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통일- 교단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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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교회협, 통일된 연합체 구성에 협력하라”


한목협, 교계 신문 등에 광고 게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 목사·한목협)는 일간지와 교계 신문들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통일된 연합체 구성 헌의안 통과를 축하합니다”를 제목으로 한 광고를 게재, 헌의안 통과를 축하하며 동시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통일된 연합체 구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10월 26일치 한겨레신문 조선일보 국민일보와 11월 6일치 기독신문을 비롯한 한목협 회원 교단 기관지들에 실은 광고에서 한목협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열린 각 교단 총회에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통일된 연합체 구성 헌의안’이 통일된 연합체 구성에 참여한 모든 교단으로부터 인준을 받은 “놀라운 사실을 확인하면서, 다시 한번 살아계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라며 축하했다.

광고에서 한목협은 “금년 각 교단 총회에서의 헌의안 동시통과는 한국교회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한국 교회에 △2003년도 학 교단의 총회가 열리기 전에 통합된 연합기구의 출범을 가시화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힘을 모을 것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하나님의 기대와 한국교회의 소망이 분명해진 이상 절차나 방법적인 문제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이나, 방어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를 뛰어넘어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통일된 연합체 구성에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김은홍 기자 등록일 2002-11-04 print thi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