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협의회 총회

대표회장 김승동 목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는 제10회 정기총회를 6월 8일 구미상모교회에서 개최하고,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사진)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2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총무 이기택 목사 사회, 경북교직자협의회장 최병태 목사 기도, 직전회장 김춘환 목사 ‘참된 지도자’란 제하 설교, 영남협의회와 총회(배인조 목사)·한국교회와 민족복음화(서정배 목사)·총신대와 해외선교(배춘식 목사)를 위해 특별기도, 고문 우성기 장로 격려사, 총회총무 이재영 목사 축사, 총신대 김인환 교수 인사, 총회장 임태득 목사 축도 순의 예배와 오찬, 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춘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려움을 만날 때 엎드려 기도하며 문제해결을 하고 믿음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선한 일에 담대하자”고 말했다.

이날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김승동 목사는 “옳다고 판단되는 일이면 목숨 걸고 할 것이며, 아닌 일에는 단연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영남인의 일군을 세우고 배출하는 일에 힘을 모으고,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목회에 매진해 영남인의 자랑이 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제89회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류재양 장로와 부회록서기 후보에 서정배 목사를 추대하는 한편, 기독신문 이사장 공천위원장 정치부장 후보에 김춘환 목사 채종철 목사 손수호 목사를 각각 추대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기독신문 이사회시 용역업체 경호원 총회회관 난입 등에 대한 문제 등 제89회 총회 준비를 위한 대책위원 구성을 임원회에 맡겨 선정키로 했다.

▲총무:이기택 목사 류성고 장로 서기:권주식 목사 부서기:박무용 목사 회록서기:최부영 목사 부회록서기:서광호 목사 회계:양원 장로 부회계:최수용 장로 감사:임은하 장로 김주락 장로 남승찬 장로.

김병국 기자 등록일 200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