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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희 신앙노선의 오늘을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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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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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옥상에 공간이 있어서 텃밭을 만들어 식물을 좀 키우고 있습니다. 작은 나무들과 꽃나무, 상추 배추 쑥갓 등 약간의 채소도 키웁니다. 옥상이라 대토를 못 하고 달리 거름을 주기도 어려워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서 겨울에 땅에 묻어 거름으로 사용합니다. 요즘은 교회 식사가 없어 좀 줄었지만 음식 쓰레기가 제법 나오는데 하나도 버리지 않고 옥상에 올려 땅에 묻습니다.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도 제법 됩니다. 하나도 버리지 않고 땅에 전부 묻습니다. > > 1년 정도 되면 음식 쓰레기와 낙엽 등이 제일 큰 고무통으로 한 통 이상 됩니다. 그것을 전부 텃밭에 다 묻어버립니다. 수시로 묻기도 하고 늦가을에 한꺼번에 묻기도 합니다. 겨울 지나고 봄이 되면 묻은 음식 쓰레기들은 전부 흙이 되어 있습니다. 거름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대토를 하지 않아도 흙은 옥토가 되어 있습니다. > > 당연하면서도 신기한 것은, 해마다 그 많은 분량의 거름(음식 쓰레기, 낙엽 등)을 계속 묻는데도 흙은 거의 늘어나지 않고 몇 년째 그대로라는 것입니다. 원래 있던 분량의 흙에 거름을 많이 하면 늘어나는 게 정상인데 늘어나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 > 흙에 심은 식물이 자라면서 흙을 먹는 것입니다. 식물은 흙을 먹지 않고 흙 속의 수분과 영양분을 먹는데 실제로는 흙을 먹는 것입니다. 식물이 자라는 만큼 흙도 줄어듭니다. 거름을 계속 하니까 유지가 될 뿐입니다. 그 식물을 사람이 먹습니다. 결국 사람은 흙을 먹고 사는 것입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인생이 먹는 것도 흙을 먹고 살며 마지막은 흙으로 돌아가는, 흙으로 지음 받아 흙 먹고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 하나님 없는 인생의 허무함을 옥상에 갈 때마다 자주 느끼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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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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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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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로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로 나를 이기어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03.04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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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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