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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희 신앙노선의 오늘을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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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외부에서 방문하는 분들이 예배당의 현관 앞에 고사목을 눈여겨 봅니다. 그 때마다 설명을 합니다.<br /> > 2015년 11월에 예배당을 마련하면서 교인 한 분이 현관 입구에 농장의 '주목'을 옮겨 심었습니다.<br /> > 적게 잡아도 수천 만원을 넘기던 특별한 나무였습니다. 시세가 좋을 때는, 1억 홋가가 있었습니다.</p> > <p>이 나무는 옮겨 심고 1년을 넘기며 말라 죽었습니다. 말라 죽은 나무가 그 자리를 버티고 있으면 '고사목'이라고 합니다.<br /> > 옮긴 나무는 뿌리가 내릴 때까지 갓난 아이처럼 약하게 해서 먹이고 또 잎을 통해 발산을 억제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br /> > 같은 시골에서 평생 농사 짓고 산 다른 교인이, 곡물은 거름을 많이 하면 잘 자란다는 것만 알고 거름을 듬뿍 줬습니다.</p> > <p><img src="https://pkists.net/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7/202107/60ed85809fcc26335887.jpg" alt="" /></p> > <p>교인 한 분이 돌아 가신 만큼 원통했으나 이 일을 통해 실행 없이 지식만 너무 앞 서 가면 신앙이 말라 죽는 이치였습니다.<br /> > 죽은 나무니 바로 없애려는 것을 사정을 해서 남겨 뒀습니다. 비싼 나무가 죽었으니 나무를 보면서 늘 배워고 싶었습니다.<br /> > 이 나무를 보존하는 더 큰 이유는 '죽어 천년을 가도!' 지켜 내야 할 우리 교회의 설립과 백 목사님 사후의 사명 때문입니다.</p> > <p>이 연구소와 부공3의 중심이 되어 있는 신풍교회는 그 설립이 손양원 사후에 주님 오실 때까지 그 노선을 지키자고 했고,<br /> > 백 목사님 사후에는 공회의 이 노선을 지켜 내는 중심이 되면서 최후가 되겠다는 뜻을 전 교인이 함께 각오를 했었습니다.<br /> > 살아서만 아니라, 죽은 후 천 년! 그 천 년 세월을 더 주신다 해도 훗날 돌아 보면 이 노선은 그럴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p> > <p>현재 모든 교인은 이 나무를 보며 예배당에 들어 갑니다. 들어 갈 때마다 '죽어도, 죽어 1천 년이 지난다 해도!'<br /> > 모두가 이 약속을 기억하는지 마음 속으로 늘 묻고 있습니다. 모두가 잊었을까? 소리 없는 우리의 결심입니다.<br /> > 이 나무의 밑 부분을 둘러 놓은 돌은 예배당의 주차장 둘레 전체를 감싸고 있는 화단에 돌들 중에 일부입니다.</p> > <p>손 목사님의 순교 직후 가족들이 애양원 사택을 후임에게 내어 드리고 새로 살던 집을 해체할 때 나온 돌입니다.<br /> > 이 돌집에서 신풍교회가 개척 되었고 훗날 이 집은 매각이 되어 최근 해체 될 때 이 돌들을 교회로 가져 왔습니다.</p> > <p><img src="https://pkists.net/wp-content/uploads/kboard_attached/7/202107/60ed8584d749b8069571.jpg" alt="" /></p> > <p>사진이나 화면을 통해 흔한 덕유산의 주목입니다. 죽어 천 년을 간다는 이 모습을 특히 고사목이라고 합니다.<br /> > 덕유산은 전국에 눈이 제일 많은 곳입니다. 연구소의 부공3이 집회를 하는 거창의 내계에 맞은 편에 있습니다.<br /> > 성경의 번역도, 찬송가의 가사도, 교회의 교리도 노선도 급하면 바꾸고 이제 부부도 쉽게 바꾸는 시대입니다.</p> > <p>신앙이란 처음부터 영원 불변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길러 가기 때문에 자라 가면서 변화 되는 것은 성장이지만,<br /> > 어떤 성장에도 불구하고 절대 바꿀 수 없는 본질이 있는 법이니 무조건 지켜 내야 하는 것을 노선이라 합니다.<br /> > 나무를 통해 천 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가도 바꾸지 않고 견디며 지켜 내는 신앙의 노선이라는 것이 있겠는가?</p> > <p>영원 불변의 나라를 바라 보면서 이 땅 위에서부터 변치 않는 것은 따로 뽑아서 구별해 보려고 노력해 왔습니다.<br /> > 자라 가면서 변화 되는 성장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명성을 말합니다. 바꿀 수 없는 것은 우리의 노선일 것입니다.<br /> > 오늘 잘못 된 것은 바로바로 고치면 성장에도 좋고 영원히 변치 않는 신앙의 길일 터이니 함께 찾고자 합니다. </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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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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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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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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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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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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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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