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모퉁이'
성이 직선으로 이어지는 곳은 앞만 살피면 된다. 모퉁이는 성이 꺾이는 곳이다. 이 면과 저 면을 함께 봐야 한다. 신앙의 중심인 예루살렘을 지켜 내려면 양면으로 봐야 아는 구간도 있다.

'누에서'
좀 큰 집을 누각이라 한다. 줄이면 '누'가 된다. 성 위에서, 성곽 위에서, 성곽에, 적을 살피고 막고 또 공격을 하기 위해 지휘를 하고 모여서 살피는 곳도 필요하다. 전도회가 될 수도 있다. 교역자회가 될 수도 있다. 어느 회의 어느 단체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기능이 있다면 성곽의 누가 된다.

'양문까지는'
3:1에서 대제사징이 앞에 서고 양문으로 시작을 했다. 맡은 사람의 신앙을 위해, 그들의 구원 건설을 위해 시작하는 것이 항상 필요하다. 그리고 그 신앙을 지켜 내는 성곽을 모두 다 완공한 다음에 마지막 다시 양문으로 돌아 와 연결을 했다. 빠진 곳이 없도록, 모두를, 끝까지 쌓았다는 말이 된다. 양문에서 시작하여 양문까지, 신앙의 모든 노력이 기억할 일이다.

'금장색과 상고들이 중수하였느니라'
불변의 귀한 보배를 만드는 귀한 사람들이 금장색 금기술자들이다. 상고들은 돈 계산을 하는 사람이며 돈을 벌기 위해 사는 사람이다. 우리 내면에 아무리 귀하고 아무리 돈만 밝히는 면이 있다 해도 성곽을 쌓는 일에,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일에는 다 바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