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여 주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을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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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08:37
* 출처: pkist 목회연구소/초기화면/문의답변, 15198번 '여호와라는 이름을 처음 알리신 시기' - 목회 2024.12.21
'여호와여 주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을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이름 = 기념 이름'으로 표시 되었다. 줄여 보면 '이름 = 기념'이다. 그 이력 그 경력 이 이름으로 수고한 것을 돌아 본다는 뜻이다.
(성경의 원어 문제)
평소 원어를 살피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한글 성경만으로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일 때만 잠깐 비교해 본다. 이제는 영어를 할 줄 몰라도 휴대폰에 우리 말을 하면 그 자리에서 통역을 해버리는 시대다. 성경의 원어는 생활에 대화에 사용하지 않고 성경의 연구에만 사용한다. 그렇다면 신학 과정의 그 수많은 세월과 노력을 잡아 먹는 원어, 그래서 성경을 읽을 시간도 없애 버린 그 공부의 족쇄에서 이제는 벗어나고 성경 읽는 데 주력할 수가 있다.
(이름, 사람의 이력)
백영희는 '이름'을 그 사람의 이력, 경력, 그 사람이 해오던 役事라고 정의해 왔다. 성경을 읽어 보면 그냥 그대로 이해가 된다.
이사야 26장을 읽다가 평소 늘 봐 오던 성구의 원문을 살펴 봤다. 이 노선에서 원문이라 할 때는 원어가 아니라 영어 성경을 말한다. 영어 성경은 믿을 만한 번역본들이 많고 원어와 비교한 세월이 많고 학자가 너무 많아서 서툰 초학자가 원어를 직접 들추는 것보다 영어 성경의 번역본들로 비교하면 바로 핵심이 나온다.
* KJV
Yea, in the way of thy judgments, O LORD, have we waited for thee; the desire of our soul is to thy name, and to the remembrance of thee.
* NASB
Indeed, while following the way of Your judgments, O LORD, We have waited for You eagerly; Your name, even Your memory, is the desire of our souls.
이제 비교를 해본다.
KJV - to thy name, and to the remembrance of thee > 이름, 너를 기념
NASB - Your name, even Your memory > 이름, 너를 기념
주님의 이름을 두고 '이름, 주님을 기념' '이름, 주님을 기억'이라고 명확하게 나와 있다.
한글 성경에서는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이라고 되어 있어 약간 아쉽다. 그렇다 해도 성경 전체를 읽으면서 이름이 나오는 대목을 눈여겨 보면 사람의 이름이란 그 사람의 인생이며 이력이며 살아온 날을 표시한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기억'은 사실만 떠올린다. '기념'은 그 사실을 가지고 그 의미를 살피고 느끼는 것이다. 성경의 기념은 느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제는 그 느낌으로 실제 자기가 살아 가면서 자기를 바꾸고 실천하는 데 이르러야 한다.
이름이란 그를 기념한다는 뜻이다.
어제 문의답변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 그 기억 때문에 이 성구를 다시 살펴 본다.
'여호와여 주의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을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이름 = 기념 이름'으로 표시 되었다. 줄여 보면 '이름 = 기념'이다. 그 이력 그 경력 이 이름으로 수고한 것을 돌아 본다는 뜻이다.
(성경의 원어 문제)
평소 원어를 살피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한글 성경만으로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일 때만 잠깐 비교해 본다. 이제는 영어를 할 줄 몰라도 휴대폰에 우리 말을 하면 그 자리에서 통역을 해버리는 시대다. 성경의 원어는 생활에 대화에 사용하지 않고 성경의 연구에만 사용한다. 그렇다면 신학 과정의 그 수많은 세월과 노력을 잡아 먹는 원어, 그래서 성경을 읽을 시간도 없애 버린 그 공부의 족쇄에서 이제는 벗어나고 성경 읽는 데 주력할 수가 있다.
(이름, 사람의 이력)
백영희는 '이름'을 그 사람의 이력, 경력, 그 사람이 해오던 役事라고 정의해 왔다. 성경을 읽어 보면 그냥 그대로 이해가 된다.
이사야 26장을 읽다가 평소 늘 봐 오던 성구의 원문을 살펴 봤다. 이 노선에서 원문이라 할 때는 원어가 아니라 영어 성경을 말한다. 영어 성경은 믿을 만한 번역본들이 많고 원어와 비교한 세월이 많고 학자가 너무 많아서 서툰 초학자가 원어를 직접 들추는 것보다 영어 성경의 번역본들로 비교하면 바로 핵심이 나온다.
* KJV
Yea, in the way of thy judgments, O LORD, have we waited for thee; the desire of our soul is to thy name, and to the remembrance of thee.
* NASB
Indeed, while following the way of Your judgments, O LORD, We have waited for You eagerly; Your name, even Your memory, is the desire of our souls.
이제 비교를 해본다.
KJV - to thy name, and to the remembrance of thee > 이름, 너를 기념
NASB - Your name, even Your memory > 이름, 너를 기념
주님의 이름을 두고 '이름, 주님을 기념' '이름, 주님을 기억'이라고 명확하게 나와 있다.
한글 성경에서는 '이름 곧 주의 기념 이름'이라고 되어 있어 약간 아쉽다. 그렇다 해도 성경 전체를 읽으면서 이름이 나오는 대목을 눈여겨 보면 사람의 이름이란 그 사람의 인생이며 이력이며 살아온 날을 표시한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기억'은 사실만 떠올린다. '기념'은 그 사실을 가지고 그 의미를 살피고 느끼는 것이다. 성경의 기념은 느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제는 그 느낌으로 실제 자기가 살아 가면서 자기를 바꾸고 실천하는 데 이르러야 한다.
이름이란 그를 기념한다는 뜻이다.
어제 문의답변방에서 여호와의 '이름'에 대한 대화가 있었다. 그 기억 때문에 이 성구를 다시 살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