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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희 신앙노선의 오늘을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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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p><p></p><br/>앉지도 못하는 사람을 와상 환자라고 합니다. 앉은뱅이는 와상환자보다 훨씬 낫습니다. 백 목사님은 눔뱅이라고 하시던데 요즘은 와상환자라 합니다. <br><br>기어 다니는 장애인도 있습니다. 엉금 엉금 기어 다닐 수는 있는데 서서 걷지 못하는 사람은 앉은뱅이가 아니나 걷는 사람도 아닙니다. <br/><br/><br/><br/><br/><br/><br/><br/><br/><br/>>> 총공회 사람 님이 쓰신 내용 <<<br/>:<br/>: 1. "앉은뱅이"는 어느 국어 사전에서나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뿐이며, 비하하거나 모독하는 표현이라는 정의는 아무 데도 없습니다. 다만 뜻이 같은 고유어와 한자어 등이 있을 때 한자어는 품위 있게 여기고 고유어를 천하게 여기는 경향은 우리 사회에 일반적입니다. 이를테면 "아버지"보다 "부친"을 점잖게 여기듯이. 그리고 "못 걷는 자"도 "못 걷는 이"보다는 비하적인 어감이 있습니다. 요새는 "당선자"보다 "당선인"의 격이 높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간호부"가 "간호원"을 거쳐서 "간호사"로, "운전수"가 "운전사"를 거쳐 "운전 기사"로 바뀌어 온 것은 사전의 정의가 반영된 것은 아닙니다. 일반 대중의 언어 감각은 사전의 정의와 무관하게 유동적이며 변화가 무쌍합니다. <br/>: 2. 장애인, 병자, 약자, 죄인 등 내용상 여러 차원에서 모자란 이들에 대한 표현의 언어적인 품격을 높여 주려면 한이 없을 것이고, 성경은 영적인 차원에서 모든 인간이 이러하므로 이들을 근본적으로 구원하기 위한 말씀이라는 점에서 일부 용어의 순화는 피상적일 뿐이며 무의미하고 도리어 해로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br/>: 3. "앉은뱅이"는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이므로 "못 걷는 자"와는 뜻이 다릅니다. <br/>: 4. 성경의 번역을 변경하는 일은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맞춤법이나 표준말 규정 등이 있는 것은 언어 생활에서 지역, 계층, 세대의 차이를 최소화해서 소통을 돕고 언어 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번역 성경의 다양성은 원어 성경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나, 여러 가지 번역 성경을 같은 등급에 놓고 보게 만들어 상대적으로 나은 번역 성경을 가려 내기 어렵게 만들며, 나아가 성경의 권위를 낮추는 폐단이 따릅니다. <br/>: <br/>: >> yilee 님이 쓰신 내용 <<<br/>: :<br/>: : 공회 주최의 5월집회에서 1984년 5월의 사도행전 3장 앉은뱅이가 나은 말씀을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성경에서는 '앉은뱅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성서공회에서 개정개역을 내면서 '못 걷는 자'라고 해 놓았습니다. 앉은뱅이라는 표현은 장애인을 경멸한다는 이유였고, 못 걷는 자라는 대체 표현을 만들었습니다.<br/>: : <br/>: : 앉은뱅이 = 못 걷는 자<br/>: : <br/>: : 이렇게 말할 수 있는가? 개역개정이 수도 없는 곳을 새로 번역했는데 거의 전부는 이런 식입니다. 일단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의견을 구합니다.<br/>: : <br/>: : <br/>: : <br/>: : 1. 앉은뱅이라는 표현이 과연 장애인 비하와 모독의 표현인가? <br/>: : 2. 장애인에 대한 비하와 모독의 표현은 성경 번역에서 순화 시켜야 하는가?<br/>: : 3. 위의 문제와 별도로 '앉은뱅이'와 '못 걷는 자'는 같은 뜻인가?<br/>: : 4. 같은 뜻이라면 굳이 새로 번역을 해야 하는가? 어떤 유익이 있으며 어떤 손해가 있는가, 아니면 어떤 식으로 해도 상관이 없는 것인가?<br/>: : </br></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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