되어 이 것을 살피고 따지고 추진하는 세계가 아니다. 삼손 자체가 지금 세상과 기본적으로 하나가 되어 있다. 물이 들어 가고 있다. 빠져 들어 가고 있다. 세상에게 기대고 세상에게 빠져 들어 가면서 하나님의 사명이나 복음의 일을 한다는 것은 전부가 복음에 반하고 망치는 일이다.
구약이니 삼손은 자기가 혼자 알고 고수해야 하는 머리털을 세상에게 알리고 세상이 그 머리털을 밀어 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이 탈선이었다. 신약의 우리에게는 자기 현실에서 자기가 신앙으로 지켜 내야 하는 자기의 사명을 세상과 하나 되고 세상 때문에 허물어 가는 과정을 경계했다.
'만일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으로'
지나 간 것이 아니라 지금도 세상에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효력이 있는, 모든 사람을 얽어 맬 수가 있는 것이며..
자연 환경이 나를 막아 서면 나도 막힐 수밖에 없다, 천재지변에서 어떻게 복음 운동을 하겠는가? 가뭄이 왔고 홍수가 났는데, 봄인데 가을인데 겨울인데 어떻게 하겠는가? '푸른' 자연 환경이 지금 한창 독이 올라 있고 기세가 등등한데, '칡' 자연스럽게 돋아나고 형성된 방해물인데, '일곱'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절대자의 자연의 섭리가 아닌가>..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이런 3년 6개월의 가뭄에서는 나도 달리 도리가 없다. 갈릴리 바다의 풍랑이야 어떻게 하겠는가. 홍해 바다가 막는 것이야 사람이 어떻게 하겠는가. 삼손처럼 하나님께 붙들린 약속과 능력이 아니라면 자연이 막으면 막힌다. 그러나 머리가 밀리지 않으면 어떤 자연이 막아도 초월한다. 홍수가 막아도, 홍해가 막아도, 지중해의 유라굴라가 막아도 초월한다. 삼손이 세상을 더 가지고 싶어서 세상에게 흔들리면서도 머리털만 밀리지 않으면 되니 그 이야기 외의 것은 먼 것부터 하나씩 내어 주고 있다. 아직은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 중요한 것은 이 다음에 한 걸음씩 계속 가까이 깊어 지는 것이다. 처음에는 '자연', 그 다음에는 '인공', 그 다음에는 '일체', 마지막에는 하나님을 밀어 내 버렸다. 일단 자연과 환경의 방해는 불신자가 보면 신앙의 걸음에 장애가 되는 것이나 하나님과 뜨겁게 하나 되어 걸어 가는 사람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않아야 한다.
24.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