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 홈 초기화면/연구실/문의답변/7372번 질문 글에서 인용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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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보리채플 척 스미스 목사님에 대하여...




인물사전에 올라온 "척 스미스"목사님의 이름을 보고 인터넷을 잠깐 찾아보았습니다.
백영희 목사님께서 언급하셔서 기대감을 갖고 살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건전하고 인본주의와 세속주의를 배격하는 성경적인 교회라는 생각이 들었고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칼빈주의의 5대강령에 대해 배격한다는 것이 의외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갈보리채플"이 말하는 "환란전 휴거와 전천년설"과 총공회에서 보는 말세관과 같은 맥락인지, 아니면 어떻게 다른지가 궁금합니다.
2. 장로교 밖에서는 칼빈의 5대강령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있는지...특히 침례교나 장로교외의 근본주의 측에서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찾은 "갈보리채플의 가르침"이라는 책 내용의 일부를 올립니다.---









갈보리채플의 가르침 (What calvary chapel teaches)

- 갈보리채플 운동의 교리에 대한 간단한 해설 (Larry Taylor 저)


역사

갈보리채플은 1960년대 초 척 스미스 목사(Pastor Chuck Smith)의 목양을 받는 25명의 교인들에 의한 하나의 작은 비교단(非敎團;non-denominational)교회로 시작되었다. 새로운 21세기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에 와서 코스타 메사(Costa Mesa)의 갈보리채플은 30,000여 성도가 모이는 교회로 성장하였고, 오늘의 말씀(The Word for Today)으로 이름한 갈보리채플의 출판사는 성경공부 책자들과 말씀 테이프들을 전 세계에 펴내고 있으며, 케이웨이브(KWVE; 갈보리채플의 FM방송국 <107.9MHz>)는 남가주 전역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고, 갈보리 채플 성경대학은 캘리포니아의 트윈픽스(Twin Peaks)의 캠퍼스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확산되어 있는 20여개의 결연학교들을 통하여 수만명의 기독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 놀라운 부흥과 성장 때문에 많은 신자들이 도대체 갈보리채플은 무엇을 어떻게 믿는가, 갈보리채플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하고 있는데, 우리 갈보리채플은 그와 같은 질문에 대답하기를 매우 주저하게 된다. 이는 우리가 신앙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을 나누는 일을 피하고자 주의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평범한 공통된 확고한 교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의 절대무오(絶對無誤),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영광에의 승천, 이 땅을 통치하시기 위한 재림 등의 기본 교리들이 그것이다. 이것들은 기독교 신앙의 기본이며, 사실상 모든 거듭난 신자들이 동의하고 있는 사실들인 것이다.

분열이나 불화를 초래하는 것은 우리의 목적이 아니며, 오히려 우리는 모든 교파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되기를 강하게 열망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들은 같은 계열 안에 속한 교회라 할지라도 개교회에게 큰 폭의 유연성을 허락하고 있다. 갈보리채플의 목사들은 모두가 똑같은 믿음을 가진 복사판들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보리채플은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그 특징들이 우리의 사역을 정의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균형

개괄적인 의미에서, 갈보리 채플은 현대 개신교신학 가운데서 근본주의(Fundamentalism)와 오순절주의(Pentecostalism)의 중간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사실상, 이것이 하나님께서 갈보리채플의 사역을 부흥시키는 이유 가운데의 아주 작은 한 부분이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

근본주의는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고수하며, 성경이 영감된 무오한 책이라고 믿는 개신교의 한 분야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원리들”이 강조되고 있다. 현대 언론들이나 자유주의 교회들이 근본주의자들을 비진보적이며 어리석은 자들이라고 비난을 할지라도, 사실은 근본주의자들이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의 완전성을 지키고 있으며 보수적인 믿음의 기본적인 교리들을 굳게 잡고 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현대 운동으로서의 오순절주의는 20세기의 전환기에 로스엔젤레스의 아주사 스트릿(Azusa street)에서 발전하기 시작하여 성령의 충만과, 일반적인 교회들 속에서 잠자고 있던 영적이며 성경적인 성령의 은사들의 행사를 강조하는 교단을 형성하게 되었다. 또한 자유주의 교회와 뉴스 매체들로부터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이글어간다는 비평을 받기도 했었지만, 오순절 주의는 교회 속에 성령의 은사의 중요성과 현대 신자들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능의 중요성을 회복시켜 주었다.

그렇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근본주의는 하나님의 말씀의 완전성에 집착하면서 경직되고 형식주의로 흘렀으며 성령의 은사들을 수용하지 않는 경향을 띠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오순절주의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에 소흘하면서 광적이며 감정적인 성향을 띠게 되었던 것이다.

갈보리채플은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우리 갈보리채플은 성경에 언급된 성령의 은사들을 믿으며, 또한 그 은사들의 활용을 격려하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믿음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법칙인, 보고 있는바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고, 따라서 은사활용은 말씀 안에서 항상 단정하고 질서있게 행하도록 하고 있다.

척 스미스(Chuck Smith) 목사님의 말씀을 인용한다면; “우리는 성경이 언급하고 있는 성령의 은사들을 믿으며, 성경의 가르침에 따른 것이라면 그 은사들이 오늘날에도 역사한다는 사실을 믿는다. 신자로서 우리들은 최고의 은사들을 갈망해야하며, 그 은사들을 그리스도의 온 몸에 덕을 이루는 사랑 안에서 행하기를 구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 어떤 극적인 은사들보다도 사랑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과 이 사랑이 없이 행하는 모든 영적인 은사들은 가치 없는 일이라고 믿는다.”

이와 같은 균형으로 인하여, 갈보리채플의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한 절 한 절 가르치는 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히 “애프터 글로우(After glow)" 예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지도자의 인도 아래에서 성령의 은사들이 자유롭게 역사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오순절 주의자들은 갈보리채플이 충분히 감동적이지 못하다고 할 것이며, 많은 근본주의자들은 갈보리채플은 너무나 감정적이라고 할 것이다. 내 생각에는, 그 균형이 바로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리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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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신조

갈보리채플 사역에 친근하지 않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가 누구인지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갈보리 채플 성경대학에서는 대부분 성문화되어 있으며, 갈보리채플 코스타 메사의 목사이며, 갈보리채플 목회의 창설자이며 성경대학의 학장이신 척 스미스목사님의 승인을 받은 다음과 같은 믿음의 신조를 발전시켰다.

갈보리채플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로서 이루어졌으며, 우리의 최상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알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그의 형상을 닮아가는 것이다. 우리 교회는 교파에 속하지 아니하며 교파운동을 반대하지도 않는다. 다만 한 몸된 그리스도의 분열을 초래하는 지나친 교리의 차이의 강조는 반대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모임의 유일하고 진실된 기초는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임을 믿으며, 이 사랑은 우리가 가진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으로서, 이 사랑이 없으면 우리를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영적이어야 함을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인도하시도록 전적으로 맡겨드린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감동적이어야 함을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예배에 찬양을 중요시하여 상당한 비중을 둔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지적이어야 함을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예배를 원하시는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순서에 최대의 역점을 둔다.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결실이 있어야 함을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나타내기 위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드러낼 수 있도록 생활한다.


우리는 모든 정통 기독교 복음주의 근본적인 교리들을 믿는다.

우리는 성경의 무오성과 신구약 성경이 영감되어진, 전혀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부, 성자, 성령의 구분된 삼위로서 영원히 존재하심을 믿는다.

우리는 성부 하나님께서 인격적이시며, 초월해 계시며, 모든 피조물들의 주권적 창조주이심을 믿는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한신 하나님이시며, 완전하신 인간이심과, 동정녀에게서 나셨으며, 무죄한 삶을 사셨고, 십자가 위에서의 그가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를 대속하셨으며, 성령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육체로 부활하셨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승천하셨으며 우리의 중보를 위하여 영원히 사시는 것을 믿는다.

승천하신 후에,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신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셔서 그들로 하여금 온 땅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성취시킬 수 있게 하셨으며, 오늘날의 모든 신자들에게도 이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음을 믿는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본성적으로 하나님과 나뉘어져 있으며 그들 자신의 죄에 대한 책임이 있지만, 구원과 구속과 용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값없이 목든 사람들에게 제공되었음을 믿는다. 한 사람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예수께서 구운해 주심을 믿으면, 그는 즉시로 성령으로 인침을 받고, 그(그녀)의 죄들은 용서받았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과 함께 영원히 지내도록 예정된 것임을 믿는다.

우리는 성경에 언급된 성령의 은사들을 믿으며, 만일 그 은사들이 성경적인 지침 안에서 실행되어질 때에는 그 은사들이 오늘날도 유효함을 믿는다. 신자로서 우리는 최고의 은사들을 갈망하며, 전체 그리스도의 몸이 덕을 세우도록 사랑 안에서 그 은사들을 활용하여야 한다. 우리는 어떤 최고의 대단한 은사들보다도 사랑이 더욱 중요하며, 이 사랑이 없이는 모든 영적인 은사들의 활용이 무가치함을 믿는다.

우리는 교회 정치는 복잡한 관료주의보다는 단순한 것이어야 함을 믿으며, 우리는 육적인 조장보다는 성령의 인도를 더욱 의지한다.

우리는 환난 전 교회의 휴거를 기다리며, 우리는 땅을 다스리기 위해서 그의 성도들과 함께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실제적이며, 전천년에, 가시적으로 임할 것을 믿는다. 이 믿음이 우리에게 거룩한 삶과, 헌신적인 봉사, 하나님의 말씀의 부지런한 공부, 규칙적인 교제, 침수에 의한 성년의 세례와 성찬에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우리는 다음 사항들을 배격한다.

1.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귀신에 들릴 수 있다는 것.

2. “칼빈주의의 5요점” - 예컨대, 자유의지의 여지를 두지 않는 숙명적인 칼빈주의의 관점 ; 특별히 우리는 예수님의 속죄가 한정적이라는 교리를 배격하며, 그 대신 우리는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서 죽으셨음을 믿으며,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가 거부될 수 없다거나(불가항력적인 은혜),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은 지옥에 가도록 선택하셨다는 것은 배격하고, 그 대신 우리는 누구든지 그리스도께로 오고자 하면 그럴 수 있음을 믿는다.

3. “긍정적인 고백” - 하나님께서 인간의 의지에 따라 병을 고치시거나 기적을 행하시도록 명령받을 수 있다는 신앙.

4. 성경에 위배되는 인간의 예언.

5. 성경의 가르침에 인본주의와 세속적인 심리학이나 철학을 결합시키는 것.

6. 성경의 가르침에 배타적인 영적 은사들, 경험적 표적들, 신비들의 지나친 강조.

우리의 예배에서, 우리는 경배와 기도와 말씀의 가르침을 통하여 하나님께 대한 개인적인 사귐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강해와 제목설교의 가르침을 동시에 수용한다. 우리는 예배도중에 큰 소리로 방언을 하거나, 성경공부가 진행되는 도중 예언을 하는 행위는 허용치 않는데, 이는 우리가 성령께서 자신을 저지하지 않으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특별한 이러한 은사들이 행해질 수 있는 “후광집회(after-glow services)들과 믿는 자의 모임(believer"s meeting)"을 가지고 있다.



결론

갈보리채플에서의 우리의 믿음을 명백히 하는 데 대한 우리의 목적은 단순히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인식을 가짐으로써 우리의 활동에 보다 친숙해 지도록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우리가 옳고 다른 이들은 다 그릇되었다든지, 혹은 어떤 기독교 신자들과 우리의 입장에 대한 논쟁을 의도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동의하든지 동의하지 않든지 만족하며, 또한 우리는 진실과 성실로써 우리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들과의 사랑과 사귐을 갖기를 원한다.

정치형태나 교리에 있어서 우리가 토의할 수 있는 많은 부가적인 분야들이 있겠고, 또한 다른 관점들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방어하기 위하여 다른 책을 더 많이 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우리의 원하는 바는 단순히 예수님을 경배하고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을 우리가 행하는 것처럼 우리와 함께 하도록 초청하고자 하는 것이다.

다른 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세우고 갈보리채플이라고 이름 하지만 여기에 묘사된 것과는 아주 다른 관점과 관례들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다. 다라서 우리는, 이전 페이지에서 언급했던 우리의 신앙계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혼돈을 주지 않도록, 그 믿음과 행동이 확실히 다른 방향인 사람들이라면 그들의 교회를 다른 이름으로 칭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갈보리채플에 가입된 교회에는 많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출석하고 여러 부류의 목사들이 목회를 하지만 모든 지도자들(라울 리스, 마이클 매킨타쉬, 제프 쟌슨, 쟌 콜슨, 스킵 하이찌히, 단 맥클루어, 스티브 메이슨, 오든 퐁 그리고 웨인 테일러 같은 이들)은 그들의 개별적인 목회의 스타일과 설교의 방법, 선교의 꿈이 대단히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기본적이 요소들에 동의하고 있다.

만일 당신이 우리의 비전과 보화를 이룬다면 우리는 당신이 갈보리채플에 가입된 잠재력 있는 목사로서, 성령의 인도 아래에서 우리와 개별적이면서도 자치적인 교회로서의 사귐을 갖는 목회를 시작하는 것을 환영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개별적인 신자로서 우리는 당신의 배경이나 교리적인 위치에 상관없이 우리의 교회들과 성경대학의 프로그램에 오는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평화와 사랑으로 매여진 영적인 일치를 추구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이 세대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으로 성취하도록 독특한 목회에로 우리를 부르신 것을 믿는다. 당신이 사랑안에서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고자 할 때에 하나님의 복이 당신과 함께 하실 것을 축원한다.


코스타메사 갈보리채플 교회
3000 w. MacArthur Blvd.
Santa Ana, CA 92704
☎ 714-432-9361 Fax 714-432-9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