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신문 2007-01-24 오후 2:23:08, 조회수 : 99 ]



주교 컨퍼런스서 "부흥 의미 흥미롭게 전달"


주일학교 교사와 담당 교역자들을 위한 ‘2007 겨울 지도자 컨퍼런스’가 1월 18일 서울 장성교회, 광주 겨자씨교회, 부산 온천제일교회에서 동시에 열렸다.


‘부흥 2007!’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주일학교 관련자를 포함, 각 노회 강습회 강사, 찬양율동 지도자, 노회 및 주교연합회 임원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서울 440여명, 광주 220여명, 부산 168명 등 기존 교사 수련회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던 이번 컨퍼런스에는 총회 교육부(부장:정진모 목사)가 최근 발간한 각 연령별 성경만화학습 교재에 대한 설명과 2007 겨울 새 찬양 및 율동, 그리고 청소년 예배 활성화 방안에 관한 강의들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총회 교육부는 이번 수련회 참석자 수가 많았던 이유를 “주일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강의 자료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 것”과 “컨퍼런스 참가비를 낮춘 것”으로 꼽고, 앞으로 컨퍼런스를 이런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총회 교육부가 부흥의 의미를 만화로 알기 쉽게 재구성한 새 성경만화학습교재에 대한 일선 주일학교 교사들의 관심과 호응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홍 기자 (atmark@kid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